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DIV>
<P> </P>
<P> </P>
<P> </P>
<P> </P>
<P align=center><FONT color=#8e8e8e>-*-*-*-*--*-*-*-*-*-*-*-*-*-*-*-*-*-*-*--*-*-*-*-*-*-*-*-*-*-*-*-*-*-*--*-*-*-</FONT></P>
<P align=center><FONT color=#8e8e8e>★ 글을 읽으신 후 남기는 댓글은 글쓴이에게 보람을 느끼게 하고, 더 많은 좋은 글이 올라오게 한답니다.^^ 짧게라도 댓글 꾹!</FONT></P></DIV>
<P></P>
<P>안녕하세요~</P>
<P>사실 살을 뺐던 건 좀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살이 찌는 중이라..ㅠㅠ 다짐하려고 글 씁니다.</P>
<P> </P>
<P>저는 초등학생 때까지는 평범했어요.</P>
<P>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살이..ㅠㅠ</P>
<P>그땐 그게 살찐건지도 모르고 그냥 먹고 먹고 먹고 먹고 그렇게 먹으면 키 클거라고 생각했어요(이 무슨 멍청한 생각인지..ㅠㅠ)</P>
<P>남녀공학인데 남자애들이 말 안걸어요. 내가 말 걸어도 무시하고 돼지라고 놀리고(지내들은 얼마나 잘났다고!!!)</P>
<P>그냥 여자애들이랑 여중처럼 지내다가 고등학교에 갔어요.</P>
<P> </P>
<P>남녀 분반이라 여자애들만 있다고 좋다고 또 먹고먹고먹고먹고(그때도 예쁜 애들은 남친 생기고 다이어트하고 할건 다했는데..)</P>
<P>공부한다고 체력보충한다며 먹고먹고먹고먹고(그래놓고 공부는 무슨..;;;)</P>
<P>대망의 고 3 !!! 돼지도 이런 돼지가..;;; 근육은 없고 다 지방이라서 62kg지만 다들 65~70정도로 봤어요.</P>
<P> </P>
<P>그때는 심각한 줄 모르고 그냥 다들 다이어트 한다니까 헬스 쫌 하다가 대학교에 가니.. 여대가 따로 없더군요ㅠㅠ</P>
<P>제가 공대생인데... 세상에 10명밖에 없는 예쁜 여자애들만 여자사람대접해주더군요.</P>
<P>남자들은 술마시는 자리에 저 안부릅니다. 공대인데.. 남자가 그렇게 많은데 저 여자친구들이랑만 놀았어요.</P>
<P>남자들은 다들 "너가 여자냐?", "형님해봐", "원래 세상은 더치페이다","넌 덩치가 군대가면 딱인데." 등등</P>
<P>다들 저를 남자취급하며 저와 엮이는 말 나오면 "남자끼리 무슨..토할거 같다" "입대나 해라" 그런식..</P>
<P>선배에게 밥얻어먹는 새내기? 전 그런거 없었어요.</P>
<P>다들 원래 그렇대요. 돈 없다고 돈꿔달라고..</P>
<P>저는 소심한 성격이라 그냥 네네 했고 언제나 더치페이. 먹으면 학생식당..</P>
<P> </P>
<P>근데</P>
<P>원래 그런게 아니더군요.</P>
<P>여자애들끼리 화장실에서 대화하는걸 들었어요.(다들 제가 화장실에 있는줄 모르는 상황)</P>
<P>"ㅇㅇ 오빠가 오늘 저녁에 아웃백 사준대~"</P>
<P>"저번에 알바비 탔다더니 이번엔 쫌 오래가네?ㅋㅋ"</P>
<P>"근데 ㅁㅁ이는 아직도 더치한대?"(ㅁㅁ은 제 이름임)</P>
<P>"오빠들도 쫌 애 한번만 사주지. 개 맨날 학사가잖아. 갠 지겹지도 않나?"</P>
<P>"냅둬. 지 팔자지. 돼지가 별 수 있어?"</P>
<P> </P>
<P>순간 이건 뭐...</P>
<P>평소 친한건 아니었지만..</P>
<P>물론 그 애들이 이쁜건 저도 알고 날씬한거 다 알지만..</P>
<P>사람이 살찐거 하나로 비참해지는거 순간이더라구요.</P>
<P>알고보니 그 예쁜애들 그룹(공대에 별로 없는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그룹이 나눠어져 있었어요.끼리끼리 노는거죠.)</P>
<P>그 예쁜 애들은 선배들이 매일 점심 저녁 사주고 생일이며 이것저것 챙겨줬더라구요.</P>
<P>사주더라도 학사는 가오 안 산다고 아웃백, 빕스, 근처 괜찮은 식당...</P>
<P>그동안 저한테 한건 다 뭔지..</P>
<P>순간 울컥하더라구요.</P>
<P>내가 어째서 이런 대접 받아야하나..</P>
<P>제가 좋게 좋은 친구로 생각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뚱뚱한 저한테도 욕 안하고 착한 친구였어요.</P>
