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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산책로 관광객은 봉(?) 이다/ 정관일
jungkwanil 추천 0 조회 32 24.05.17 03: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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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9 00:53

    첫댓글 재수교 되던 해에 백두산과 황산을 가려고

    정치화 반대하고 탈퇴한
    언노련 백두산 탐방팀에 얹어
    비자신청을 했는데 저만 안나와
    20여명 여권 중간에 넣고
    출국을 해서 백두산 탐방 후
    홀로 상해에서 황산을 다녀 오느라

    중국 민간의 실상,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1960년대 저희 시골만도 못했습니다. 상해의 상류층은 아마도 당시 한국 중산층보다 여유롭다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열악하고, 관광객 봉...

    그 5년 전 일본의 히로시마나 후쿠오카만 해도 부러울 정도였고
    시속 300킬로로 달리는 신간센에서 테블 위에 콜라잔 놓고 쏟아지나 내기할 정도...

    지금 일본이나 중국이 오죽하면
    저럴까 싶지만

    20-30 대들이 버켓 리스트니
    주말 힐링이니 하며 몰려가고

    죽창가 부르면서도 자연스레
    몰려 가는 것이 문제죠.

    물론 지금 궁지에 몰린
    서로 G-2 라고 하는

    민주주의의 거두와
    공산주의의 거두의

    위기에 처신하는 저 국겨일
    겁니다.

    늘 부패하거나 나태한
    공직자들에 의해 나라가
    약해지니 그들에게는 부탁보다
    응징을 해서

    각성하고 행동하게 해야
    할 겁니다.


  • 작성자 24.05.19 15:06

    - 세월이 좋아져서.... 20-30대 버킷리스트, 주말 힐링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의 그런 태도에도 무감각하다면 문제 있습니다.

  • 24.05.20 20:30

    맞습니다.

    봉을 만드는 쪽에
    봉이 될 수 있다는 여지를 준 쪽의
    문제도...

    일본이 잘 나가던 70년대 초
    한국의 호텔에 근무를 했는데

    도쿄도 못가 본 일본인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한국의
    4성급에 단체로 오는데

    입구 문 밖에 빨간 카펫을 보면
    모두 구두를 벗어들고 줄서서
    들어 올 정도인데도

    거드름들을 피웠죠.

    벨보이들 까지 무시(?) 하며
    업무적인 미소를 짓는 줄 모르고...

    2001년도 인가 일본의 한 도시의 초대로 갔었죠. 모든 일정, 경비부담...

    그 지역 출신 아이돌 가수 겸
    탈랜트들까지 동원하여 환대를 했는데

    우리를 핑게로 과잉 환대와
    동원된 가수들에게 갑질까지
    해서

    오히려 우리가 항의를 해서
    그들의 체면을 지켜 주고 도쿄로 서둘러 돌아가게 해 주었죠.

    선진국이 비합리적으로
    해외 관광객들을 봉으로 만드는
    일본의 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의미로 봅니다.

    우선은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우리도 또다시 저런 환경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각성해야
    하죠.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는
    일본을 또 따라가면 큰 문제...

    요즘 세상이 하수상하다 보니
    별일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여름 되세요




  • 작성자 24.05.23 18:29

    - 좋은 지적입니다.
    - Angelcrack 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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