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3대 지수, 무역전쟁 우려에 일제히 하락, 다우, 8일 연속↓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글로벌 무역전쟁과 유가 이슈를 주목.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96.10포인트(0.8%) 하락한 2만4461.70. 다우지수는 이로써 8거래일 연속 하락. 2017년 3월 이후 최장.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56포인트(0.6%) 떨어진 2749.76. 에너지업종(-1.9%)의 낙폭이 가장 컸다. 기술업종도 0.8% 하락.
나스닥지수는 7712.95로 전일대비 68.56포인트(0.9%) 하락. 아마존(-1.1%)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2)이 지수 하락을 주도. 특히 미 대법원이 온라인업체에 대한 주정부의 판매세 징수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이후 아마존은 급락.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93% 하락해 가장 큰 폭 하락. 공업 분야는 1.19%, 소재 분야는 0.99% 하락. 기술주는 0.8% 하락.
반면 유틸리티는 0.33% 상승.
무역갈등이 지속되면서 이번주 3대 주요 지수는 부진.
나스닥지수는 주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번주 들어 0.4% 하락.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2.5%, 1.1% 하락.
무역전쟁시 피해가 예상되는 대표 종목인 캐터필러와 보잉은 각각 2.5%, 1.5% 급락.
GM(-2%), 포드(1.4%), 피아트 크라이슬러(-5.9%) 등 자동차주들도 하락.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가 미중간 무역갈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자동차주들이 하락세.
인텔은 2.4% 급락.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사규를 위반, 사임.
인도와 터키 등이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에 수입 관세를 부과 시사.
중국은 정부는 예정됐던 중국에너지투자공사 임원진의 웨스트버지니아 방문을 취소. 중국에너지투자공사는 웨스트버지니아에 83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취소.
미 상무장관 윌버 로스는 무역협상의 최종 목표는 미국 회사들을 위해 장벽과 관세를 낮추는 것 강조.
장 후반에는 미·중이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 일부 외신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가 다음 달 6일 340억 달러의 관세 부과가 시작되기 전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3천 명 줄어든 21만8천 명(계절 조정치). 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 명.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역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고용시장 호조를 확인.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의 34.4에서 19.9로 하락.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8.5.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2% 성승. 시장 전망치는 0.3% 상승.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 장기적 영향에 대해 불투명.
"장기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이 더 강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세제개편이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지금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동안 금리를 전진적으로 인상하는 접근방법을 택한 것은 옳았다"면서 "현재 경제 과열 신호가 없어서 중간에 제동을 걸 필요가 없다"
각 주가 전자상거래에 대한 소비세를 걷을 수 있다는 판결을 내놓은 점도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타격.
이 판결로 아마존 주가 1.1% 이상 떨어지는 등 주요 전자상거래업체 주가가 타격.
달러가 11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떨어진 94.86.
장초반 95.53까지 오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세.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지수는 전월 34.4에서 19.9. 시장전망치 28.5을 크게 하회.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9% 오른 1.1610달러(유로가치 상승).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5% 떨어진 109.97엔(달러가치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부 장관은 OPEC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는 발언,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
8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센트(0.3%) 떨어진 65.54달러.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9달러(2.3%) 하락한 73.05달러. 4월 17일 이후 최저가.
산유국들이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들이 나오면서 유가 하락.
금값은 달러강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달러(0.3%) 하락한 1270.50달러.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최저가.
미 국채 가격은 세계 정치 불확실성, 뉴욕증시 약세 등으로 안전 선호 현상이 강해져 상승.
유럽 마감, 무역갈등 우려 속에 하락, 스톡스, 0.9%↓
미국과 유럽간 무역갈등이 고조,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獨 자동차-伊 금융 섹터 주도 하락.
이탈리아에서 정치권 쟁점이 다시 불거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림.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9% 떨어진 380.85. 4월 25일 이후 최저.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1만2511.91.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1% 밀린 5316.01.
영국 FTSE100지수는 0.9% 떨어진 7556.44.
무역 마찰에 따른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압박.
