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성 옛 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덧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3.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 한없는 이 설움을 가슴속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 터야 잘있거라
첫댓글 잘부르신 노래 즐청 합니다
근래엔 반주에도 저작권을 많이 붙이는가봐요
덥고 습한 날씨 잘 지내시지요?
진주에서 열리는 남인수님가요제 출전은 안하시는지요
제가 갈 형편이 안돼서 못 갑니다~ㅎ
안녕하세요.
날씨가 비가 온 뒤라서
후덥지근 하네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주에도 누가 저작권을
붙여 놓았는지... 참~~
심우경님의 멋진 절창에
큰 박수와 함께 추천을
올려 두립니다.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