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을 확 끌어 올려주는 도구가 될 태블릿 활용 노하우를 IT 칼럼니스트 최호섭이 알려준다.
COSMO TIP 태블릿 활용 노하우 키보드 무조건 준비하기 특별히 사내 프로그램이나 액티브X처럼 골치 아픈 요소가 업무에 필요하지 않다면 태블릿은 그 어떤 노트북보다 편리하고 스스로를 멋지게 꾸며주는 기기다. 대신 키보드만 하나 준비하자. 간단한 발표 자리나 회의에서 뭔가 적어야 할 때 노트북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TE 접속 가능한 제품 고르기 PC에서 쓰는 MS오피스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태블릿에서 문서 작업을 하는 것도 문제없다. 에버노트나 원노트처럼 무료 클라우드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모든 문서 내용이 PC와 공유돼 일할 때 노트북보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게 더 편리하게 느껴진다. LTE 접속까지 가능하다면 효율성은 더 극대화될 것.
LG전자 G패드3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 모드를 탑재해 웹 서핑을 하거나 e북을 읽을 때 청색광을 감소시킨다. 표준 USB2.0포트라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에 있는 데이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33만원.
“LG전자 G패드3로 동영상을 보면 어느 각도에서나 잘 보이고 장시간 봐도 눈이 편안해요. 사운드도 좋고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어 영화 1편, 다큐멘터리 1편, 일드 3편, 각종 예능 클립까지 5~6시간 쉼없이 스트리밍으로 봤지만 배터리 시간도 충분하고 발열도 적었어요. e북용으로 포지셔닝된 태블릿이니만큼 리디북스가 기본 앱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사둔 어려운 책도 읽었답니다.” -코스모 비즈니스 프렌즈 마주연(28세, 비트윈 마케팅 매니저)
LG전자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성 통화와 메세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인 기기면 연결이 가능하다. 액정 조도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어 편리하다. 45만1천원.
(위에서부터)애플 맥북 로즈 골드 컬러가 새로운 옵션으로 추가된 데다 전작보다 성능도 좋아졌다는 것이 김경범 기자의 평가. 기존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 최대 10시간 배터리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그대로 유지했다. 대신 이 제품에 탑재된 USB는 아직 보기 힘든 새로운 규격인 ‘USB-C’라 추가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1백47만원.
샤오미 10000mAh샤오미 보조 배터리의 두 번째 버전. 길어지고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충전기 자체의 충전도 빠르고 기기를 충전하는 속도도 더 빨라졌다. USB-C와 기존 방식의 USB를 모두 지원해 유용하다. 3만7천9백원.
아이매직 G-MASTER Custom LED 기계식 키보드특별한 사무 기기를 찾는다면 손쉽게 LED 렌즈를 교체해 자신만의 키보드를 만들 수 있는 이 제품을 주목하자. 내 기분을 키보드 LED 색상으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9만8천원.
(위에서부터)미스핏 레이 스마트 워치를 쓰더라도 스타일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운동, 걸음걸이 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의 질 등 다양한 움직임을 기록하고 전화나 문자 등을 진동으로 알려준다. 배터리 또한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15만9천원.
태클라스트 Tbook10 동영상 재생, 쇼핑, 간단한 문서 작업 시 태블릿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10.1형으로 휴대용 키보드 장착 시 프레젠테이션 모드, 거치 모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9만원.
핏비트 블레이즈 블레이즈의 ‘핏스타’ 기능을 활용해 집에서 운동해보자. 스크린에서 워밍업, 7분 운동, 10분 복근 운동 같은 맨몸 운동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운동 후에는 운동 결과도 수치로 알려주는 퍼스널 트레이너 역할을 한다. 29만9천원.
LG G3 스크린5.9인치라는 넓은 화면에 무난한 성능은 특히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G3 스크린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게스트모드
스마트폰이 고도화되면서 더욱 많은 정보들을 담게 되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메모, 로그인 정보, 은행뱅킹어플, 메신저 등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엔 껄끄러운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킷캣 부터 자신만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게스트 모드라는 것이 지원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 미리 설정한 앱만 홈화면에 나타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스트 모드는 잠금 화면을 노트 코드나 패턴, PIN, 비밀번호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설정한 후 게스트 모드용 잠금화면을 이어서 설정합니다. 그리고 나서 게스트 모드의 홈화면에서 보여줄 앱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노트 코드도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노트 코드는 화면 공간을 터치하여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LG 스마트폰만의 잠금 해제 기능인데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G3 스크린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아무 곳이나 원하는간격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면 잠금이 해제됩니다.
