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이번 주 주일 오전은...
제가 설교하지 아니하고 "뿌" 전도사님을 주일 오전 예배에 처음으로 세웠습니다.
자꾸 기회를 주고 교회를 섬기게 하여야 하는데 뭐 "뿌" 같은 경우는 인품도 좋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이라서 든든합니다.
달변은 아니고 화려한 힘있는 설교는 아니지만 정식에 충실하고 말씀에 충실한 설교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저희교회를 방문한....귀한 손님
멀리 미국에서 왔네요. 초상권 침해가 되는지^^
귀한 분들입니다. 미국에서 오셨고 현재 광고업 종사를 하시는데 향후 2-3년후에 다시 태국으로 자비량 선교로 영상 선교쪽으로 하실려고 선교를 준비하실려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알게 되어서 이렇게 연결이 되었고 주일 교회에 오셔서 에배도 드리고.
이 두분의 앞 길과 선교에 대한 열정과 준비가 잘 되어서 2년후에 다시 태국 땅에서 이분들의 헌신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두 분의 헌금으로....주일 저녁엔 우리교회 피자파티!!
저희 동네에 드디어 피자 전문체인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프로모션 기간...한 개 사면 한 개 더 주는 행사가 있습니다.
피자 파티!
믿을실지 모르곘지만 우리 대학생들 경우 피자를 태어나서 생전 처음 먹어 본 아이들이 절반 이상이라는 사실
주일 밤이 생전 처음 피자 먹는 날도 있었다는 아이들.
그리고 주일 저녁
우와!! 우리 성도가 배나 부흥했냐구요?
아닙니다. 아짠 팟 전도사님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같이 와서 예배드렸습니다.
팟 전도사님을 초대했는데 모든 성도가 다 같이 와서 에배드렸고 어린이들도 많이 왔습니다. 기특하고 아름답고.
팟 전도사님 설교.
예전에 뭐라할까....뜨거운 부흥사식 설교, 외치고 소리치는 열정적인 설교였지만 최근엔 느끼는 것은 좀더 깊고 좀더 차분하고 좀더 깊이 있는 설교를 하는구나....영적으로도 깊어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열정과 뜨거움은 간직하되 더 깊은 말씀으로 들어가고 좀더 진지해진 더 풍성하고 깊이 늘어난 설교같습니다.
최근에 여러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고 많이 성숙과 진보가 있는 듯합니다.
감사한 일이죠.
가나안 교회도 부흥이 있기를...
그리고 어제...
팟 전도사님 아들 "하성"이 돌 잔치.
와우!! 동네 주민 다모였고 간단한 예배,축복, 그리고 동네 사람이 다 참여한 행복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보기도 좋았구요, 먹는 것도 풍성했구요
흐뭇한 풍경입니다.
동네 주민들 초대하고 같이 인사나누고....사실 태국이나 아카족 문화에는 돐잔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하시니 감사하죠.
그리고 오늘 저녁 무심코? 교회에 갔더니...
아이들이 있길래 왜 모였냐고 하니 매일 저녁 7시에 매일 모여서 기도회한다고 합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벌써 한지 2주가 지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왜 매일 기도회냐 하니 "라오스 단기선교" 사역과 토요일 메싸이 가는 것, 그리고 교회 위해서 기도한다고 합니다.
좋은 일이죠.
감사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치앙라이 선교사님 몇 분들이 모여서 성경공부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바이블 동서남북을 강의하시는 귀한 목사님이 오셔서 출애굽기 강의하시는데 주변 선교사님 대상입니다.그래서 저희교회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에서 선교사님들이 성경공부한다고 하는데 기쁜 마음으로 빌려드리죠.^^
교회가 성도로 충만하고, 은혜로 충만하고, 기쁨으로 충만하고^^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