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논술고사 실시 대학의 경쟁률 높아
▶ 논술 전형에서는 수능 결과에 따라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수능 이후 논술 실시 대학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다.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한 연세대(서울)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37.68:1, 서울시립대 논술전형 35.6:1, 건국대(서울) KU논술우수자 전형 45.42:1로, 수능 이후 논술을 실시한 고려대(안암) 일반전형 48.06:1, 서강대 논술전형 75.88:1, 성균관대 논술우수 전형 49.63:1, 중앙대(서울) 논술전형 54.12:1보다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시립대 논술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 인원만 지원이 가능해 타 대학 논술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논술 시행일을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변경한 한양대(서울)은 수능결과를 보고 논술 응시를 결정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리면서 44.7:1에서 72.98:1로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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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논술 출제 경향 파악해 준비해야
▶ 논술고사는 대학마다 출제 과목과 유형 등이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출제 유형 및 경향 등을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려대(안암)과 중앙대(서울) 경영경제, 한양대(서울) 상경계열처럼 인문계열이지만 수리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으며, 영어 지문이 제시되는 경우도 있다.
▶ 올해 논술 출제 경향과 그동안 입시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을 검토하고 우수 답안이나 문제 풀이, 평가기준 등을 참고하여 답안 작성을 연습해보도록 하자.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도 되고 시험 문항에 당황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에 논술 문항의 답안을 머릿속에서만 구상하지 않고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해당 대학의 시험 시간과 글자 수에 맞게 꾸준히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주어진 시간 내에 생각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작성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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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의 논술고사 출제 문항도 풀어봐야
▶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대다수에서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준비를 돕고 올해 논술고사의 출제 유형 및 난이도 설정 시 참고하기 위해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고사를 미리 경험해보고 실제 논술 문제 유형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 희망 대학의 모의 논술고사 출제문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대학별 모의 논술고사 일정은 대부분 이미 종료되었으나 경희대는 7/22(금)~24(일)에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한양대(에리카)는 7/23(토)에 인문, 자연 각 500명을 대상으로 모의논술을 시행하는 등 7~8월에 계획 중인 곳이 일부 있으니 일정을 확인해 응시해 보는 것도 좋다.
논술 실시 일정 겹치는 대학 많아, 일정 고려하여 지원 대학 결정
▶ 올해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셋째주와 넷째주 토/일에 몰려있어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모집단위별로 논술 시행일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논술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수시 지원 기회를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 11월 19일과 20일에 경희대, 단국대(죽전),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서울) 등 가장 많은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강대는 20일에 인문계열, 19일에 자연계열이 논술을 실시하나 성균관대와 한양대(서울)은 반대로 19일에 인문계열, 20일에 자연계열 논술이 실시되는 등 대학마다 계열별 시행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학과나 단과대학별로 논술 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누기도 하므로 세부 시간까지 잘 살펴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건국대(서울), 동국대(서울), 서울시립대, 연세대(서울) 등으로, 수능 전 논술 준비와 시험 응시까지 모두 완료해야 하므로 수능 준비와의 시간 배분 및 계획이 더 철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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