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 상사부문 흑전과 AD7광구 가치반영 필요 - 현대증권
1분기 상사부문 흑전과 미얀마가스전 실적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하반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상사부문이 1분기 교역조건 개선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1분기 예상치 820억원을 소폭 상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부진했는데, 이는 위험자산 상각 등을 통한 클린화의 영향으로 2016년 기저효과에 따라 순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와의 실적 상관관계가 낮아 유가만을 보고 투자하지 말아야
2015년 대우인터내셔널의 실적이 말해주듯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유가 및 가스 가격의 하락에 대해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20~30년 가스 장기 공급계약은 일정한 상한과 하한이 있어 가스공급자와 수요자의 가격변동 위험을 서로 상쇄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에서 20달러로 80% 하락해도 가스 공급가격은 10~20% 하락하는데 그치고, 현재 30달러 수준이 60달러로 상승해도 가스 공급가격은 10% 전후의 상승에 그침을 시사한다.
AD7 광구가치 주가반영 전망, 실적전망 샹항에 따라 목표주가 8% 상향
가스 매장량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낸 AD7 광구는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클 전망이다. 개발비용 부담을 40%지분 투자사인 우두사이드나 신규 개발협력사로 중국기업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존 미얀마 가스전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도 AD7 광구 개발에 유용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가스전이 집단적으로 특정지역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성공 가능성이 크다. 기존 대우인터내셔널 가스전의 수십 퍼센트의 가치는 있을 전망이다. 실적전망 상향과 AD7 광구의 잠재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기존 28,000원 대비 8% 상향조정한다
로엔 - 멜론의 음원 가격 인상 발표 - 하나금융투자
전체 커버리지 내 Top-Pick 유지
10일 오랫동안 기다렸던 음원 가격 인상이 멜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었다. 금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유료 가입자의 성장은 오히려 가팔라질 것이며, 중국 JV/티켓 서비스/멜론 4.0 런칭 등 기타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 전체 커버리지 내 Top-Pick을 유지한다.
멜롬 음원 가격 인상(스트리밍 기준 +32%)
가장 중요한 무제한 스트리밍(PC + 모바일)의 경우 기존6,000원에서 7,900원(+32%)으로 인상(당사 예상치 8,000원)되었다. 금번 가격 인상은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유료 가입자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가격 인상에도 신규 가입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SKT 기준) 받고 있어 현재 유료 가입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금번 가격 인상안에서 중요한 점은,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가격이 약 40~11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1) 100~150곡 등 비싼 다운로드 상품들의 폐지 및 20곡/65곡 상품 신설 가능성과, 2) 가장 싼 스트리밍의 비중 확대(‘15년 약 60% → ‘17년F 75% 추정)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플랫폼 저작권료 분배비율이 기존 40% → 30%로 하향되었는데, 로엔의 다운로드 상품 비중(약 40%)을 감안하면 약 2~3%p의 판관비율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에 따라 추정치를 소폭 하향하였다.
유료 가입자 성장은 상저하고의 흐름
음원 가격 인상에도 로엔의 장기적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 없다. 1) 비트/밀크뮤직 등 광고 기반 스트리밍의 성장으로 유
료 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며, 2) 유료 가입자(620만명)는 여전히 스마트폰 가입자 대비 14.5%에 불과하며, 3) 대주주 카카오의 3,900만에 달하는 MAU(vs. 상위 5개 음원업체의 합산 UV(순 방문자)는 약 1,300만명)는 중/장기적으로 멜론의 추가적인 M/S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유료가입자 성장은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오히려 가팔라질 것이며, LeTV와의 중국 JV를 통한 매니지먼트의 의미 있는 성장도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 모바일, 화려한 시작 - 삼성증권
블소모바일 중국 흥행 이제 시작: 지난 9일 중국 iOS에서 출시된 블소 모바일(전투파검령)매출 순위가 10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6위로 상승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 서버수 제한을 해제한 완전 출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순위 상승도 가능한 상황. 현재 매출 순위는 지난해 흥행 기록을 세웠던 전민기적의 15년 1월 매출 순위와 유사한 수준으로 당시 월매출은 2.4억위안(446억원). 이는 일매출 15억원 수준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4억원을 크게 상회.
하반기 모바일 라인업 자신감 확보: 블소모바일의 흥행은 최근 중국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다소 거리가 있는 TCG로 출시되었다는 약점을 극복하였기에 더욱 의의가 있음. 이는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차기작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높이는 효과. 3분기 리니지와 리니지2, 4분기 아이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연말에는 대작 MMORPG 리니지 이터널도 출시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이익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의 동반 상승이 일어날 전망.
