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주머니~"자수특강 공지"🧧🎎

[동양자수 작가]

요즘 전시회준비로 수강을 많이
못하고 있는데요.
나비를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특별히
자수특강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산호랑나비가
복을 물고
날아와 살포시
내려앉았네요~

산호랑나비는 호랑나비과에 속하며
5~8월까지 활동한다고 합니다.

수를 놓으면서 일반 호랑나비와 다른점이
무엇인지 관찰해보니~

검은색 줄무늬가 적고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강한점.. 인것같아요~

뒷면에 자그마한 이니셜도~

짜잔~한땀한땀 수놓고 바느질하여
완성하였습니다 ^^

복주머니 매듭끈 양쪽에 12간지의 시작을
뜻하는 쥐(자-子)를 수놓아주고

12간지의 마지막을 뜻하는 돼지(해-亥)를
수놓아 일년내내 만복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습니다~^^

전통한복에는 옷자체에 물건을 넣을수있는
호주머니가 없었기때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고 다녔다고 합니다~

물건을 넣기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있어
신라, 고려, 조선시대에는 남녀가 모두
지니고 다녔다고 하네요~

복주머니는 두가지 형태로~

하나는 양모서리가 각이진 귀주머니와
전체가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만든것은 두루복주머니가 되겠습니다^^




※11월 5~6일에 "나비복주머니"
자수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자세한 정보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수업재료를 많이 준비못하는 사정으로
선착순으로 수강신청받을게요***

[박미희]

너무 이쁜 주머니네요
탐나는 복주머니 눈으로 호강합니다

[동주]

나비 진짜 배우고 싶은건데... 너무 아쉬워요~~~
자수 하나하나에 의미까지 너무 완벽해요..

[요술램프]

저요~~~~~^^ 참여시켜주세요~~~~♥

[감로행]

많이 아쉽군요 태항산여행중이라 인터넷이 잘안되 이제야봅니다 다음기회가 또있겧지요

[보석나무]

저는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하네요ㅎ
복이 마구마구 들어올것 같아요 ^^

[jaya]

벌써 마감되었을까요? 이제서야 가입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