<P>근데 그친구는 항상 돈없다고 해서 음료수도 사다주고 간식도 사다주고 그랬는데</P>
<P>예쁜애들한테는 돈 많더라구요.</P>
<P>진짜 사람이 이렇게 치사한거구나를 느꼈어요.</P>
<P> </P>
<P>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1학년을 어영부영 보냈죠.ㅋㅋㅋㅋㅋ</P>
<P>지금 생각하면 그때 정신 차렸어야했는데..ㅋㅋㅋㅋㅋㅋ</P>
<P>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전 여전히 안경돼지.</P>
<P> </P>
<P>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여름방학 때 용돈벌면서 운동하겠다고 지하철택배아르바이트를 했어요.</P>
<P>어차피 의지박약이라 학교다니는동안 헬스끊어놔도 작심삼일이고</P>
<P>이 알바 시작하기 전에 10만원을 내고 시작하는데</P>
<P>일단 본전은 뽑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P>
<P>친구랑 같이 도시락도 싸서 다니고 아니면 그냥 안먹고 하루 두끼 먹으며</P>
<P>한달동안 하나라도 더 벌겠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달다녔습니다.</P>
<P> </P>
<P>그렇게 두달이 지나니 10kg가 빠졌더라구요.</P>
<P>그래도 평범정도지만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P>
<P>항상 입던 바지가 헐렁해서 골반에 걸쳐지고</P>
<P>보세옷을 사도 내 몸에 맞는다는게 신기해서 알바해서 번 돈을 다 옷사는데 썼어요.</P>
<P>항상 청바지에 티만 입고 내 몸을 가려주는 조끼만 입고 다녔는데</P>
<P>치마도 사고 원피스도 사고.. 입어도 안뚱뚱해보이니 자꾸 신나서 사게 되더라구요.</P>
<P>원래 안경끼는데 살빠지니 얼굴살도 빠져서 안경이 자꾸 흘러내리길래 렌즈로 바꾸고</P>
<P>자꾸 신기해서 사고 바꾸고 하다보니</P>
<P>사람들이 절 못알아보더라구요.</P>
<P> </P>
<P>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P>
<P>교회에서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는데.</P>
<P>매주 보던 사이인데도 제가 좋아하는 티를 내면 "넌 진짜 좋은 동생이야.", "우리 남동생 귀엽다~" 이런 반응..ㅠㅠㅠㅠ</P>
<P>(이 오빠가 저에게는 항상 군대갈거라 누군가를 사귈맘이 없다고 하더니 제 고백에는 자긴 연애는 생각없다고..ㅠㅠㅠ</P>
<P>근데 저랑 친한 날씬한 언니와 얼마 후 사귀었어요. 그때 속상해서 내가 살까는 이유도 올리고 그랬는데..</P>
<P>그 사건 이후로 다이어트 결심하게 된 것도 있어요.</P>
<P>그때 댓글로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 지금도 정말 감사해요.)</P>
<P>근데 제가 일요일에 개인적인 일도 생기고 해서 2주정도 못갔어요.</P>
<P>그러고 살빠졌다고 좋아라 원피스 입고 렌즈끼고 갔더니</P>
<P>.</P>
<P>.</P>
<P>.</P>
<P>.</P>
<P> </P>
<P>절 못알아보고 제가 인사하자 첫 말이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세상에 항상 제 등을 퍽퍽 치면서 우리 남동생하시던 분이ㅋㅋㅋㅋㅋㅋㅋ</P>
<P>이번에 교회 처음 오셨냐며 안내해주시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원래 이런 분 아니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제가 제 이름 말하면서 당황했더니</P>
<P>오빠가 더 당황해하시더라구요.</P>
<P>그 후에 다들 성형수술했냐, 그동안 안보이는 사이 지방흡입했냐 등등..</P>
<P>교회도 학교도 다들 난리가 났죠.</P>
<P> </P>
<P>그동안 저 무시하던 녀석들이 </P>
<P>너 안본사이에 이뻐졌다?</P>
<P>이번에 나 과외비 나오는데 한턱쏠게</P>
<P>너 아까 목마르다며 내꺼 사는김에 샀어</P>
<P>너 왜그렇게 바쁘냐, 내가 밥한번 살게 뭐 먹고 싶냐</P>
<P>등등</P>
<P>너희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바뀌냐..;;;;;;;</P>