충분한 주가 상승 여력: 블소모바일의 예상을 상회하는 초기 흥행을 반영하여 2016년 매출액과 EPS를 각각 7.3%, 17.5% 상향 조정하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역시 기존 31만원에서 37만원(2016년 EPS에 목표 P/E 24.5배 적용)으로 19.4% 상향함. 1)블소모바일의 추가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 2) 하반기 출시되는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흥행, 3) 대작 출시 이전 밸류에이션 상승 사이클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바이넥스 - 2분기 오송공장 가동으로 가치 상승 전망 - 현대증권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바이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000원에서 29,000원으로 상향한다. 최근 실적을 반영해 16년과 17년 EPS를 소폭 조정했으며, 올해 2분기부터 가동될 오송공장의 가치를 신규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른 대행생산 수요 증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일본 출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 등이 매력적이기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일본에서 출시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공 가능성 높아
동사가 생산하고 일본 니찌이코가 판매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은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GS071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하는데 ① 마케팅파트너가 일본 제네릭 1위사인 니찌이코며, ② 높은 수율에 기인한 원가 경쟁력으로 경쟁사 대비 마케팅 여력이 클 것으로 추정되고, ③ 250명 이상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3상을 시행했으며, ④ 오리지널과의 교차투여 데이터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16년 매출액 +12.1%yoy, 영업이익 +18.6%yoy 전망
동사의 16년 매출액을 798억원(+12.1%yoy), 영업이익을 73억원(+18.6%yoy)으로 추정한다. 합성의약품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520억원, 바이오 부문은 GS071의 상업생산 가동으로 22.4% 증가한 278억원으로 예상한다. 작년 한화케미칼로부터 매입한 오송공장의 1,000리터 설비는 4월, 5,000리터 설비는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오송공장의 본격 가동과 니찌이코 의약품 도입으로 내년 전망은 더욱 밝다고 판단한다.
LG전자 - 혁신의 DNA가 부활하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영업이익 68.2% YoY 증가한 2조원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1) 에어컨 성수기, 2) MC 사업부 영업적자 축소로 21.5% QoQ 증가한 4,240억원을 전망한다. 컨센서스(3,799억원)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MC 사업부 흑자전환으로 39.6% QoQ 증가한 5,920억원으로 전망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68.2% YoY 증가한 2조원이 예상된다.
세계 최초 레고식 스마트폰, G5 판매량 1,200만대 돌파 전망
MWC 2016에서 공개된 G5는 세계 최초 레고식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G5에 매직 슬롯 형식의 모듈을 통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외부 디바이스인 LG프렌즈 8개를 공개했다. LG프렌즈에는 모듈식배터리 변화, LG 캠 플러스(카메라), 뱅앤올룹슨과 협업으로 개발한 LG 하이파이 플러스(포터블 DAC1) 모듈) 등이 소개됐다. G5 판매량은 G3 1,000만대, G4 550만대를 뛰어넘는 1,200만대 이상을 예상한다.
OLED TV와 트윈워시로 미국 프리미엄 전자 시장 선점 전망
2015년 4분기 OLED TV 판매량은 97% QoQ 증가한 16만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OLED TV 판매 비중은 판매량 기준으로 전체 TV의 2%에 불과했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12.7%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화질을 가진 65인치 UHD OLED TV가 미국 소비자들을 매혹시켰다. 2016년 LG전자 OLED TV 판매량은 218% YoY 증가한 100만대로 예상되며 미국에서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
목표주가 8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G5, OLED 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5,000원로 제시한다.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해소되고 있고 OLED TV 및 프리미엄 가전이 미국 시장에서 히트치고 있다.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금호석유 - 합성고무 증익 폭이 관건 - IBK투자증권
합성고무 수급 개선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기대
천연고무 가격은 연초 $1,100/톤의 저점에서 3월 $1,300/톤까지 급등하였다. 천연고무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은 지속적인 가격 하락세로 3월부터 9월까지 천연고무 수출물량을 62만톤 줄이기로 결정한 영향이 컸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이 동행한다는 점을 비추어보면 합성고무 시황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합성고무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어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 상승분만 합성고무 판가에 겨우 전가하고 있다. 중국 합성고무 업체들은 최근 높아진 원료 가격으로 가동률을 기존 50%에서 40%로 낮춘 것으로 파악된다. 16년 합성고무 증설은 거의 없어 시황이 더 나빠지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중국 합성고무 업체들의 가동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업황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부문 증설효과는 페놀유도체 실적이 결정할 것
16년 2분기에 에너지발전 증설과 자회사 금호피앤비의 큐멘, 페놀, 아세톤 증설을 앞두고 있다. 고수익인 에너지 부문 증설 규모는 기존 생산능력의 두 배이다.(스팀+800톤/h, 전기 +145MWh). 그러나 증설된 스팀 매출의 70% 가량은 자회사 금호피앤비의 내부 매출로 예정되어 있어, 페놀유도체의 적자 폭이 확대될 경우 에너지부문의 가동률 하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페놀유도체 실적이 적자 전환되었기 때문에 16년 에너지부문의 증설 효과는 기존 600억원 수준에서 300억원으로 하향하였다.
