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온 남푠이 고사리 말린걸 사왔어요~ 물에 푹~불려서 1시간정도 삶아줬어요 삶은 고사리를 반나절정도 불려놨다가 고사리나물을 볶았더니 구수한맛이 나는것이 입맛을 돋우네요~~~
무우청시래기는 아는분이 가을에 김장할때 말린걸 보내줘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저는 원래 이런 무우청 시래기는 식당에 반찬으로 나오는것만 먹어봤지 제가 사서는 해보지 않았어요~ 마른 시래기를 물에 담궈서 불려줍니다 촉촉하게 불려진 시래기를 물로 헹궈서 불순물을 제거해주고 큰솥에 물을 넉넉히 붓고 중불에 3시간정도 삶아줍니다 삶은 시래기는 찬물에 푹 울궈줍니다 시래기는 두손으로 꼭짜서 총총 썰어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썰어논 시래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집간장으로 간을 하고 파를 넣고 참기름,깨소금을 넣고 한번 더 볶으면 완성!!!!!
첫댓글 다 좋아라하는 거네요... 쩝...
늦게배운 도둑질 날새는줄 모른다고....뒤늦게 이런 거친음식맛에 푹 빠졌어요!!!
정말 맛있겠어요~~밤 먹고싶어라~~
네~제가 오래 끓이는 요리 잘못하는데....
너무 맛있네요~
웰빙식단 맛있게 차리셨네요.
남의살도 좋아하지만 요런 웰빙 요리도 맛있어 지는게 늙나봐요~ㅠ
맛나겠당~~~쩝!제주 고사리 찐짜 맛있는데....ㅎ
제주도 고사리가 유명해???
중국거 아니냐고 한소리했음!!!!ㅎ
에공~~살림꾼이.....T-T
한라산 등산 갔을 때 식당에서 돼지고기 불고기에
고사리 나물을 곁들여 내오던데 정말 맛있었어요~~
오~우리남푠이 안그래도 흑돼지식당 에서 돼지고기에 고사리도 넣어서 나왔는데 맛있어서 사왔다했어요!!!!
아~ 뭐해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번 친정엄마께서 보내주신 시래기 무쳐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당... 언능 보고 따라 맹글어 봐야겠어요~~
건강식이네요.시래기도 고사리도 정말 맛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