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명 | 2024년 1월 일출산행 | 작성자 | 박 기 조 |
산행일시 | 2024. 01. 01. 월요일 | 날씨 | 흐림(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
산행장소 | 소백산(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 경계) |
함께해 주신분들 | 류수기 김태교 이종구 김판주 김경훈 신창훈 김수자 박기조 김희주 최정숙 신종희 오상국 박수경 지인1, 2 이미숙 권기상 김신자 박태임 박경순(20명) |
산행코스 | 죽령→제2연화봉(일출, 아침식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삼가주차장 |
산행일지 | 오늘 아침은 겨울 날씨 답지 않게 엄청 포근합니다. 오늘 소백산 일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예보도 있어 기대가 큽니다. 오늘 일출산행 신청하신 분이 스무 분입니다. 승용차 3대와 승합차 1대에 나누어 타고 송현오거리에서 04시 30분에 출발 05시 20분경에 죽령에 도착했습니다. 장갑 없이도 손이 시리지 않을 정도로 포근합니다. 장비 챙기고 단체사진 촬영하고 05시 40분에 제2연화봉을 향에 출발했습니다. 걸으니까 너무 덥네요. 나무에 핀 상고대가 어둠 속에서도 너무 아름답게 빛납니다. 제2연화봉에 도착하니 온통 안개와 구름으로 앞이 보이질 않네요. 오늘 일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망을 안고 대피소 취사장으로 갔습니다. 아침식사 자리를 확보하고 준비해 온 어묵과 떡국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이종구 부회장님과 김판주 회장님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2연화봉까지 오는데 엄청 고생했답니다. 김태교 사무국장과 이종구 김판주 세분은 제2연화봉에서 아침식사 후 바로 죽령으로 하산하시고 나머지 열일곱 분은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삼가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연화봉 가는 길에 핀 상고대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연화봉에서 단체 인증사진 남기고 다시 제1연화봉 천동삼거리를 거쳐 비로봉을 오르는데 계속되는 상고대의 향연 너무 환상적입니다. 사진 찍기 바쁩니다. 저와 신종희 대장은 빠른 걸음으로 김태교 사무국장이 기다리는 삼가주차장으로 하산 죽령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해 왔습니다. 모든 분이 하산하기를 기다려 미리 예약해 둔 풍기읍내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 인삼갈비탕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일출을 못 봐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멋진 상고대가 있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이렇게 멋지게 시작했습니다. 올 한 해 모든 일들이 잘 풀릴 겁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찬조내역 현금(김판주 10만원, 이종구 10만원, 박기조 12만원) 차량지원(신종희, 김태교, 이종구, 박기조) 찬조 고맙습니다. |
비 고 | 이동 : 승용차(김태교, 이종구, 박기조) 3대, 승합차(신종희) 1대 |
첫댓글 멋진 그대들이 진정 웅부 산우님 들이 십니다. 아주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