<P>그동안 돈없다고 할땐 언제고..;;;</P>
<P>선배들도 원래 후배는 강하게 자라야한다면서 그렇게 강하게 키우시더니;;;;;;</P>
<P>처음에는 얼떨떨하고</P>
<P>나중에는 기분좋으면서도 그동안 그렇게 지낸 어린 시절 나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P>
<P>지금은 길가다가 헌팅도 많이 당하고</P>
<P>제가 술이나 나이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P>
<P>사람들의 태도와 자신의 삶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달라져요.</P>
<P> </P>
<P> </P>
<P>전에는</P>
<P>옷가게를 가도</P>
<P>77사이즈도 안맞아서 제가 옷 한번 입어보겠다고 하면</P>
<P>백화점 점원이 완전 정색하고 사이즈 없다고 하고</P>
<P>자켓은 언제나 오픈 자켓ㅋㅋㅋㅋㅋㅋ겨울에 얼어죽을거같아도 오픈ㅋㅋㅋ</P>
<P>길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다들 쌩~ 가버리고</P>
<P>학교든 교회든 다들 남자취급했는데</P>
<P>헌팅? 그건 남의 이야기^^ 내 인생이 그딴건 없음^^ 헌팅?? 그거 먹는거임??</P>
<P>언제나 입이 심심해서(배고픈게 아니라) 길가다가 눈에 들어오는건 일단 사먹고(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떡볶이, 순대...)</P>
<P>항상 방에는 비상식량을 쟁여두고(비상식량 떨어지는 날이 내가 쓰러지는날ㅋㅋㅋ공부는 안해도 식량은 챙겨둠)</P>
<P>초콜렛킬러라서 언제나 가방엔 두개씩 꼭꼭 넣어서 다니고</P>
<P>그러면 다들 그러니까 니가 돼지지..야 그만 쳐먹어라...같이 다니면 좀 떨어져서 다니고</P>
<P>(여자애들은 더 붙어다님. 나랑 있으면 완전 자신이 날씬해보이니까^^)</P>
<P>친구들과 다닐 때면 난 언제나 구석..</P>
<P>자신감도 없고 소심하고 부탁은 다들어주는 착한 친구역할</P>
<P>싫은 소리 절대 못하고</P>
<P>욕먹어도 네네 돼지소리 들어도 네네</P>
<P>길가다가 누가 나 쳐다보면 내가 뭘 잘못했나? 옷을 이상하게 입었나? 왜 보는거지?</P>
<P>먼저 걱정부터 줄줄줄..</P>
<P> </P>
<P>그런데 </P>
<P>이제는</P>
<P>옷가게를 가도 인터넷으로 사도 당당하게 거침없이!!!</P>
<P>내가 입고 싶은거 사이즈 다있고!!</P>
<P>프리도 입을 수 있고!!!!</P>
<P>겨울에도 자켓잠그고 다닐 수 있고..ㅠㅠㅠㅠ이게 진짜 행복해요.ㅠㅠㅠㅠㅠ</P>
<P>넉넉한 옷 입어도 뚱뚱해보이지 않고</P>
<P>이제는 평범하니 길가다가 사람들 눈치 안봐도 되고</P>
<P>먹는데 그만 쳐먹으라는 말 안듣고!!</P>
<P>오히려 저를 잘 모르던 사람들은 이렇게 먹는데도 살이 안찌네~ 체질인가봐~ </P>
<P>세상에 이런말 들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P>
<P>헌팅당할때 다들 청순해보인다 여성스럽다 예쁘다 인기많을거같다</P>
<P>평소에도 다들 넌 여성스러우니까~ 넌 날씬하니까~</P>
<P> </P>
<P>제가 좋아했던 교회오빠는 이제 제 눈에 안차요ㅋㅋㅋ</P>
<P>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내가 하고싶은말해도</P>
<P>"돼지새끼가 나댄다"</P>
<P>이런말 안듣고 살아요.</P>
<P> </P>
<P> </P>
<P>살이 빠지고 느낀게</P>
<P>난 같은 사람인데..</P>
<P>단지 살덩어리 10kg이 없어진 것뿐인데..</P>
<P>사람들 태도가 심지어는 가족들까지도 달라지더라구요.</P>
<P> </P>
<P>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성격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P>
<P>이렇게 사람들이 잘해주는데 어떻게 성격이 나빠지겠어요?</P>
<P>사는게 정말 행복해요.</P>
<P>내가 살아있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P>
<P>전에는 자살도 많이 생각했는데</P>
