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 엘지유플러스 윙스 = 73:35 CM 승
1쿼터 19:5 2쿼터 18:6 3쿼터 16:16 4쿼터 20:8
프리비와 배대규를 이기고 A조 1위로 올라온 CM과 피닉스와 피크원을 이기고 B조 1위로 차지한 엘지유플러스 윙스가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1쿼터 CM은 스피드, 높이, 높은 야투 성공률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상대를 압박하면 1쿼터에서만 19득점을 올렸습니다. CM은 1쿼터에 윤거노 7득점(11점), 장호영 2득점(9득점), 박준석 8득점(21점), 박영배 2득점 높은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엘지유플러스 윙스는 전창훈(3점), 신한솔(8점) 선수가 분전했습니다.
2쿼터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CM은 출전한 5명의 선수 안영진(11점), 윤거노(11점), 장호영(9점), 서승환(9점), 박준석(21점) 모두 득점을 올리는 좋은 팀 균형을 보여줬고, 엘지유플러스 윙스 강수용(2점), 곽동훈(2점), 신한솔(8점) 선수의 득점이 있었지만, 추격의 실마리를 못 찾고 있었습니다.
3쿼터 CM은 안영진(11점) 선수의 4점 슛으로 시작하였지만, 엘지유플러스 윙스 문대현(16점) 중심으로 한 공세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엘지유플러스 윙스 문대현(16점) 선수는 3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CM은 안영진(11점) 선수의 플러스원 3점 슛 2개와 박준석(21점) 득점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4쿼터 26점이라는 점수 차이는 엘지유플러스 윙스 선수들의 발을 무겁게 했고 CM 선수들은 우승의 축제를 즐기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CM은 벤치에서 나온 선수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팀 궁합을 보였고 엘지유플러스 윙스는 실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CM의 젊고 빠르고 높은 박준석 윤거노 선수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고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엘지유플러스 윙스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였지만,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대회 MVP 박준석
-좋은 야투 성공률과 에너지 레벨로 우승에 이바지함 -
대회 주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