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양육의 이론과 실제
서정자(교사선교회)
1. 어린이 양육의 원리
어린이 양육은 어린이를 제자로 키우는 과정을 말한다. ‘제자훈련’이라는 말로 표현해도 좋다.‘훈련’이라는 말은 일정한 목표에 도달케 하기 위해 실천하는 실제적인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제자 훈련은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구체적인 훈련방법을 설정해 놓아야 하며 훈련에 합당한 대상을 가지고 훈련을 통하여 나타날 수 있는 실제적인 결과를 강하게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제자 훈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닮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따르고 배우며 순종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인격과 삶(사역)의 양면이 있다.
(1) 인격
딤후 3:15-17/ 성령의 능력안에서 말씀으로 온전한 사람.
어린이 양육의 목적은 먼저 어린이가 말씀과 성령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양육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것이다. 어린이가 훈련을 통해서 성숙한 인격으로 자라가도록 하는 것이다.
(2) 사역
① 증거/행 1:8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삶
기초적인 복음 증거의 훈련과 학급에서 담임교사와 전도를 통해서 어린이가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② 봉사 / 엡 4:12 : 봉사의 일을 하게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함
학급에서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섬김의 일을 담임교사와 훈련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함으로 섬기는 태도를 훈련한다.
③ 제자 삼음 / 마 28: 19-20 :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삶
어린이가 어린이를 제자 삼게 하는 것을 말한다. 훈련받는 어린이가 일꾼이 되어 다른 어린이들을 가르치게 하는 것으로 이는 어린이 양육의 핵심이며 훈련받는 어린이가 스스로 변화되며 학급을 복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 어린이 양육의 방법
(1)적당한 양육 인원
어린이 양육을 할 때 몇 명을 선발하여 하는 것이 적당한 것일까?
예수님 당시에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상당수가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중에서 열 두명을 불러 제자를 삼으셨다.(마10:1) 양육의 속성상 어린이 양육을 할 때도 적은 수를 선발하여 양육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실제적으로 어린이 양육을 하고 있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본 바로는 경험상 적정한 인원수로 4명에서 많으면 6명의 수를 선발하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하였다. 이는 아동을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양육하기 위하여 그리고 아동 한사람 한 사람을 철저하게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아동은 짝수로 선발하는 것이 좋으며 4명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였다. 짝수로 뽑는 것이 짝지어 활동하는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선발시 남녀 비율을 고려하여 뽑는 것도 유익하리라 본다. 가능하다면 남녀를 같은 비율로 뽑는 것이 후에 2대 3대 아이를 양육할 때 반 모든 아이를 전도하기에 좋다. 또한 아동끼리 상호 견제 및 보완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2) 아동의 선발
1) 선발 대상
양육에 있어 선발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 우리가 전도할 대상은 모든 아동이 대상이 되어야 하지만 그 중에 제자로 선발이 되는 아이들은 가능하면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 아동이면 좋을 듯 싶다.
첫째, 충성스러운 아이여야 한다.
보통 양육의 선발에 응하는 아동 중에는 공부를 잘하는 아동이 많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보통 욕심이 많고, 도전적이며 선생님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 부류는 성경이 쾌활하고 속된말로 잘 까부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뛰어 든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지의 여부, 성격이 명랑한 지의 여부 등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친구가 끝까지 선생님과 함께 할 마음이 있고, 또 그럴만한 자질이 있는 아이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딤후 2:2 말씀처럼 충성된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둘째, 잘 가르칠 수 있는 아동이면 좋다.
“저희가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대체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잘 가르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이기적이거나 공부에 매여 선생님을 도와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성경에서의 가르침은 본을 통하여 가르치는 것이 참된 것이다. 그러므로 품행과 성품이 다른 아동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아동이면 좋겠다.
2) 선발시의 과제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아동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밤이 맞도록 기도하는 마음(눅6:12)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반 아동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를 내주어 성실하게 통과한 아동을 선발하는 것이 좋다.
첫째, 영적인 내용과 분량
1)성경 읽기: 하루에 5장씩 일주일 또는 2주일간.
2) 기도 : 하루에 10분 이상. 매일 기도하기. 때론 기도노트쓰기
3) 성경일기 : 성경일기 쓰기에 대한 특강을 해준 후 매일 일기 쓰기
4) 암송 : 일주일에 한 구절 또는 매일 한 구절
5) 기타 : 성경 적어오기. 기도문 쓰기, 책(요한 복음) 정해 놓고 공부해 오기.
