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근질 근질해서 간만에 어제 필드에 나갔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서둘러 시작했고 몸도 풀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이브를 치니
말 그대로 공이 UFO처럼 날아가서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어드레스는 되길래 180야드 남긴 상태에서
5번 아이언을 잡고 스윙을 했습니다.
공은 140정도 날아갔는데 아이언의 샤프트가 정확히 윗가지에 휘감기며
샤프트 정 중앙이 뚝 부러지더군요.
제 채는 미즈노 MX - 25 스틸입니다.
황당함에 부러진 아이언 챙겨들고 찜찜한 기분으로 18홀을 끝냈습니다.
나무에 부딪혀 채가 나간건 처음이라서 아니 아이언 샤프트가 나간 건 처음이라
5번만 다시 사야하는지 수리가 되는지 궁금 합니다.
현재 일 때문에 중국에 있는데 어디서 수리할지도 모르고 중국은 원채 짝퉁이 판을 치는 나라라서
믿을수도 없고 천상 한국에 나가서 새로 사던지 수리하던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골프시작한지 3년반, 핸디는 85 인데
아직까지 웨지를 써보지 않았습니다.
피칭과 샌드로 모든 어프로치를 해결해 왔는데 물론 피칭과 샌드도 웨지의 종류이지만
56도 58도 등등 별도의 웨지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분 계신지요?
우선 제 경우에 80야드 이내에서 그린에 올려 공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린위에서 런이 많아서 그린에 올리고도 후방 벙커에 빠지기 일수 입니다.
그리고 특정 웨지를 추천 해 주실수 잇는지요?
예를 들어 몇도 짜리 어떤 제품을 쓰고 계신데
어떻더라...그리고 웨지는 이런식으로 샷을 하라 .....등등
첫댓글저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P/W와 S/W로 해결했었습니다. 즉 P/W는 120Y거리로 그리고 100Y이하는 대부분 56도 S/W(클리브랜드)로 사용했었죠. 지금은 52도 A/W(클리브랜드)를 구입하여 100Y~80Y거리에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Full Swing의 경우 100Y 거리를 보구요, 반스윙으로는 80Y 그리고 중간은 90Y로 계산하여 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는 물론 S/W로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맞추고 있구요........ 실력이 향상할수록 웨지는 필요하므로 꼭 장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첫댓글 저같은 경우에는 초기에는 P/W와 S/W로 해결했었습니다. 즉 P/W는 120Y거리로 그리고 100Y이하는 대부분 56도 S/W(클리브랜드)로 사용했었죠. 지금은 52도 A/W(클리브랜드)를 구입하여 100Y~80Y거리에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Full Swing의 경우 100Y 거리를 보구요, 반스윙으로는 80Y 그리고 중간은 90Y로 계산하여 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는 물론 S/W로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맞추고 있구요........ 실력이 향상할수록 웨지는 필요하므로 꼭 장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피팅하는곳 하나 찾아서 샤프트 이야기하고 그것으로 바꿔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샤프트 그립끼우기전에 그샤프트 이름이 그립있는쪽에 써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진짜품인지 모조품인지 확인할수 있죠,,, 확인하시고 그것으로 끼우시는것도 확인하시면 될껌니다. 그리고 딱딱새우고싶으시면 딱히 별도 웻지를 따로 안사셔도 SW로도 50야드정도까진 딱딱슬껀대,,ㄷ;; 그리고 진짜로 스핀 잘먹도록 패이스 가공한 웻지가 아니면 이웻지나 저웻지나 스핀먹는것은 비슷합니다.
클리브랜드 12 사서 두번 정도 나갔습니다. 52도로 주로 치는데 50미터 이상 치는 경우 떨어지고 1미터 이내에 섭니다. 스핀이 아이언(미즈노)의 웨지보다 많이 먹는걸 느낍니다. 재미가 나더군요....
샤프트교체비용 5만원 들더이다...
3번아이언사용잘안하시면 그거 빼셔서 재단 작업후 끼우세요...
이 기회에 그라파이트로 변경을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