<P>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안해요.</P>
<P> </P>
<P>이제는 예쁘다는 말 들어도 기분 좋게 "감사합니다."하고 웃으며 넘겨요.</P>
<P>예전에는 이런 말 한번도 못들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 좋으면 귀엽다 정도ㅋㅋㅋ</P>
<P>다이어트라는게 이런 거더라구요.</P>
<P> </P>
<P>다이어트는 마법이예요.</P>
<P> </P>
<P>행복해지는 마법.</P>
<P> </P>
<P>다이어트를 하면 인생이 달라져요.</P>
<P> </P>
<P>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P>
<P> </P>
<P>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만나고</P>
<P> </P>
<P>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대접받으며 살아요.</P>
<P> </P>
<P>전에는 살에 묻혀서 보이지 않던 '나' 라는 존재가 보여요.</P>
<P> </P>
<P>항상 조심하고 숨기고 조용히 지냈더니 음침하다 더럽다 기분 나쁘다는 말 들었는데</P>
<P> </P>
<P>이제는 항상 밝고 활발하고 명랑하다는 소리 들어요.</P>
<P> </P>
<P>남이 나를 업신여길때 가만히 있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P>
<P> </P>
<P> </P>
<P>저도 항상 여기서 염장글보면서 의지 다지고 다녔는데</P>
<P>아직 결심만 하신 분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컴퓨터하면서 다리떨기라도 해봐요.</P>
<P>참 별거 아닌거 같은게 나중에 저를 변화시켜줘요.</P>
<P>우리는 사랑받아야할 사람이잖아요?</P>
<P> </P>
<P>한살이라도 젊을 때</P>
<P>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다구요.</P>
<P>근데 겨우 그깟 살 때문에 우리가 놓친게 너무 많아요...</P>
<P>저는 이제야 세상이 친절하고 행복하다는걸 겨우 알았네요..</P>
<P>세상은 변하지 않아요.</P>
<P>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를 바꾸는게 더 쉬워요.</P>
<P> </P>
<P> </P>
<P>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P>
<P>요즘 다시 살이 슬금슬금 올라와서...52 -> 56 이 되었지만..ㅠㅠ</P>
<P>다시 다른 염장글보면서(저는 비포에프터보다 염장글을 보는게 더 에너지가 생겼어요.)</P>
<P>이번엔 생기발랄도 사고!!</P>
<P>맨 처음 목표였던 48kg을 향해 달려보려고 합니다.</P>
<P> </P>
<P>말주변이 없다보니 그냥 두서없이 주절주절 썼네요^^;;;;</P>
<P>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P>
<P> </P>
<P>지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P>
<P>앞으로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분들도</P>
<P>모두 힘내서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을 누리자구요!!</P>
<P> </P>
<P>-------------------------------------------------------------------------------------------------------------------</P>
<P>제가 쓴 글 중에서</P>
<P> </P>
<P>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성격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P>
<P> </P>
<P>라는 부분 때문에 혹시 기분이 나쁘신 분이 있으실까봐 추가합니다.</P>
<P>만약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ㅠㅠ</P>
<P>제가 이렇게 쓴 것은</P>
