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별 종류-김씨(21)
▲ 초계김씨(草溪金氏)
시조 김수(金須)는 광산김씨(光山金氏) 시조 김흥광(金興光)의 14세손이다.
그는 금오위대장군, 문하시중, 평장사를 지낸 김경량(金鏡亮)의 아들로 문과에 급제하여 어사, 영엄부사(靈嚴副使)를 지냈다.
고려 원종 12년 제주를 지키다 전사했다는 사실도 문헌에 전해온다.
문헌이 없으므로 본관과 시조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후손들이 광산에서 분관하여 그를 시조로, 초계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온 듯하다.
초계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 지역이다.
2000년에 283명이다.
▲ 춘양김씨(春陽金氏)
시조 김이(金怡, 1265~1327)의 시호는 광정 이다.
도평의사서가 되고 1288년(고려 충렬왕 14년) 23세에 장흥부 수령이 되었다.
1290년 거란이 쳐들어 왔을 때 농사를 짓지 말고 요충지의 방어에 주력하라는 조정의 명이 떨어 졌는데도 농사를 짓게 하여 인근 지역의 굶주림을 면하게 했다.
1298(충렬왕 24년)년에는 충선왕을 시종하여 원나라에 다녀왔으며 왕의 부자(父子)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간신배를 제거 하는데 공이 컸다.
1313년(충선왕 5년) 밀직사사를 거쳐 첨의평리에 수성보절공신이 되고,
1320년 찬성사로 경산군에 봉해졌다. 1326년 첨의 정승, 1327년 중찬이 되고 죽은 후에 보절동덕공신이 추증되었다.
그러나 '조선씨족통보'나 '전고대방' 등에는 김이 가 시조라고 기록된 것 이외에 그의 선대나 후손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
춘양은 안동에 속한 현이었다. 춘양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지역이다.
2000년에 92명이다.
▲ 충주김씨(忠州金氏)
시조 김남길(金南吉)에 대해서 알려져 있는 것은 국가에 공을 세워 충원(충주)군에 봉해졌다는 사실 뿐이다.
그의 후손 김종해의 4세손 김영익이 절충장군행용양위부호군을 지내고 한성에서 황해도 백천으로 이사한 후 김종해를 1세 조상으로 했다.
과거 급제자는 김대윤(金大胤, 1854 甲寅生) : 문과(文科) 고종6년(1869) 별시 병과(丙科), 김경유(金景游, 1814 甲戌生) : 문과(文科) 헌종12년(1846) 식년시 병과(丙科), 김열(金洌, 1684 甲子生) : 문과(文科) 숙종43년(1717) 식년시 병과(丙科), 김병원(金炳垣, 1805 乙丑生) : 문과(文科) 철종2년(1851) 별시2 병과(丙科), 김봉오(金鳳梧, 1790 庚戌生) : 문과(文科) 순조27년(1827) 증광시 을과(乙科), 김무선(金武善, 1608 戊申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김필증(金必曾, 1608 戊申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김명길(金明吉, 1596 丙申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김운내(金云乃, 1599 己亥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김계민(金繼民, 1602 壬寅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등 28명이다.
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의 지명이다.
2000년에 9,099명이다.
▲ 칠원김씨(漆原金氏)
시조 김영철(金永哲)은 칠원에 살면서 문과에 급제하고 호조참판 등을 역임했다.
그래서 후손들이 칠원에 살면서 본관을 칠원으로 했다.
과거 급제자는 김조령(金兆齡) : 의과(醫科) 중종26년(1531) 식년시, 김언충(金彦忠) : 의과(醫科) 선조18년(1585) 식년시, 김언종(金彦宗, 1577 丁丑生) : 의과(醫科) 선조33년(1600) 식년시, 김윤령(金允齡, 1577 丁丑生) : 의과(醫科) 중종38년(1543) 식년시 등 4명이다. 칠원은 경상남도 함안군에 속해있는 지명이다. 2000년에 83명이다.
▲ 태안김씨(泰安金氏)
시조 김복흥(金復興)은 김씨분종보(金氏分宗譜)에 의하면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의 후손으로 전하고 있으나 사적(事蹟)이 없어서 그 세계를 상고할 길이 없다.
다만 부령위(扶寧尉)로 전한다.
김언충(金彦忠, 泰安君)의 후손 또는 부령김씨(扶寧金氏)와 동원으로 전하기도 한다.
과거 급제자는 김몽룡(金夢龍, 1604 甲辰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김주진(1701 辛巳生) : 역과(譯科) 경종2년(1722) 증광시, 김욱성(1704 甲申生) : 역과(譯科) 경종1년(1721) 증광시, 김정하(金鼎夏, 1663 癸卯生) : 역과(譯科) 숙종13년(1687) 식년시, 김상요(金尙堯, 1621 辛酉生) : 역과(譯科) 현종1년(1660) 증광시, 김정우(金鼎禹, 1670 庚戌生) : 역과(譯科) 숙종22년(1696) 식년시, 김달삼(金達三, 1748 戊辰生) : 역과(譯科) 영조44년(1768) 식년시, 김의진(金宜振, 1720 庚子生) : 역과(譯科) 영조23년(1747) 식년시, 김희진(金希振, 1707 丁亥生) : 역과(譯科) 경종3년(1723) 식년시, 김최성(金最成, 1699 己卯生) : 역과(譯科) 영조5년(1729) 식년시 등 13명이다.
