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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10명과 다크호스 1명해서 총 11명 소개
대구고 김정운, 라온고 박명근은 그동안 너무 많이 소개했기때문에 제외.
마산고 김관우
경남고시절에는 야수였지만 마산고로 전학오면서 투수전향한 선수.
팔 높이를 높이면 145 이상의 공을 뿌릴 수 있음.
상당히 많은 이닝을 먹고있는 선수라서 경기운영능력, 변화구(첸잡) 구사능력, 완급조절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있기 때문에 무난한 지명권에 들어가있는 선수.
유신고 박시원
1학년때까지는 사이드암 최대어로 분류되었던 선수. 심준석, 장재영과 맞대결을 펼치기도한 선수. 심지어 그때 이김.
하지만 2학년때부터 올초까지 팔높이 수정하면서 부침을 겪었는데 청룡기 MVP하면서 부활하는데 성공.
신일고 서동욱
대치중 시절부터 야구를 잘했고 15세 이하 대표팀까지 다녀왔던 선수. 143~5 그 이상의 빠른볼을 던질 수 있음.
올해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긴 한데 임창용이 생각나는 와인드업을 가지고 있고 직구가 좋은 선수라 무난한 지명권에 들어갈 것이라 생각.
강릉고 조경민
개군중 시절에도 야구를 잘했던 선수. 변화구(첸잡)과 제구가 굉장히 좋은데 아쉽게도 올해 청소년대표팀에서는 탈락.
올해 벌써 57이닝을 먹었는데 사사구는 딱 4개만 내줄정도로 제구가 미쳤고 자책점도 1점대. 무난한 지명권에 들어가리라 생각.
안산공고 홍은성
고교 타자들이 치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볼을 던지는 투수.
142까지 나오는 직구와 좋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격이 작다는 약점을 보완하고 있는 선수. 지명권에 충분히 들어가있다는 현장평.
청담고 류현곤
황금사자기에서 청담고를 결승까지 이끌었던 투수로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흔들리는 모습 없이 좋은 제구를 보여주는 선수.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와일드한 투구폼과 함께 탈삼진능력이 좋아서 예상보다 빠른 순번에서 나갈 수도 있다는 평가.
청담고 정진호(언)
릴리스포인트가 굉장히 낮은 정통 언더핸드임에도 130대 중반의 빠른 공을 뿌리고 있음.
볼 끝이 굉장히 지저분하고 희소성이 아주 돋보이는 선수이기에 지켜보는 구단들이 있음.
대전고 송성훈(언)
피지컬도 좋고 제구도 좋고 성적도 굉장히 좋은 언더핸드.
다만 언더치고는 팔높이가 높고 구위가 뛰어난 선수가 아님. 언더핸드라는걸 감안해도 느린 구속이 약점.. 이러한 이유로 현장에서도 저평가 받고있는 투수.
장충고 신윤호
청룡기와 대통령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
오늘 소개하는 선수들중에 기록은 가장 아쉬운 선수이지만, 140이상의 공을 뿌릴 수 있고, 신체조건이 좋아 충분히 지명권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
공주고 김민수
피지컬이 굉장히 좋으며 140 이상의 빠른 볼을 뿌릴 수 있는 선수.
하지만 제구력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 기록도 그리 좋지 않음.
하지만 위에 설명한 좋은 피지컬과 빠른 공을 높게 평가하는 구단이라면 충분히 지명받을 수 있는 선수.
굳이 탑 5을 뽑아보자면(가나다순)
김관우, 김정운, 박명근, 박시원, 서동욱이 되지않을까라는게 기자님의 생각.
첫댓글 그동안 신인지명 사례를 보더라도 S급 고졸 언더 자원을 제외, 나머지 언더들은 오히려 대졸 쪽이 완성도가 훨 높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