<P>이 부분이 날씬한 사람은 착하고 뚱뚱한 사람을 비하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P>
<P>그만큼 사람들의 태도가 변하고 잘해주기 때문에</P>
<P>나를 속상하게 하는 말, 업신여기는 말, 속상하게 하는 말 등등 그런 말을 안들어서, 그런 태도가 없어져서</P>
<P>제가 좋은 생각만 하게 되고 사람들을 좋게만 보게 되기때문에</P>
<P>성격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표현한거예요.^^</P>
<P>(글재주가 없다보니 좀 더 나은 표현이 생각 안나더라구요ㅠㅠㅠㅠ)</P>
<P> </P>
<P>제가 표준보다 많이 뚱뚱했을 때</P>
<P>정말 사람들이 상처되는 말을 서슴없이 막 하더라구요.</P>
<P>그때는 사람들이 밉고 속상하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아서</P>
<P>기죽고 위축되고...</P>
<P>제가 스스로 당당하게 생각하고 행동해도</P>
<P>좋은 반응이 없고 오히려 저를 비난하거나 </P>
<P>조용히 있으면 음침하다, 왜 이렇게 말이 없냐 등등 이런 말들을 듣다보니</P>
<P>저도 모르게 부정적이 되고 주변에 소극적이 되고.. </P>
<P>원래 활발하고 긍정적이던 성격이 변하더라구요ㅠㅠㅠㅠ</P>
<P> </P>
<P>그런데 살이 빠지고 나서 사람들이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주고</P>
<P>제가 당당하게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했을 때</P>
<P>비난이 아닌 칭찬과 동조를 해주니</P>
<P>더 당당해지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고 자긍심이 생기고..</P>
<P>그래서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되찾게 되었어요.</P>
<P>그러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뀌고 사람들을 대하는 저의 태도도 달라지더라구요^^</P>
<P> </P>
<P>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P>
<P> </P>
<P>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성격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P>
<P> </P>
<P>라고 표현하게 되었어요. (저의 경험상 그렇게 생각이 들다보니..)</P>
<P>이 말이 꼭 옳은 건 아니지만</P>
<P>(저를 두고 욕하거나 돼지라고 했던 사람 중에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P>
<P>그래도 주변에서 이렇게 잘해주는데 성격이 긍정적으로 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P>
<P>저는 이것이 긍정적인 순환작용이라고 생각해요^^</P>
<P> </P>
<P>저의 표현이 다소 걸러지지 않고 표현된 부분이 있지만 </P>
<P>이 모든 부분들이 우리 모두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P>
<P>안그래도 긴 글이 추가로 인해 더 길어졌네요ㅎㅎ</P>
<P> </P>
<P>이제 얼마 안남은 2011년도 우리 함께 힘내요~^^</P>
<!-- -->
네..ㅠㅠ지금까지도 어린 시절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어요..ㅠㅠ 그래도 미래의 저는 지금의 모습을 보고 미안하기보다는 뿌듯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려구요!!^^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자구요!! 대박복권을 긁자님도 힘내세요!! 화이팅!!!^^ㅎㅎ
