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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솔로. 5060남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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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생일 경.조사방 RE: 많은 격려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테란 추천 1 조회 391 24.05.08 10:15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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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8 10:29

    첫댓글 어떠한말로도 위로가 될수없겠지요?
    우리가 살아있는동안 또 살아가야겠죠
    힘내세요 ^^*

  • 24.05.08 10:31

    테란님~~~~

  • 24.05.08 10:31

    테란님
    눈물이 주르륵나요
    수고했어요~♡

  • 24.05.08 10:41

    눈물이 핑 돕니다.
    저의 아버지도 역할을 못하셔서 어머니가 온갖 고생을 다 하셨어요.
    오랫동안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살아오다가 제가 철이 좀 든 담에야 원망을 풀었지요.

    아버님을 보내드리면서 여러 복잡한 감정이 일었을 것 같아요.
    그러다 결국 화해와 사랑으로 보듬는 테란님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입니다.
    잘 모셔드리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24.05.08 10:33

    테란님...수고하셨습니다. 정말 5월 시작은 테란님에게 잔인했네요. 하지만!!! 앞으론 좋은 날만 있을꺼라 생각하세요. 아버님은 이제 더이상 아픔없이 좋은곳에서 편히 계실꺼예요. 오늘도 힘드시다고 바쁘시다고 끼니 대충 떼우지 마시고 다시 으샤으샤 하시기위해 영양가 있는걸루다 잘 챙겨드시구요. 다...잘 될겁니다.

  • 24.05.08 10:35

    저도 생전에 아버지와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관계로
    테란님의 아픔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이젠 모든걸 다 잊고
    편하게 보내드리시지요.
    인연은 새롭게도 만들고 어떤 이유로든
    끊어지기도 하는거니까요.
    마지막까지 아들로서의 역활
    다하셨으리다 믿습니다.
    수고 하셨네요.

  • 24.05.08 10:37

    무어라 드릴말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건강 잘챙기세요
    테란님의
    아드님 따님 봐서라도요..

  • 24.05.08 10:57

    이글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아버지 너무 많이 보고 싶네요....한번만이라도..
    테란님..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식사도 잘 하시고요 ..
    수고 하셨어요..

  • 24.05.08 10:58

    저도 ..투병중에 ..아빠마저 쓰러지셔서 현재 골수암으로 투병중이세요~얼마전까지도 도둑도 때려잡으신 건강체질이셨는데 ...
    그저 막막하고 이 처절하게 외로운 싸움이 더 두렵습니다
    버텨내자구요 건강 챙기시고~~
    아주 미약하게나마 테란님의 맘을 알기에 이 날에 눈물 보탭니다~~~

  • 24.05.08 10:56

    좋은곳으로 영면 하셨을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4.05.08 10:56

    5월은 잔인하지 않아요
    저의 아버지도 5월 15일 돌아가셨지요.
    어찌나 보라빛 꽃잔디가..
    천지에 실록이 그리도 곱던지..
    그래서 더 슬펐다는..
    날이 좋은 날 가셔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버지 기일이 다가오네요.
    그리움이란..이런건가..그러네요..

    나도 죽으면 5월에 죽고 싶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눈이 부신 날
    오고 가는 사람들 활기찬 날..

    고생하셨습니다~
    늘 테란님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4.05.08 11:04

    잘 하셨어요.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애처롭고 쓸쓸하답니다.
    용기있게 잘 모셨어요. 태란님.
    힘있게 아프지 말고 잘 드시면서 지내세요.

  • 24.05.08 12:45

    이성계 이방원까지 안가더라도
    옛날의 아버지들은 바람피거나 경제적으로
    무능력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많았죠
    물론 요새도 많지만
    그게 아버지의 길이었겠거니 마음을
    내려놓을수 밖에요
    그래도 가시기전에
    큰 일 한가지는 덜어주고
    가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24.05.08 11:08

    어버이날...
    테란님글 읽고 눈물 닦고 있네요 😭

    내 부모님들이 건강하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24.05.08 11:38

    테란님 애 많이 쓰셨어요
    저는 잔인한 4월인데 ㅠㅠ

  • 24.05.08 11:43

    읽는 내내 눈물이 맺히네요ㆍ
    테란님ᆢ 정말 잘 하셨어요
    잘 추스르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 24.05.08 12:09

    용서가 가장 어려운거라죠...

    그런데 용서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기적은 다름아닌 우리 마음에 찾아오는 평안아닐까 싶습니다.

    아버지를 용서하셨다니 아마 아버님도 편안하실거고
    테란님도 편안해 질겁니다.

    모두에게 평안을 빕니다.

  • 24.05.08 12:10

    가슴에 품은 가족사가 있는것 같네요.
    아버님께서는 남자답게 소풍 마치고 가셨을것 같네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24.05.08 12:16

    자녀라면 누구나 분노하고 성낼 일이 생기셨었습니다만 지혜롭고 용기가 있으십니다.
    휼륭하십니다.