위와 같은 과제 중 아동의 특성에 맞는 내용을 적절하게 내주면 좋겠다.
둘째, 생활 관리를 위한 내용
1) 봉사활동 : 특별 구역 청소, 매일 당번하기, 집안 청소 또는 설거지 돕기
2) 선행하기 : 도움이 필요한 사람 찾아 다른 사람을 돕기, 궂은 일 대신하기
3) 모범 보이기 : 예습. 숙제 철저히 하기. 발표 열심히 하기
4) 기타 : 기상 잘하기, 아침 운동하기, 효도 일기 쓰기 친구와의 원만한 교제 등등 필요한 것들을 적절하게 사용한다.
3월 첫주부터 시작하여 둘째 주까지 1주 내지 2주 정도 약간 과도한 과제를 내줌으로 인하여 아동의 성실성과 인내심을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하는 것이 좋다. 많은 아이가 중도에 포기하지만 한 두명이 남는다 하더라도 적당히 선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나중에 그 아이를 통해 반 전체를 양육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소수라도 충성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선발 후 양육시의 과제
선발 후의 과제는 아동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정 수준을 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훈련 차원에서 팀 모두에게 공통 과제 형식으로 내주고 2학기부터는 개인별 자기 과제를 설정하고 스스로 하도록 유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각 개인의 특성이 다르기에 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에 소개한 내용은 평균적으로 현재 양육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분량을 정리한 것이다.
(1) 성경일기 : 적게는 하루 1장 매일. 많게는 매일 5장씩 내주시는 분도 있다. 분량이 많아도 충성된 아이들은 잘 따라오므로 너무 기준을 낮게 잡을 필요는 없다.
(2) 기도 : 매일 10분 . 어른이건 아이건 기도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다. 아동이 습관화 될 때까지 꾸준히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일이 필요하다.
(3) 경건의 시간 : 매일 경건의 일기 쓰기.
교사 선교회에서 발간한 어린이 큐티 교재나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 또는 직접 성경을 읽고 공책에 쓰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 중 아동이 쉬워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4) 암송 : 일주일에 두 구절을 암송한다.
선교회 내의 선생님들은 대부분 네비게이토 출판사의 60구절 암송을 사용하고 있다.
(5) 교재예습 : 그 주에 배울 성경 공부 교재를 미리 예습해 오는 것은 과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생활변화를 위한 내용
선발할 때와 같은 류의 과제를 내주되 경건의 시간을 통해 적용이 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도와주고, 잘못된 가치관이나 생각 등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4) 선발시의 유의 사항
첫째, 어떤 경우에도 양육을 우선 순위에 놓겠다는 의지를 다짐받아 두자.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에도 우선 순위를 둘 수 없는 아이라면 중 고등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
둘째, 편애한다는 인상을 주지말자.
아주 어려운 부분이다. 또래에게 아주 민감한 나이가 4-6학년 때이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많고 시기심도 많다. 반 모두에게 똑같이 훈련 받을 기회를 주고, 선생님이 조심한다 하더라도 양육받지 않은 아이들은 양육 받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하여 호기심과 시기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반 모든 아이를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셋째,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두자.
아동의 교육은 가정과의 연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모님의 허락이 없이 양육을 하면 괜한 오해와 불필요한 말썽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양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행사(작은별 잔치, 디모데 캠프)에 쉽게 참여하기 어렵게 된다. 부모님이 믿는 분이든 아니든 선생님을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분이라면 좋다. 아동을 통하여 부모님이 믿음을 회복하게 되는 사례도 있음을 기억하자.
(3). 과제 점검
양육을 할 때 과제를 점검해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점검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자기 확인표(체크리스트)에 스스로 표시하여 제출하거나 교사가 표시하는 방법이 있다. 과제를 해오지 못한 아동의 처치 방법은 상황에 따라 틀리기는 하나 처음에는 적당한 벌을 스스로 받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과제에 대한 동기를 충분히 부여하여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아침 자습,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생활 점검을 매일 해주면 아주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다른 아이들에게는 편애하는 것으로 비쳐 오해를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양육 시간을 이용하여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본다. 경건의 일기 같은 것은 일기장 대신 경건의 일기장을 내게하여 확인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평상시에는 아동이 서로 돌아가며 점검하고, 양육시간에는 교사가 점검하는 방법도 있다.
