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가까이서 함께 해 준 내 친구야!
덕분에 일을 끝까지 잘 치룰수가 있었는가 하네.
마치 큰 짐을 내려 놓은듯 홀가분한가 하면, 좀더
잘 하지 못함에 가슴 아림은 어쩔수 없구나.
그러나 어쩌나 이미 내 어머니는 떠났는데~
아마 가시는 그 걸음이 무겁지만은 않을듯 하구나.
부족한 친구를 친구라 찾아 준 고운 님들!
그 큰 사랑 보다 나은 친구로 다가 가겠습니다.
가정가정에 큰 복 내리시어, 미움없는 평안만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에도 웃음과 함께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영아, 홍윤애 최희자, 박홍순, 신영애, 김상태
김경술, 장현재, 김충만, 우문국, 문진주, 전무순
이정옥, 이명숙, 정재식, 예규해, 심문식, 이향숙
정금옥, 김성걸, 김영민, 정기창, 오성환,박명수
김대권, 시찬규, 한제태, 박대수, 곽기출,전성림
윤이생,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재갈성식, 김명수님 전화 고마웠습니다.
첫댓글 누구나가 꼭 가야할 길 이라지만 애석함으로 어머님을 여이신 순덕님,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슬픔이 가득하겠지만 어머님 가시는 길 꽃과 무지개 빛이 비추는 길과 춥지도 않구 덥지도 않는 그런 포근한 길이 였어면 합니다.추운 날씨에 큰일 치르시느나고 고생이 많았네요.. 그리고 그 슬픔 떨쳐 내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 명절 지내고 모두들 밥 한끼 합시다. 님께서 주선해 보시길~ ^^
우리 덕이 불쌍해서 어쩌누 쯧쯧 또다시 고아가 하나더 생겼으니 울 친구님들 잘 좀 위로해줍시다 고아 그거 대게 불쌍한 겁니데이 수고했다 추운날씨에 고아 된다꼬
뭐라도 있는것 보다 없는게 속 편하다잖아~ㅎ 고아라니 뭔그런 섭한 말씀을~ 피는 나누지 않았지만 형제보다 더 따뜻한 그대 친구들이 있는데, 걱정 없습니다요. 문디~ 고것도 위로라고~ 감기는 좀 괜찮냐? 부실하기는~ 은덕씨가 불쌍타 모자란 인간 댈꼬 산다고~ㅎㅎ
인생의 촛불 같았던 님 보내고 마음아프겠지만 ,,,님 께선 찬란하게 타오를 횃불가졌음에 크나큰 슬픔이지만 빨리 마음의 안정 가지시길 바람니다 ,,,
뭐 그리도 찬란한 말씀을~ 횃불은 안 꺼질까? 밤낮으로 어두운 구석구석을 밝혀보게~ㅎ
횃불 꺼질려 하면 기창이가 기름 팍 팍 넣어 줄거야 ㅎㅎ맞제 창 ~아
그럼 기창이는 뭐 묵꼬 사노?
연탄이나 묵고 살아야 겠다.
가시는걸음 부디 편한한 길로 인도해주시길 ... .. 마음속의 큰기둥이 없어진 허전함이 오래토록 가겠지만 기초가 워낙 튼튼한 덕의 의지가 버팀목이 되어 줄꺼다. 큰일 치루느라 고생했다. 우리 모두가 상주되어 끝까지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열심히 살자구나.
감사! 버팀목은 앞으로 너희들의 몫이다. 부담되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