  • 24.05.08 12:28

    테란님 힘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

  • 24.05.08 13:02

    어려서 감명깊게 보았던 헨리폰다 주연의 12인의 성난 사람들 글귀에 가던길 멈추고~ 그만 태란님 가족사까지 보게되었네요 다 내려놓으시고 이젠 편한 날들 되시길요

  • 24.05.08 13:44

    테란
    평소 어머니 얘기만 해서
    아버님이 이미 돌아가셧나부다
    햇엇는데..
    난 워낙 어릴때 아빠가 가셔서
    그런지
    안보구 살아두 계셧다는걸로도
    부러운 마음이 드네...
    어여 추스리고 따사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래

  • 24.05.08 13:54

    용서의 용기를 낸
    테란님은 이미 큰사람 이십니다
    아버님께서도 편안한마음으로
    천국으로 가셨을꺼예요
    힘 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 24.05.08 14:02

    아~~주 잘 했습니다. 아버님도 몹시 기뻐하실 겁니다.

  • 24.05.08 14:45

    날씨가 좋은 날
    날씨가 흐린 날
    비가 온날
    해가 뜬날 그 어느날이 되었든 조금의 시간이 나실때
    바이런 케이티의 네가지 질문이란 책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그 어느날보다 화창합니다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크게 소리한번 지르시길요^^~

  • 24.05.08 15:31

    테란님
    수고하셨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 24.05.08 16:09

    힘내자요~
    아자아자!!

  • 24.05.08 16:48

    어버이날이라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오늘은
    우리와 함께 계셨었는데...
    존재만으로도 힘을 주시는 존재가 '아버지'가 아닐까합니다.

    테란님께 어떤 아버지로 계셨더라도
    소천하셨으니
    한동안 아니 아주 오래도록 등 뒤가 시리고 어깨엔 힘이 들어가지 않을것입니다.

    못 다 한것
    하지 않은것에 대한
    자책은 하지 않으시길요..

    식사 잘 하시구요.

  • 24.05.08 16:28

    아이쿠. ㅠ
    저도 울 엄마 돌아가시면 이렇게... ㅠ
    후회하겠지요. 그래도 지금 마음은. ㅠ

  • 24.05.09 11:48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테란님 글을 읽으며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요

    말 못할 아버지와의 여러 추억
    때문인지 알 수없는 눈물이 흘러
    챙피하지만 지하철 안에서 훌쩍이네요

    오늘 어버이날 필소굿님 벙을
    가면서 몸은 좀 무거워도 잘 놀겠다고
    나가는데 테란님 글을 보게 되어
    눈물을 흘리며 클럽벙을 가는 아이러니~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아직 친정엄마가 계셔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글 잘보고 또 공감도 하고 갑니다

  • 24.05.08 18:16

    좋은곳에 가셔서 큰아들
    편안히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태란님~
    기운차리고 또 열심히
    살아내야죠 우린~ 토닥토닥

  • 24.05.08 18:40


    제 아버진 미세한 생각까지 무섭고 엄하셔서 마치
    활자가 없는 검은 책과 같았어요
    우뚝 서 계신 그냥..고유명사였던
    아버지도 노.병.사를 거쳐가시드만요

    몸은 차게 계시지만
    평온한 길을 찾아가실 겁니다

    잘 마치시길요

  • 24.05.08 20:22

    때론 시기를 놓치고 후회 합니다.

    왜 그때
    조금만 더 다가서지 못 했을까?
    한 번 더 생각하지 못 했을까?

    이러면서 우리는 그 순간을 아쉬워 하며 보냅니다.

    그런대도
    부모 자식간에는 다 용서가 되더군요.

    잘 하셨네요.

  • 24.05.08 20:33

    테란님
    아버님과의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겠지요.
    그래도 부자간의 인연을 마지막에
    확인하고 떠나셨으니
    다 잊으시고
    테란님 건강만 생각하세요.
    힘든 일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24.05.08 20:41

    찡합니다
    아마 내 딸들도 아버지에 대한 심정이 테란님과 비슷할 거 같아
    감정이입이 되네요
    힘내시고
    힘차게 앞으로 나가세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24.05.08 21:28

    글 읽는데 먹먹하네요...
    테란님
    만가지 말이 뭐가 필요한가 싶네요
    용서하셨으면 된겁니다
    아버님도 그 맘 알고계시리라 고맙다 생각하실꺼에요
    좋은맘으로만 아버지 기억하시길요

  • 24.05.08 21:39

    '아버지로서의 길은 어땠을지는 모르나
    군인답게
    남자답게
    멋지게 가셨습니다.'

    그럼요. 존경스럽습니다.
    테란님
    수고 하셨습니다.
    힘내세요!

  • 24.05.09 01: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보내드리고..

    할말이 없습니다..

  • 24.05.09 05:30

    그리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가시는 분이
    가져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05.14 15:48

    지금에서야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05.17 08:42

    저도
    아버지가 돌아 가시면..
    테란님처럼 될지..
    아마도,
    아닐듯..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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