아..ㅠㅠ대박다욧님도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ㅠㅠ 대박다욧님은 살빼면 저보다 더 대단할거예요!! 저는 귀엽다는 말도 듣기 힘들었어요ㅋㅋ 그런데 살빼니 평범해지고 꾸미니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일단 살이 빠지면 그때부터는 조금만 꾸며도 훨씬 예뻐져요!! 우리 더 노력해서 꼭 그동안 힘들었던 나에게 행복한 마법을 걸어주자구요!! 대박다욧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아..ㅠㅠㅠㅠㅠ 안안안안님도 충분히 행복해지실 수 있어요!! 아직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이 남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아니면 내일부터라도 시작하다보면 내년에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다구요!! 안안안안님도 지금 힘들고 심적으로 어려우시겠지만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고나면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안안안안님도 화이팅!!!우리 함께 힘내요!!! 아자!!!
네..ㅠㅠ지금까지도 어린 시절 저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어요..ㅠㅠ 그래도 미래의 저는 지금의 모습을 보고 미안하기보다는 뿌듯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려구요!!^^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자구요!! 대박복권을 긁자님도 힘내세요!! 화이팅!!!^^ㅎㅎ
정말 잘읽었어요ㅜ ㅜ 다이어트는 행복해지는 마법이란말 정말 가슴에 새기고 운동할게요 감사해요 또다른 자극이 됬어요^^
네~^^ㅎㅎ 우리 정말 마법처럼 변하는 삶을 경험하자구요~^^ 10kg만더님도 힘내세요!! 행복해지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저하고 같아요 ㅠㅠ 교회오빠 , 남동생처럼대한거, 자신감없이 구석에 처박혀서 착한친구 된거,,,, 눈물나요 ㅠ 저도 살빼면 언니처럼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
아..ㅠㅠ대박다욧님도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ㅠㅠ 대박다욧님은 살빼면 저보다 더 대단할거예요!!
저는 귀엽다는 말도 듣기 힘들었어요ㅋㅋ 그런데 살빼니 평범해지고 꾸미니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일단 살이 빠지면 그때부터는 조금만 꾸며도 훨씬 예뻐져요!!
우리 더 노력해서 꼭 그동안 힘들었던 나에게 행복한 마법을 걸어주자구요!!
대박다욧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멋진글이네용 ㅠ_ㅠ열심히할게요!지금부터!
네!! 48현아처럼님!! 우리 지금부터 힘내요!!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ㅠㅠㅠㅠㅠ 안안안안님도 충분히 행복해지실 수 있어요!! 아직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이 남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아니면 내일부터라도 시작하다보면 내년에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도 있다구요!!
안안안안님도 지금 힘들고 심적으로 어려우시겠지만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고나면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안안안안님도 화이팅!!!우리 함께 힘내요!!! 아자!!!
저도 비슷한 상황 ㅋㅋㅋ...꼭 빼야겠어요!
비슷한 상황이시라니 반가워요~ㅋㅋ 시간을다리는소녀님도 꼭 빼셔서 원하시던 삶을 이루세요!! 우리 함께 힘내요!! 아자!!!!!!!
짱입니다
힘든하루님도 짱입니다^^ 우리 함께 노력해요~화이팅!!!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성격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 < - 저는 여기에 굉장히 공감해요. 사랑 받아본 사람이 사랑 줄 줄도 안다고 하잖아요. 정말 공감..!! 자극 됩니다..감사!!