결국, 합성고무 턴어라운드가 관건
16년 8%의 예상 ROE에서 1.2배의 P/B 밸류에이션이 타당하려면 결국 합성고무 업황 개선이 필수적이다. 16년 합성고무 증설이 미미하기 때문에 더 이상 실적이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중국 합성고무 업체들의 가동률이 여전히 낮아 업황은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엑세스바이오 - 매출액 회복과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 유진투자
4Q15 Review: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큰 폭 상승, 영업이익 소폭 흑자 전환 성공
4분기 잠정실적(3/3 발표, 연결기준)은 매출액 76억원(+272.3%yoy, +13.4%qoq), 영업이익 4억원 달성.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2014년 4분기에 에볼라 영향 및 글로벌 펀드의 예산집행 지연 여파로 급감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 때문. 2015년에는 말라리아 입찰 시장 회복 진행 중
1Q16 및 2016년 전망: 1분기 실적 개선 시작, 신규 제품 매출 본격화 전망
2016년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전망. 매출액은 전년동기수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
2016년 연간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전망. 매출액은 전년대비 +29.6%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전년대비 매출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① 말라리아 진단시장(빌게이츠 재단 및 영국 정부, 말라리아 연구 및 박멸 위해 5년간 5조원 자금 조성)에서 시장지배력 강화와 함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세계 유일제품인 G6PD 진단제품이 동남아시아(태국,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를 중심으로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며, ③ HPV 분자진단제품의 국내판매허가(2015년 2월)로 인해 1분기 내 국내 매출을 시작으로 해외 매출이 예상되며, ④ HIV 진단제품도 기존 반제품 판매처에 공급재개는 물론 완제품 시장 진출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⑤ 2016년 1분기부터 댕기열 진단키트, Strep A, RSV 등의 중남미향 매출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임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① 기존 말라리아 진단제품의 자동화 공정 확대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 노력 지속, ② 말라리아RDT 진단키트 사이즈 축소(70mm → 60mm)에 따른 재료비 절감, ③ 수익성이 좋은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 ④ 자회사 웰스바이오의 설비 투자 및 R&D센터 관련 일시적인 비용이 지난해 발생, 올해는 일시적인 비용 요인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400원 유지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1,400원을 유지. 현재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32.9배 수준. 주가는 43.6%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함.
리노공업 - 진가는 어려울 때 발휘된다 - 대우증권
예상치는 소폭 하회 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4분기 실적
리노공업은 2015년 4분기 매출액 218억원(+5% YoY, -24% QoQ), 영업이익 69억원(+26% YoY, -35% QoQ,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예상치 및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은 지속됐다. 영업이익률도 32%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201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5억원, 360억원(영업이익률 36%)이다. 2014년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10% 성장이다. 성장 폭은 크지 않다. 그러나 2015년 대다수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역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분명한 차별화 요인이다. 동사는 2010년 이후 단 한번의 역성장도 보이지 않았다. 2010년~2015년 평균 영업이익률도 36%에 달한다. IT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안정성이다.
