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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_앨범 스크랩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름 휴가 (2일차)
돌스(김홍석) 추천 0 조회 404 12.08.10 12: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둘째날은 해돋이 구경을 위해 나혼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발리는 지형이 남반구에 있다. 그래서 한낮 더위가 요즘 우리나라보다는 좀 덜했다.

아마 에이컨도 없는 우리집에서 8월 첫주를 보내기란 불가능 했들지도 모르겠다.

한낮 온도가 대충 30도 정도 되는듯 하다.

그리고 이날의 해뜨는 시간은 6시 10분.

대충 5시 40분 정도 일어나서 챙겨 나가고 해돋이를 준비했지만, 자욱히 깔린 하늘로 인해 해돋이는 포기하고 그냥 들어 와야 했다.

둘째날은 본격적인 발리 관광이었다.


뿌뿌딴 광장에서 옛사원과 박물관과 비슷하게 꾸며진 곳에서 발리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커피 공장으로 이동 하여 커피 한잔하고...

울루와뚜 절벽사원관광과 가루다 공원을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 오는 일정이었다.

울루(위에)와뚜(사원) 즉, 절벽위의 사원 이라고 한다.


숙소로 와서 호텔 풀에서 풍당. 물놀이 역시 이게 ?오네요.


발리 사누르 해변의 정각. 해돋이를 기다리면서 한컷!


멀리 구름이 너무 많다. 해는 아마도 저 뒤에...



속소로 와서 아직 꺼지지 않은 조명들과 정경을 남긴다.

비싸지 않은 호텔 이지만, 아름다운 풀장이 있는 호텔이다.












아참 밥머고 첫날 관광을 위한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발리는 현지인만 가이드가 가능하다. 우리 가이드는 원래 일본인 가이드였는데, 발리에서 테러가 두번 있은 이후 일본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해 한국어를 배운뒤 한국인 가이드로 변경했다고 한다. 대단한 집념이다.

영어까지 하면 5개 국어가 가능한다. 




뿌뿌단 공원.

발리는 네덜란드(?)에 의해 지배 되어 오다가 1900년도 정도에 일본에 의해 지배되다 독립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 많은 사람들중 간혹 일본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저 건물은 화산으로 생긴 돌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이다.

검을 색각...제주도 바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가족사진..우리 가족 총 19명.
























이제 버스로 잠시 이동한다. 커피 공장까지는 20분 정도 걸렸다.

커피농장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커피공장은 시내에 위치.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전세계에서 상당한 양을 차지한다고 한다.


아래는 콩이 아닌 커피.  우측은 그 유명한 사향고양이가 먹고 배설한 원두. 좌측은 그 원두를 가공한 볶기전의 원두커피.


아래 커피 나무가 아매리카노. 이놈은 남자커피 여자커피로 나눠진다고한다. 우리가 먹는건 대부분 여자커피.


저기 고양이가 사향 고양이다. 사육한 고양이로 사향고양이 커피도 만든다고 한다. 








커피로 그린 그림들.


시원한 커피 한잔.


이제 남쪽에 있는 울루와뚜 사원으로 향한다. 

버스로 약 50분 정도 이동이다.

아래 그림은 차가 제일 막히던곳에 있는 조형물인데, "데와루치" 라고 한다. 바다의신-용왕 정도 된다고 한다.


점심은 여기서 샤브샤브로 해결. 야끼니꾸 라고 한다. 

이메뉴는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에 있나보다. 캄보디아에서도 똑같으 메뉴가 있다고 한다.




발리에서 많이 나는 파파야! 맛은 멜론보다 약간 연한 맛. 질감도 멜론과 비슷.


아래 나무는 바다 해안에서 자라는 "뱅그룹"나무다. 바다에서 사는 유일한 나무라고 한다.


여기는 울루와뜨 근처에 있는 공원인데 들리지는 않고 지나쳤다. 지금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7,8대 정도 되는데, 이 공원은 2대 대통령 아들 소유라고한다. 여기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부정부패가 있다고 한다. 2대 대통령 일가도 우리나라로 치면 전두...노태..정도 되는듯하다.


발리 소들. 이 소들은 사슴과 비슷한 뿔을 가지고 있었다. 소가 옛 우리나라 소들처럼 일을 많이 하기때문에 소고기가 질기단다.??

일소가 나중에 육고기 소로 팔리나 보다.


울루와뚜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바지 차림은 입장이 안된다. 그래서 허리에 띄를 두르거나 치마처럼 다리를 감쏴야 한다.






여기가 그 유명한 발리에서 생긴일을 촬영한 촬영지라고 한다.





참..발리는 파도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윈더서퍼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라고 한다.

공항에서 오가는 외국인들중 (대부분 서양사람들) 일부는 키보다 헐씬 큰 서핑보드 가방을 들고 비행기 수속을 하는 이들이 종종 보인다.





이게 울루와뚜 절벽 사원.




여긴 또다른 유명지. 

영화 "빠삐용"에서 마지막에 자루를 바다로 던지고 탈출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고 한다. 

정말 유명한 곳이네요.



여기 원숭이 정말 웃긴 녀석들입니다.

관광객 안경, 백, 부채 등 소지하고 있는것 훔쳐가는 기술이 귀신보다 빠릅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스!~억 채 갑니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장난삼아 옆에 갔다고 고글 빼낄번 했습니다. -,-

뒤에서 서~~윽 느낌이 느껴지는데 사람이 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차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여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가루다 공원으로 향합니다.

가루다는 위스X신이 타고 다니는 가상의 새입니다. 우리나라의 봉황정도...

그래서 인도네시아 항공도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입니다.



현재는 위스... 상반신만 제작 되어 있는데, 나중에 가루다 새와 한조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큰 조각을 만들계획이라고 합니다.

높이가 약 150m 정도 될것이라고 합니다.



조형물이 다 완성되면 아래와 같이 된다고 한다.



가루다 새도 아직 머리부분만 완성 되어 있다.


여기서 몇년전에 고 앙드레김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열었다고 한다.

인공적인 공원인데,  산을 파내어 사진과 같은 평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발리 하늘에는 멀리서도 보일 정도의 아주 큰 연을 많이 날린다.

이유는 없다고 한다. 그냥 연날리기를 좋아 한다고 한다.

실제 연을 차에 싫고 가는걸 봤는데, 승용차 보다 연이 컸다.


숙소로 돌아와 물놀이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런 풀장에 한국식 투브를 들고 노는걸 보는 외국이는 아마 우리 아이들의 이런 모습이 신기 할 수 도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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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0 13:51

    첫댓글 부부가 웃는 모습이 보기 좋구만. 막내 데리고 다니느라 돌스 힘좀 썻겠는걸..ㅎㅎ

  • 12.08.10 15:24

    멋지네요.
    아이들 다 챙기기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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