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한국문화예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회원전
11월 3일(수)~9일(화)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 저의 작품은 2층에 전시되었습니다.
<일공스님의 작가노트>
우리네 삶은 늘 흐렸다 개었다 반복하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작가는 자연과의 진실한 대화를 모색하는 자세로 독자를 늘 그리워한다.
봄이란 계절이 오고 시인의 마음에도 새로운 그리움으로 찾아온다. 우주의 생성은 봄꽃의 출생에서 오고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자리잡는다. 작가 일공스님의 첫시집 <누가 나를 알까요> 첫글 '마음의 꽃, 지금', 상촌 신흠의 <동매월류>, 공자의 家語도 그렇다. 그리고 여름을 통해 가을은 가고 또 겨울이 올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