4) 점검표를 만들어 교사 책상에 두고 매일 와서 스스로 표시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아동이 계속하여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점검을 게을리하면 양육이 실패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점검은 아동을 책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동을 키우기 위한 한 수단이므로 이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4). 양육 장소
학교에서 양육을 할 장소로 사용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1)교실
양육 장소로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는 곳은 단연 교실이다. 그 이유는 아이들과 모이기가 편하고 다른 양육 장소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없고, 여러 가지 교육기자재를 활동할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샤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양육 시간대가 대개 토요일 방과후에 이루어진다는 면을 생각하면 교실을 양육 장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교회
교실에서 하는 경우에는 찬양이나 기도를 함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반면 교회를 사용하면 활동이 자유롭고 학교의 직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므로 양육을 힘있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새로 전도한 아동을 교회로 연결 시켜 주기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교회를 선택할 때는 가능하면 양육 받는 아이가 다니는 교회면 더 좋겠다.
3) 가정집
양육 받는 아동의 집 중 가능한 집에서 돌아가며 양육을 하는 것이다. 가정이기에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님과 연계하여 더 효과적으로 양육할 수 있다. 양육 받는 아이 모두의 가정이 허락되었을 때 이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5) 양육 시간
1) 토요일 오후 (오후 1:00 이후)
근무 시간이후이기에 학교 경영자나 선생님, 아이들에 의한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과 기간 맞추기가 가장 용이하다(학원이 토요일은 쉼 또는 저녁 시간을 이용함) 장소 야용의 폭이 넓어진다(가정 , 교회, 교실 )
그러나 토요일은 결혼식과 같은 여러 가지 행사가 겹치기 쉬은 날이다. 양육 시간이 자주 변경되면 아동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양육의 중요성은 가르치고 싶으면 양육시간과 장소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다.
2) 평일날 하는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가장 부담이 없는 날을 이용하여 근무 시간내(오후5시 이전)에 양육하는 경우가 있다,
(6) 성경 공부 시간 운영
1)성경공부의 시간 운영
교제의 시간 : 20분 정도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일주일간의 삶을 나눈다.
찬양의 시간 : 20분 정도 경배와 찬양을 중심으로 찬양의 시간을 갖는다.
점검의 시간 : 5분 정도 체크리스트에 의한 과제 점검 및 삶의 변화를 나눈다.
성경공부 : 40분 정도 성경공부 교재를 중심으로 말씀을 연구한다.
정리의 시간 : 10분 정도 과제 제시 및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2)성경공부의 내용
교사선교회에서 발간한 어린이용 성경 공부 교재를 사용한다. 이 교재는 1년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제 1 권) 새 생 명
1.하늘나라
2. 죄
3. 예수님 (I)
4. 예수님 (II)
5. 하나님의 선물
(제 2 권) 하나님과의 교제
1.그리스도께 순종
2. 하나님의 말씀
3. 경건의 시간
4. 기도)
5. 교회생활
(제 3 권) 사람과의 교재
1.가정생활
2.친구
3. 봉사
4. 문화
5. 전도와 제자
(7) 양육을 위한 특별 활동
1)작은별 잔치
1학기 중에 공휴일을 선택하여 그동안 각 학교에서 양육한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어린이 와 선생님이 교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학교의 디모데들이 함께 만나 교재하게 할 수 있는 큰 행사이다.
2)디모데 캠프
방학을 이용하여 2박 3일의 수련회를 통하여 아이의 영서 훈련과 2학기 어린이 리더로 세우기 위한 집중적인 훈련을 받는 캠프이다. 양육을 받는 아동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부형님과 아이들이 약속을 받아 두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디모데 캠프에 참여한 아동을 중심으로 2학기 사역이 전개됨으로 꼭 참여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유익하다.
3)기타 활동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여러 가지 행사를 계획하여 실시해보는 것도 족겠다.
3. 어린이 양육의 전망
1)어린이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린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인격적인 열매를 아이들 속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들이 학급에서 좋은 인격체로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다른 사람을 도울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슴을 즐거워하여 묵상하고 다른 어린이들에게 전도하고 모범을 보이는 삶을 사는 것을 우리는 기대한다. 우리가 함께하는 훈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2)교사
교사가 아동들에게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맡기워 준 생명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자 함이 교육의 목적이고 어린이 양육을 하는 교사의 보람이다.
또 다른 부모로서 어린이들의 삶을 돌보고 양육함으로서 우리는 교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을 갖는 것을 기대한다.
3) 학급
우리가 담임하는 학급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학급이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이 곧 천국이니 우리 아동들에게 천국의 생활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고 돌보아 주는 모습을 가진 교사와 아동들이 함께 사는 학급을 복음으로 어린이 양육을 통해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