맞아요~정말 사랑 받아는 경험이 나를 더 소중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우리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Just_Sue님도 힘내세요!!^^
저도그래요.....밥얻어먹는새내기....그딴거없구요 2학기때 애들이 인사는하는데 다가오려고하지않는...ㅋ 살빼면이쁠거같다고 친구 부모님이그랬는데ㅋㅋ 그래서 오늘부터 다이어트해요 기좀불어넣어주세요ㅠㅠ
정말..선배들 참 너무하죠..ㅠㅠ저도 선배님들께 인사드릴 때 어쩜 그렇게 외면들 하시는지..ㅠㅠ너무 서럽고 자존심상하더라구요ㅠㅠ 살빼면 이쁠거같다는 사람들은 진짜로 살빼면 이뻐요!! 저는 살빼고 나아졌는데 제 친구는 살빼기 전에도 살빼면 이쁠거같은 귀여운 스타일이었는데 살빼고 여신되더라구요~^^ 슨응님도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진짜 공감글이네요... 염장 제대로 받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아중될거다님도 힘든 시기를 지나온만큼 이번에 받은 염장을 에너지 삼아 다이어트 성공하세요~화이팅!!!
지금머먹고싶어서 찾구 있었는데 전단히 조용히 치웠답니다....감사해요^^
아..ㅋㅋ저도 순간 옆에 있는 전단지로 눈이 가다가 님 댓글보고 찔끔했어요ㅋㅋ 우리 힘내요!!아자아자!!!!
글. 정말 잘쓰셧어요 차분하면서도 당차게 ^-^ 잘 읽고 갑니다.
칭찬감사해요~^^달려라봉고님도 원하는 목표 꼭 이루세요~^^
글쓴분이 행복해지셔서 다행입니다 우리 목표체충까지 함께 노력해요!!!!
네!!!여기서 멈추지 말고 꼭 목표체중까지 열심히 노력하자구요!!!!!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우리 자극을 발판삼아 꼭 해내자구요!! 화이팅!!!!
와 정말 최고에요 ㅠㅠㅠㅠ저도 꼭 다욧 성공해서 님처럼 되고싶네요 ㅠㅠ 몸도 마음도 ㅠㅠㅠㅠㅠㅠㅠ 자극받고 갑니당
저 이카페 가입한지 몇년됬고 다이어트 제대로 시도도 못해봤고
이제라도 살좀 빼볼려고 글 막 보고있는데 댓글 처음으로 답니다.
아. 정말...아 울컥합니다. 감동? 뭐랄까 전율이 느껴지달까요.
자극주셔서 고맙습니다. ^^
정말 이글이 많이 힘이되요 나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네요 살빼서 제가 이루고 싶은 거 꼭이루고 그동안 못누리던거 꼭 누릴거에요 정말 좋은 글 소중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멋잇다
이글을 읽으니 자극이 많이 된것같아요!!^^
저 댓글처음달아봐요...알죠...공대일수록 더 여자들의 외모차별 심한거...정말 잘 빼셨어요 저도 지금 엄마가 살빼라고 밥못먹게해서 우울해있던 차였는뎁 ㅠㅠ 캡쳐해서 맨날 볼게요 !!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해보이세요 같이 화이팅해엽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자극 받고 가요
님글에 자극팍팍 받고 이밤에 줄넘기 하러 갑니다 ㅎㅎㅎ
와..정말 보면서 감동했습니다ㅠㅠㅠ 눈물날뻔했습니다ㅠㅠ 좋은 자극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운동장 돌고올겠습니다!!!
감동감동..........멋져요........저도 살빼서 이쁘게 꾸미고 다닐라고요. 나중에 뙇 반전을 주고 싶어서 ㅋㅋ
그치만 어디선가 살빼고 꾸미는 게 아니라 먼저 꾸미라는 소리를 들어서..... 반전을 꾀할수는 없지만 신선한 충격을 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