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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회 큰 경로당’ 슬로간으로 대 변신
유진상가 이전, 새 회장체제 출범 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면서 이 달 (10월)은 경로의 달이기도 하다. 정부는 현세대 노인은 6.25전쟁을 겪으면서도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압축성장의 주역으로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지정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정부의 지원책도 해마다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가파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고령사회의 진입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그늘도 있다. OECD국가에서의 우리나라 노인빈곤률과 자살률 1위의 불명예등을 예로 든다.
노인회의 역할과 책임 막중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의 실현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수 없다. 시민단체를 비롯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함께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다. 이 가운데 대한노인회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할수 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노인생활의 현주소를 확인하기위해 지난 7일 현장을 찾았다. 지난 해 독립문 시대를 마감하고 유진상가로 사무실을 이전한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는 김정진 지회장의 취임과 함께 ‘작은 지회 큰 경로당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김정진 지회장 취임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에 많은 변화가 있다는 주위의 평가가 있습니다.
“제20대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작은 지회 큰 경로당’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일을 해 온지 벌서 2년이 되었습니다.
독립문시대를 마감하고 유진상가로 이전해온 후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펼쳐 오고 있습니다.“
부양의 대상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특히 우리나라는 사상 유례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부담도 크게 증가하지만 경로당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노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 노인은 대접만 바라는 부양의 대상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노후생활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노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맞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세시대에 대응한 전략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인단체로서 노인회의 기능면에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데 서대문구지회의 구상에 대해.
“오늘의 노인들이 지난 세월 힘겹게 일군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존재로 인정받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인단체로서 서대문구와 함께 삶의 질이 증대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지회는 경로당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한궁을 경로당에 보급하고 운영함으로 회원 상호간에 건강과 화합의장을 마련하였고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어르신을 추천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오는 10일 수여한다 모범어르신께 자긍심을 주기 위해서다 .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현재 106개 경로당에 75,000명의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회원들의 효율적인 처우를 위해 부회장 5명 이사12명 자문위원8명 상벌위원회5명 직원15명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대문구지회에서 벌이고 있는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
“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는 사무국, 경로당순회프로그램관리부, 노인취업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팀, 노인대학으로 구성되어 경로당어르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방형 경로당 과 거점경로당 체제
김 지회장은 서대문구지회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을 강조한다.
개방형경로당을 통해 서대문구지역 경로당어르신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1-3세대 나눔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 경로당이 노인들만의 경로당이 아니라 지 역 주민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생활로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께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함께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화합의장을 마련하고 어르신상호간에 유대강화를 향상시키고자 상영하고 있다.
이밖에 거점경로당을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인문학. 건강강좌. 행복 강의 등 강연을 실시하여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게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윌다잉 등 삶의 존재감 높여
어르신의 지나간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 의 삶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사전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상속의사 확인서 등을 작성하여 노후를 대비하는 인생노트보급 사업을 전 경로당을 통해 교육 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서울의 명소 서대문구 안산을 중심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걷기를 생활화 하여 서로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 어르신 개인 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치매상담을 통한 예방적 치료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여자보건대학교 와 연계하여 치매예방프로그램 을 실시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를 통해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을 통해 얻은 작물을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 속에 성취감을 얻고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콩나 물 콩에 물을 주고 기른 콩나물을 점심 식사 하시는데 제공해 반찬으로 이용 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공해 기초질서 봉사대 조직
노인봉사활동사업으로 70-80환경공해방지봉사대와 기초질서봉사대를 조직하여 노인들이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대문구 어르신 617명이 참여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함으로 어르신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 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능을 보유한 어 르신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 성격의 재 능 나눔 활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끝으로 서대문구지회의 앞으로 계획과 사업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기초노령연금인상, 노인일자리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듦에 에 따라 신체의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예방법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저하되지만 그중에서도 인지기능 손상이 일어나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만큼 뇌 건강관리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보급하여 노인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일에 중점을 두고싶습니다.“
윤 시 일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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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잘 읽었읍니다~^^
보도하시고 글쓰시는 솜씨가 베터랑 이십니다.
윤시일 기자님~ 안녕하시지요?!
요즘도 바쁘신지, 뵌 지가 오래?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저의 응원도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