태안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해있는 지명이다.
2000년에 5명이다.
▲ 태원김씨(太原金氏)
시조 김학증(金學曾)은 명나라 신종 때 사람이다.
복건성 도어사로 요동에서 공을 세워 태원백에 봉해졌다.
그의 아들 김평(金坪)은 기주 태원 사람으로 한림시강을 역임했다.
김평 은 명나라가 망한 후 1626(조선 인조 3년)년 우리나라 김해 대종산 아래로 이주하여 살았다.
죽은 후 숙종 때 호조참판을 추증 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본관을 태원으로 했다.
태원은 충청북도 충주의 옛 지명이다.
2000년에 2,557명이다.
▲ 태인김씨(泰仁金氏)
시조 김언경(金彦京)은 김씨분종보(金氏分宗譜)에 의하면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의 후손으로 전하고 있으나 사적(事蹟)이 없어서 확실한 세계(世系)를 상고할 길이 없다.
그는 김수룡(金守龍)의 아들로서 대호군(大護軍)을 지냈으며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태인(泰仁)이라 했다.
태인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의 지명이다.
태산현(泰山縣)과 인의현(仁義縣)의 합명이다.
2000년에 4명이다.
▲ 토산김씨(兎山金氏)
시조 김부윤(金富允)은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후손으로 교위(校尉)를 지냈다.
원나라에 있을 때 무덕장군 정동행중서성리문소관(征東行中書省理問所官)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충렬왕이 즉위하자 원나라에 있는 동안 그를 호종한 공으로 공신에 올랐고 군준판서, 응양상장군, 자정원부사, 지밀직사사, 전리판서, 지부첨의사사 등을 두루 지냈다.
충렬왕 29년에 이르러 부첨의찬성사로 치사(致仕)했다.
한편 후손 김일선(金一善)에 의하면 원래 토산김씨(兎山金氏)였는데 평남 성천군 통선에 세거하며 월성김씨로 본관을 바꾸었다고 한다.
과거 급제자는 김원길(金元吉, 1606 丙午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丙科) 1명이다. 토산은 황해도 금천군과 신계군에 걸쳐 있었던 옛 지명이다.
2000년에 168명이다.
▲ 통진김씨(通津金氏)
시조 김익지(金益之)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제4자 대안군 김은열의 후손으로 전한다.
그는 고려시대의 상장군이다.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통진으로 했다.
시조 김익지의 손자 대에서 안경파와 자앙파 등으로 갈라진다.
과거 급제자는 김승업(金承業, 1637 丁丑生) : 무과(武科) 현종13년(1672) 별시 병과(丙科), 김서룡(金瑞龍, 1658 戊戌生) : 무과(武科) 숙종21년(1695) 별시 병과(丙科), 김진명(金震鳴, 1675 乙卯生) : 무과(武科) 숙종25년(1699) 식년시 병과(丙科), 김광려(金光呂, 1642 壬午生) : 무과(武科) 숙종12년(1686) 별시 병과(丙科) 등 4명이다.
2000년에 22명이다.
▲ 통천김씨(通川金氏)
시조 김교(金較)는 신라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의 후손으로 고려 광종 때 통천군에 봉해 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통천으로 하였다.
통천김씨는 마의태자가 시조인 부안김씨와 그 뿌리가 같다.
김교 의 12세손 김원등 을 1세조로 하는 파도 있다.
과거 급제자는 김권(金權) : 문과(文科) 중종12년(1517) 별시 병과(丙科)
김오일(金五一, 1642 壬午生) : 사마시(司馬試) 현종14년(1673) 식년시 이등(二等), 김전(1642 壬午生) : 사마시(司馬試) 명종7년(1552) 식년시 이등(二等), 김응개(金應愷, 1521 辛巳生) : 사마시(司馬試) 명종13년(1558) 식년시 이등(二等), 김여순(金汝錞, 1569 己巳生) : 사마시(司馬試) 선조36년(1603) 식년시 삼등(三等), 김윤환(金閏煥, 1874 甲戌生) : 사마시(司馬試) 고종28년(1891) 증광시 삼등(三等), 김득개(金得愷, 1874 甲戌生) : 사마시(司馬試) 중종29년(1534) 식년시 삼등(三等) 등 7명이다.
통천은 강원도에 위치하는 지명이다.
현재 통천군은 옛 통천군 지역과 흡곡군이 통합된 지역이다.
2000년에 4,981명이다.
▲ 파주김씨(坡州金氏)
시조 김영긍(金永兢)은 신라 김알지의 후손으로 이조참의를 지냈다.
문헌이 없어 세계는 알 수 없다.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파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파평김씨(坡平金氏)와 동원으로 전하는 문헌도 있다.
파주는 경기도 파주시의 지명이다.
2000년 5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