LG 헬스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들이 가장 촛점을 맞추는 것이 피트니스 기능입니다. 심장 박동수 측정은 조금 과한 측면이 있지만 최소 내가 얼마나 걸었고 칼로리는 얼마나 소모됐는지 측정이 되고 또 그걸 데이터로 만들어 단위별로 확인이 가능한 점은 나름 의미가 있는 부분입니다. G3 스크린 또한 LG 헬스라는 기능이 지원되어 얼마나 걸었고, 몇 칼로리가 소모되었는지, 또 운동별로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어플 처럼 LG헬스를 통해 운동량이 데이터화되어 내 운동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U+ BOX
작년에 고속버스에서 분실한 스마트폰을 2주만에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스마트폰은 잠금 상태여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았는데 문제는 폰안에 담겨진 주소록, 문자, 어플, 사진, 동영상 등등 다양한 정보들이 문제였습니다. LG G3 스크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U+ BOX의 스마트폰백업 기능은 주소록은 물론 문자, 어플, 사진, 동영상이 Wi-Fi 환경에서 자동으로 저장되어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맛탱이가 간 상황에서도 쉽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U+ HDTV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제일 불편해진 서비스가 지상파 DMB TV 시청인 것 같습니다. 고해상도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화 되면서 지상파는 화면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축구 경기 같은 중계를 보면 공이 안 보이는 경우도 많죠. U+ HDTV는 큰 화면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에서도 지상파 DMB 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상파 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에 영화VOD 등 많은 콘텐츠가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이패드를 디지털 액자로 만들어보자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곁에 놓고 감상할 수 있는 액자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사진을 끼워 넣던 방식에서 이젠 디지털 액자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있다면 따로 디지털 액자를 사지 않아도 충분히 액자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1. iTunes 연결
디지털 액자로 활용하기에 앞서, iTunes를 통해 사진을 앨범별로 분류해야 한다.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하고 장비 탭을 선택, 사진부분에서 ‘다음으로부터 사진 동기화’를 체크해준다. 기본값은 내문서▶ My Pictures 이며, 다른 폴더에 사진이 들어 있다면 ‘폴더 선택’을 클릭해준다.
※ 사진 Tip
아이패드의 사진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아이패드에서 찍은 사진과 PC등에서 업로드 받은 사진인데 이 두 가지의 성질이 다르다. 화면과 같이 좌측의 아이패드 사진은 아이패드 내에서 삭제가 가능하지만, 우측의 PC사진은 삭제할 수 없다. 그리고 PC와 연결해 아이패드에서 PC로 사진을 옮길 때, PC에서 업로드한 사진은 표시되지도 않고, 가져올 수도 없다. 이러한 PC사진을 삭제하려면 iTunes를 통해 PC에서 해당사진을 삭제한 후 ‘동기화’를 해줘야 한다(만약 다른PC에서 동기화를 할 경우, 사진이 전부 삭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지정 폴더로 선택
폴더선택을 통해 사진이 저장된 폴더를 지정하고 확인버튼을 눌러준다. 적용 시 ‘앨범’이라는 폴더가 분류되지 않고 하위폴더들(드라마 포스터 ~ 포스터 폴더까지)이 분류된다. 즉, 실제 분류하고픈 폴더들의 ‘상위폴더’를 지정하면 된다. 다시 iTunes 화면으로 돌아가 우측 하단에 ‘적용’ 버튼을 누르면 PC에 저장된 사진들이 아이패드로 전송된다.
3. 앨범 분류 완료
동기화가 완료된 후 아이패드에서 사진 앱으로 들어가면 화면과 같이 폴더별로 분류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직접 찍은 사진은 좌측상단에 ‘저장된 사진’으로 분류되어 있다.
4. 디지털 액자 설정하기
설정 ▶ 액자항목에서 액자에 대한 설정을 지정한다. 임의재생 활성화 시, 사진 흐름이 랜덤으로 설정된다. 모든 사진을 선택해서 전부 표시하거나, 우측 하단에서 원하는 폴더만 지정해서 액자에 표시할 수 있다.
영상효과 - 디졸브 : 다음 사진으로 넘어갈 때 이전 사진이 점점 흐려지면서, 다음 사진으로 교체되는 효과다.
영상효과 - 종이접기 : 앨범 내 포함된 사진들이 랜덤으로 짜깁기되어 액자로 구성된다. 다음 사진으로 넘어갈 때는 접히거나 회전하는 등의 랜덤효과를 보여준다.
사진당 표시시간 : 표시될 사진의 교체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얼굴 확대 : 자동으로 사진을 감지해 얼굴 부분만 강조해서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5. 디지털 액자 사용하기
모든 설정을 마쳤으면 아이패드의 슬립버튼을 누른다. 다시 화면을 켜면 잠금화면이 나오는데, 우측 하단에 액자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과 같이 디지털 액자로 설정된다. 이러한 디지털 액자는 인테리어 용도로 매우 좋으며,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의 다양한 거치대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6. 디지털 액자 중지하기
디지털 액자의 사용을 끝내려면 홈버튼 혹은 슬립버튼을 누른 후 잠금화면을 띄운다. 밀어서 잠금해제 혹은 액자 버튼을 터치하면 디지털 액자의 사용이 중지된다. 또는 슬립버튼을 한 번 더 눌러도 디지털 액자가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