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직 겨울? 요즘엔 카페활동들 잘 안하나 봅니다
다른 사람들도?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여기에 와서 주절거리고 좌판 두드린 덕에 글 솜씨도 좋아졌고 좌판 두드리는 속도도 엄청 빨라졌지요 영타밖에 못치던 내가 요즘엔 한타도 제법 속도가 나고
또 요즘엔 영타를 칠줄 아는 까닭에 산크리스트 사전에 앞 머릿말을 타자를 막 쳐서 컴 번역기에 돌려 읽어봤더니
이 사전을 만든 사람이 영국 사람인줄 알았더니 언어채집을 한 사람은 영국사람 사전으로 만든 사람은 독일인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오늘도 무식을 벗어나기 위해 한발자욱씩 앞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몰랐지~ 그 말이 산크리스트어를 모르는 사람을 몰랐지 라고 했다는 무식한 사람을 일겉어 그렇게 말했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가 쓰면서도 뭔 말인지 모르고 그냥 사용하는 말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 아침" accham, acchim 산스크리트어로 도 표기 할 수 있는데 그려야하니까 생략하고
영어로는 dispelled darkness of night ( 밤의 어둠이 흩어지다)
dawn(새벽, 시작, 동이트다, 생각나다)
bright( 밝은, 영리한, 빛나는)
reminded of ( 상기시키다)
어둠을 파(破)하고 날이 밝다
먼동이 트다 의식(意識)이 회복되다
이렇게 나열해보지만 뇌리에 콕 박히는 설명은 산스크리트에서 아는 부정이고 침은 침침함을 깨뜨리는게 아침이라는 것
팍 느낌이 오지요?
이렇게 우리말로 산크리스트로, 영어로 한자로 다 설명히 확실히 되어야하니까 힘들지만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주 까지 이런 어위를 100개 쯤 찾아야합니다
8시간짜리 강의 준비랍니다 저와같이 언어에 흥미를 가진 엄마들의 강의요청이 있었답니다
강의준비와 조그마한 사전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같이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면서도 무슨 말인지 궁금한 어휘가 있으시면 댓글로 좀 달아주시겠어요?
말하자면 우리가 늘 사용하면서 왜 그렇게 표현하지? 그런 궁금한 어휘는 없으셨나요?
시시해~~ 이 어휘는 한문인데 어떻게 쓸까요?
첫댓글 요즘 카페가 썰렁하지요? 저도 들락만 거리네요. 이야기를 써가다 지우기를 자주하네요.
생활의욕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상경성님덕에 "시시하다" 찾아봤어요. 細細 에서 변한말이라지요. 가늘세니까...넘 가늘고 하찮아서 보잘것없다는...그래서 세세가 시시로 변했다는것같네요ㅎ.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경성님의 강의..저도 들어보고시퍼요 ㅎ
부좌님 어디서 찾아보셨어요? ㅎㅎㅎ 시시하다: 대단한 데가 없어서 보잘것없다 입니다
그런데 이 시자가 한자인데 시(屎) 똥 시자입니다 그러니 똥같이 형편없다 쓸데가 없다 그런 뜻이지요 쓰면서도 저 역시 몰랐어요
@태상경 그런뜻이..ㅎㅎ
저도 카페에 자주 오는데
글쓰는것도 귀찮아지네요.
의욕이 없어요 ㅋ
그래도 속을 털어놓을때가 있거나 답답한 일이 없거나 이겠지요? 그러면 됐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