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요.. 남녀 구별이 엄격한 유교 사회로 중매결혼이 일반적으로 행해진 조선시대 혼례에 대해 알아본 뒤 혼인 절차에 맞춰 혼인 전에 함진아비가 함을 메고 집사들과 함께 신부집으로 가는 역할놀이를 해 보았고요.. 그리고선 신부는 가마를 타고, 신랑은 말을 타는 대신 가마를 끌고 초롱둥이 두 명을 대동해 신부집 마당으로 이동하여 맞절을 하는 교배례를 하고나서 합환주를 나누어 마시는 전통혼례를 체험해 보았는데요.. 혼례라는 말을 어려워해 현재의 결혼을 뜻한다고 말해 주었더니 수줍은 듯 체험을 하는 내내 얼굴을 붉히며 역할극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사랑스런 모습 사진으로 보시면서 즐거운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