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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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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 꽃편지 모음 10월 초하루 꽃편지
단해(양평) 추천 0 조회 151 22.09.30 23:51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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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01 00:46

    첫댓글 마당 있는 집에 사시는 단해님의 가을걷이가 이쁘기만 합니다.
    똑같이 전원주택에 사는데 전 아직 씨앗 갈무리를 하나도 못 했으니 뭐 하느라 이리 바쁜지요.
    발이 잘 나아가고 있음도 축하합니다.
    내년 꽃밭을 미리 생각하고 나눔도 하시는 단해님의 가을편지를 이 시간에 먼저 읽고 답장 쓰고 저도 자러 갑니다.
    좋은 꿈 꾸시며 단잠 주무시길....

  • 작성자 22.10.02 22:13

    뭐가 바쁜지가 아니라 정말 시골의 삶이란 것이 엄청나게 부지런하지 않음 아무 것도 안 된다는 것을 느끼고 또 느낍니다.
    지루할 틈이 없잖아요... ^^

  • 22.10.01 07:51

    이제 슬슬 갈무리를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해를 잘 가꾸어 오신 단해님의 뜰을 그려 봅니다.
    발도 이제 많이 회복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가을꽃들을 마주하며 지나 온 시간들을 잠시 생각 해 보곤 하는 요즘이지요 .
    시월도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10.02 22:16

    고맙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말로 세월이 50대는 50km로 가고 60대는 60km로 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너무나 빠른 것 같습니다.
    벌써 가을이라니요 ㅎㅎㅎ

  • 22.10.01 12:13

    시월 초하루 편지를 읽으며 단해님 뒤를 조롱조롱 따라다니는 느낌입니다
    생김새만큼이나 단아한 발걸음
    예쁜 꽃들을 가꾸고 씨앗을 갈무리 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모습이 눈앞에 예쁘게 펼쳐집니다
    발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좀더 아끼세요
    새봄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서ㅡ

  • 작성자 22.10.02 22:19

    고맙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비가 가을을 재촉하네요.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져 굴러다닙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22.10.01 13:33

    정원이 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더 빨리 느끼겠어요.
    씨앗 갈무리 한다시니
    내년 봄 정원을 서성이며
    누구보다 먼저 봄맞이 하실 상상하니 덩달아 설레입니다.
    한 해
    단해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 고맙구요
    겨울에 몸 관리 잘하셔서 내년 봄엔 뛰어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2.10.02 22:22

    오늘 처음으로 제자리 뛰기를 아주 조금 해봤습니다.
    열까지는 셀 수 있더라구요.ㅎ
    오늘 처음으로 걸을 때 발가락에 신경이 쓰이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내년 봄엔 정말 뛰어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22.10.01 16:27

    아름다운 일상입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도 놓침이 없고
    야무진 마무리도 멋지구요.
    그 와중에 귀가 또 솔깃해지는게
    꽃씨 나눔이 언제쯤 일까? 하는....
    넘 염치없는 솔깃함이죠?
    일교차가 심한 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행복하시길요♡

  • 작성자 22.10.02 22:24

    고맙습니다.
    갈하늘님 말씀대로 뭐가 그리 바쁜지 씨앗 갈무리를 빨리빨리 못하고 저녁에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계신다 하니 손길이 조금 빨라질 것 같습니다.^^

  • 22.10.01 18:08

    보랏빛 금강초롱이 시월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꽃피고 열매맺고 씨앗이 땅에 떨어져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순환의 고리를 새삼 일깨워줍니다.
    발이 치유되어 새로운 기운이 용솟음치고 있음을 거듭 축하합니다.
    저도 요추골절 판정을 받은지 2달 반,
    조금씩 통증이 가시며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있어요.
    살곰살곰 행동하며 제게 주어진 생명의 불꽃이 꺼질 때까지
    좋은 일을 해야할 텐데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 작성자 22.10.02 22:25

    어휴 ! 별꽃님도 아직 고생이 많으시군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매일 건강한 날만 꿈꾸자구요. ^^

  • 22.10.02 21:20

    벌써 또 시월의 꽃편지를 가슴설레게 받아보네요
    또 계절을 보내는 아쉬움도 마당을 가진
    님들의 갈무리도 들어면서 회색 콘크리트에 갇혀사는 삭막한 생활의 지루함을 더느끼게 하는군요?
    차곡차곡 봉투에 꽃이름을 쓰시는 단해님의 행복 바이러스 듬뿍 받아갑니다