2016년에도 성장 지속
리노공업의 2016년 매출액은 1,174억원(+12.3% YoY), 영업이익은 403억원(+12%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 IT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올해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편중되어 있는 대다수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의 실적 전망이 어두운 이유이다. 그러나 리노공업은 2016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두 가지 주요 성장 요인은 1) 높은 비메모리 반도체와 R&D향 매출 비중, 2) 중국 고객향 매출 증가이다. 1) 높은 비메모리 반도체와 R&D향 매출 비중: 동사는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이 65%에 달한다. 201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역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비메모리 시장은 4%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반도체 R&D(연구개발)향 매출 비중이 양산향 보다 높다. 2016년 전통적인 IT 제품의 수요 둔화로 주요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새로운 산업에 적합한 반도체의 R&D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2) 중국 고객향 매출 증가: 최근 해외 고객 중 중국 업체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IT 기술이 고성장 하면서 독보적인 품질을 보유한 동사의 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중국향 매출 비중은 6% 수준이며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유지
최근 IT 수요의 급격한 둔화로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동사의 주가도 다른 후공정 업체들과 함께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동사는 2016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독보적인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타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과는 다른 상황이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LG디스플레이 - OLED TV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2분기 LCD 패널 업황 개선 전망
역사적으로 LCD 가격이 고점 대비 50% 하락했을 때 바닥을 치고 반등해왔다. 작년 고점 대비 44% 하락했고 추가적으로 5% 정도 하락하면 가격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았다. 4분기 18% 가격 하락 속에서도 LCD 패널업체들의 재고금액은 감소했다. 연말 LG디스플레이, AUO, Innolux 재고금액은 18.2%, 16.1%, 13.2% 감소하였다. 2월 6일 대만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대만 Innolux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Innolux의 대형 패널 시장 점유율은 16%이다. TV 세트업체들이 공격적으로 55인치/65인치 UHD(초고화질) TV를 판매하고 있어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2분기 LCD 패널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글로벌 경기 우려로 과거와 같은 V자 반등보다는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OLED 사업 선도
2016년 OLED TV 수요는 2015년 30만대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120만대로 예상된다. 특히, 65인치 UHD OLED TV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 모든 스마트폰 업체들은 플렉서블 OLED 뿐만 아니라 폴더블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투자 확대를 통해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8월 24일 주가는 20,800원으로 LCD 패널 가격 급락 우려가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상대주가는 코스피 대비 좋았다. 1) 2016년 OLED 영업적자 축소 2) 세계 최초로 차량용 플렉서블 OLED 공급 3)LCD 업황 개선 전망으로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상향한다. OLED는 압도적인 화질과 디자인 차별화로 카지노, 패션, 자동차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OLED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LCD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BOE를 Long-Short Pair로 제시한다.
현대위아 - 성장성은 2분기 이후 확인할 수 있을 듯 - 키움증권
1분기까지는 중국 판매 부진의 영향을 받을 전망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완성차의 중국 판매 감소 등의 여파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① 완성차의 절대 판매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구매세인하로 인해 1.6L 이하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산동법인의 중형 엔진가동률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② 또한, 멕시코향 FA 매출이 1분기까지 인식되는 점도 1분기 실적의 부진 요인이다. ③ 마지막 요인은 수동변속기 사업부를 현대다이모스로 이관한 데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이후 점진적 회복 예상
2분기부터는 수익성과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① 4월부터 멕시코 공장(16년 예상 10만대, 2,000억원 수준)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이에 따라 멕시코 향 FA 매출 상계 효과도 사라질 전망이다. ③터보차져도 2분기 이후에는 견조한 성장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④ 중국에서의 완성차 판매도 아반테 신차 출시 효과 본격화로 다소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수동변속기(연간 매출 1,600억원)사업 이관, 중국 중형엔진 공장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연간으로 작년대비 매출 성장은 기대보다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본격적인 성장세는 17년부터 확인 가능
16년이 낮은 low-single 수준의 성장에 그친다면 17년에는 high-teen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① 멕시코 공장이 full 가동되면 연간6,0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고, ② 중국이 구매세 인하정책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중국 산동공장의 가동률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③ 최근 발표한 서산 디젤 공장(연간 22만대, 8,000억원)은 내년 2월부터 가동될 전망인데, 현대, 기아차 엔진 공장 업그레이드와 맞물려 첫해부터 100%의 가동률이 기대된다. ④ 연간 65만대 수준의 부변속기 Capa도 4륜구동 판매 증가와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과 맞물려 증설과 함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통신 - 1Q 실적 호전 전망, LGU+/KT에 주목 - 하나금융투자
3월 주가 조정 나타난 현 시점이 통신주 매수 적기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특히 3월 초에 나타난 단기 주가 조정 양상을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추천 사유는 1. 최근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와 인당보조금(SAC)을 감안할 때 1분기 통신산업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고, 2. 상반기 뚜렷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금년도 통신산업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으며, 3. 주파수 경매 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주파수 할당 가격 급등 가능성이 낮고, 4. 이익 흐름 및 Multiple 수준, 과거 배당수익률 밴드로 보면 통신주가 강한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시즌 투자 유망주로는 LGU+를 제시하며 KT 역시 주목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통신시장 안정화에 따른 실적호전 시 항상 LGU+의 주가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KT의 경우엔 2015년 이후 지속적인 실적 향상에도 불구하고 주가 부진이 지속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3개월 예상 주가 밴드는 SKT 200,000~250,000원, KT 28,000~35,000원, LGU+
10,000~12,000원으로 전망한다.
1Q 통신사 실적 호전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
통신시장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안정화 양상을 지속하였다. 구형폰 중심으로 보조금이 올라가고 있지만 전체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수)가 지난해 11월을 고점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번호이동시장 역시 안정세이다. 따라서 이제 서서히 통신사 1분기 실적 호전 및 투자 심리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월 신형폰(삼성 갤럭시S7, LGG5) 출시를 앞둔 3월 중순 이후 재고폰 밀어내기가 변수이긴 하지만 1Q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전화 ARPU 정체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감소에 힘입어 2016년 1Q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10,294억원(+17% YoY, +32% QoQ)이 예상된다. 컨센서스(9,85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주가 반응이 기대된다. 1Q 실적 시즌인 5월 초까지도 통신시장이 과열 양상 없이 평온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부담은 없다. 규제 상황(보조금상한선 수정 논의/SKT CJ헬로비전 인수 인가 심사)을 감안 시 보조금 대란 발생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휴대폰 - 활기 넘치는 스마트폰 부품산업 - SK증권
예상외로 매우 견조한 1Q16 스마트폰 부품산업
크게 낮아진 갤럭시S7 에 대한 기대감과는 다르게, 1Q16 부품산업은 활기가 넘친다. 우려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재고조정은 2016 년 1 분기에는 없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 분기대비 증가하고, 부품업체들은 공급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1Q16 스마트폰 부품산업의 호황은 3 가지로 정리된다. ① 통상적으로 1 분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산업의 성수기이고, ② 갤럭시S7의 1 개월 조기 출시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또한 ③ A시리즈와 J시리즈의 비중 상승에 따른 고사양 부품 수요 증가가 부품 업체들에게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
다수의 스마트폰 부품사 1Q16 에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26 개 주요 부품사들의 1Q16 합산 매출액은 YoY +5%, QoQ +11% 증가가 기대된다. 합산 수익성 또한 1%p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1Q16에 다수의 부품사들은 2015년 최고 성수기였던 3Q15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 스마트폰 관련 기업들의 분기 매출액이 주가에 선행하는 점을 감안하여, 부품사들의 1Q16 실적 서프라이즈는 단기적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투자의견 : 단기 트레이딩 전략 유효, 그러나 2Q16 재고조정 가능성 존재
단기적 측면에서 아래 부품사들의 1Q16 실적에 주목한다.
- 갤럭시S7 수혜주 : 삼성전기, 아비코전자, 서원인텍, 유아이엘
- A&J시리즈 수혜주 : 파트론, 엠씨넥스, KH 바텍, 영백씨엠
- 전장 관련 부품사 : 우주일렉트로, 세코닉스, 엠씨넥스
- 전자부품사 : 아모텍
- OLED 관련 부품사 :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리스크 : 삼성전자는 2Q16 에 스마트폰 재고관리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3 개분기 연속 J 시리즈 중심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으로 재고 수준이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작년에도 2 분기에 강도 높은 재고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업황변동성이 큰 IT 부품사의 특성상, 모멘텀이 부각되는 종목보다는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수익성이 안정적인 기업에 주목한다.
철강 - 중국 철강 업황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 신한금융투자
3월 생산 재개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우위 부담 있으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은 연초 이후 25~35% 수준 상승했다. 동 기간 제품별 가격변화를 비교해보면 열연 25%, 냉연 23%, 후판 37%, 철근 24%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철강 유통 가격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의 주가도 연초 이후 각각 31%, 14% 올랐다. 관심은 중국 철강 가격 상승세의 지속 여부다. 3월에 주요 중국 업체들의 생산재개가 계획되어 있어 공급 우위에 따른 가격 상승세 둔화가 우려된다. 1일 생산량 증가분은 4.24만톤 수준이다. 채산성 회복으로 숨통이 트인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라인이 철근, 선재 등 봉형강류의 생산 재개에 집중되어 있어 판재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봉형강 생산 증가분도 3~6월 중국 건설 성수기에 소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한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
중국 철강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 철강 인력 50만명 감원 등의 중국 정부 발표도 있었지만 이와 별개로 중국 조강 생산의 약 23%를 담당하는 허베이성에서는 생산능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에 허베이성은 560만톤의 제련 설비와 630만톤의 조강 설비를 정리했다. 연간 목표치를 각각 22%, 50%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최대 2.55억톤까지 증가했던 허베이성의 생산능력은 2015년 말 기준 2.1억톤 수준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단기 주가 상승 랠리는 여전히 유효
중국 철강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바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중국의 재정정책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와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하는 가격상승 랠리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 조강업체인 POSCO와 현대제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첫댓글 제 보유종목 리포트좀 안나왔으면 . . ㅜㅜ 뜨기만하면 때리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