    보라색 금강초롱을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가버린 9월을 아쉬워합니다
    단해님 꽃편지 띄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02 22:28

    금강초롱을 키우고싶어 구해보려고 해도 잘 없네요.
    나의 뜰에 흰초롱꽃 밖에 없어서 내년 봄엔 붉은 초롱꽃이라도 사다가 심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22.10.01 21:47

    참 감사한 글입니다~♡
    마당에서 수확한 고수씨앗을 뿌렸더니 떡잎이 두 장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왕수선화 구근을 땅속에 넣었습니다.
    풀속에서 으아리꽃이 향기를 피웁니다.
    여뀌와 하루종일 종알종알 수다하면서요.
    단해님의 러브레터에 답장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10.02 22:32

    벌써 수선화 심을 때가 되었군요.
    저는 튜울립만 봄에 구근을 캐서 그늘에 달아매어 놓았고 수선화는 그냥 두었는데
    튜울립도 수선화도 해마다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비가 오랫동안 내려 잘 견디어냈을지 궁금합니다.
    줄어들어도 이젠 더 이상 사서 보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 22.10.02 21:28

    큰고생 하셨네요.
    저도 이제 하나씩 하나씩 가을설거지를 하고 있습니다.
    넘어지지 말라고 묶어 두었던 줄도 거두고 시든 꽃들도 뽑고, 씨앗도 몇 가지 받고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조심 하세요.

  • 작성자 22.10.02 22:34

    예, 고맙습니다.
    씨앗을 받는 일은 내년을 기약하는 일이기에 즐겁습니다.
    그치만 꽃밭을 좀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일에 치이면 즐거움이 줄어들 것 같아서요. ^^

  • 22.10.03 11:26

    한땀 한땀 한줄 한줄 정성껏 쓰신 글, 감사한 마음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봅니다. 이쁜 가을 맞이 잘 하시고 내년에는 훨훨 날아다니고 뛰어다니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2.10.04 23:16

    예... 고맙습니다.
    훨훨 훨훨..... ^^

  • 22.10.03 14:51

    조금씩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하면서도 정작 무엇을 정리 해야하나 맘은 쉼 없이 어수선한데
    단해님의 글이 저녁 어스름을 떠 올리게 합니다.꽃씨 한톨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2.10.04 23:17

    어마낫 돌복숭님 혹시 시인?
    ^^

  • 22.10.03 15:09

    햇님도 지친듯 물끄러미떠서 힘을 잃어가고 있네요
    이제는 정녕 가을이지요
    모든것이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의지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님께서도 멋진 10월 되시고
    뜻깊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10.04 23:18

    그러게요.. 여름의 끝자락이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하품을 하네요.
    비가 내린 후 갑자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22.10.04 11:25

    이가을이 가기전에 부위가 완쾌되길 바랍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을 짱짱하게 즐길때,,,,
    알뜰한 마무리 거두리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04 23:18

    저도 감사합니다. ^^

  • 22.10.05 21:41

    이제사 시월 초하루 편지를 읽습니다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단해님 덕분에 많이 행복한 여름날~이었습니다
    엄마의 빈 자리에 엄마집 빈 밭에
    나눔해주신 꽃씨들이 피고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집채만한 봉선화와 비행기처럼 날던 금화규가 피고지고,아직도 맨드라미와 층꽃풀이 부추꽃과 코스모스와 메리골드와 가을 속에 무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별의 슬픔 대신 꽃으로 피었습니다 펑펑 울지않게 되었습니다 ㅡ밭에 꽃씨를 뿌렿다고 눈치 좀 보았습니다만~활짝 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0.08 08:21

    ㅎㅎ 나의 손길이 파란하늘님 뜰에도 닿았다 생각하니 저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이별 빈자리에 제가 들어선 것 같아 기쁘기도 하구요.
    며칠 전 마당의 꽃대를 정리하다가 잘 못 잘라진 백일홍과 메리골드를 한아름 추려서 지인에게 갖다줬습니다.
    화병에 꽃으라고.....
    집안에 꽃이 있으니 기분이 상큼해지더라고 하며 "꽃의 존재가 이런것이군요" 하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맞아요. 꽃의 존재가 그런것인가봐요.
    그래서 우린 꽃과 더불어 살려고 애쓰구요.
    내년에도 파란하늘님 밭에, 뜰에 그리고 마음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길 바랄께요. ^^

  • 22.10.08 08:23

    @단해(양평)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제 코 앞이 바빴습니다
    몸도 마음도.,
    꽃전도사님들의 건강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2.10.09 23:56

    @파란하늘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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