무역갈등에 따른 피해 우려에 자동차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
다임러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한 중국의 보복관세로 수익성에 타격 예상.
유럽연합은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에 대응, 2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
주말 열리는 OPEC 총회의 결과를 둘러싼 경계감도 주가 하락에 무게.
OPEC과 비회원 산유국 회의 결과도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쟁점. 산유국들이 증산을 결정한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증산 규모 주시.
이탈리의 정치권 움직임이 또 한 차례 증시를 강타. 이탈리아 상원은 ‘안티 EU’로 정평난 경제학자 알베르토 바그나이를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 그는 공동통화존 해체를 주장하는 서적을 두 권 집필한 인물.
포퓰리스트로 꼽히는 동맹당의 클라우디오 보르기 경제 자문관을 하원 예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유로존 체제에 반기를 든 인물이 의회에서 재정과 예산을 총괄하는 요직을 차지하자 동맹당이 EU 시스템에 어긋나는 정책 노선을 취할 것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 것이라는 의견이 번지면서 연정 구성으로 진정됐던 정치권 리스크가 재점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 크레디트와 인테사 상파울로, 유비 방카 등 금융주가 3% 내외로 하락.
FTSE MIB 지수가 2% 급락하며 2만1673.11에 거래, 유럽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자동차 섹터도 약세. 다임러가 올해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 급락.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
독일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한 가운데 다임러가 4% 급락, 폭스바겐과 BMW도 3% 하락. 크라이슬러가 4% 가까이 하락.
영란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
6명의 위원이 동결에 찬성했으며 3명은 인상을 주장. 이전 회의에서는 7명이 동결을 찬성하고, 2명이 인상을 주장한 것에서 인상파가 한 명 늘어난 것.
중국 마감, 상하이지수, 미중 무역갈등 속 2900선 아래로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상하이지수가 2900선 하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 내린 2875.81. 종가 기준으로 2016년 6월 24일 이후 2년만 반만의 최저치.
선전성분지수는 9316.68로 전날보다 1.94% 하락.
창업판지수 역시 2.69% 미끄러져 1521.68을 기록.
장 초반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오후부터 무역갈등 우려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붙잡으며 하락세로 전환.
인민은행은 증시 폭락이 펀더멘털이 아닌 심리적 영향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중 무역이슈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을 강조.
유동성 우려. 올해 1~6월 중국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의 상환 불이행액이 4조원에 육박.
과잉채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금융긴축 정책 때문.
당국은 금융 신용위축을 우려해 긴축정책의 수정에 나섰다고 ...
다즈후이는 채무불이행 규모가 2018년 전체로는 사상 최대인 2016년의 6조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앞서 중국은보감회(銀保監會)는 5월 말 시점에 중국 상업은행 부실채권율이 1.9%로 1분기보다 0.15%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
샤오미와 바이두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대형 IT기업들이 중국예탁증서(CDR)를 통해 중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
중소형주에 몰렸던 자금이 대형주로 이동하며 유동성 압박.
보험이나 증권 등의 약세. 항공운수, 해운도 하락. 다만 철강과 석탄 등은 강세를 기록했고 중국 정부가 투자심리를 살리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풀 것이란 기대에 부동산주도 강세.
미중 갈등의 핵심이 된 통신장비업체 ZTE(중싱)은 6거래일 연속 하한가.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 이미 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며 "양적, 질적 조치를 포함한 각종 조치를 도입할 것"
이날 예정됐던 중국에너지투자공사 임원진의 웨스트버지니아 방문을 취소.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대비 0.0120위안, 0.19% 다시 절하한 6.470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엔저에 닛케이 0.61% 상승 마감
무역전쟁 우려 못이긴 증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37.61포인트(0.61%) 오른 2만2693.04.
닛케이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폭을 유지.
토픽스지수는(TOPIX)은 전날보다 2.12(0.12%) 하락한 1750.63. 토픽스는 하락출발 후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
시가총액이 큰 미쓰비시(三菱)UFJ등 은행주가 급락해 TOPIX를 끌어내림.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0엔대 후반을 추이하자 수출 관련주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미국발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이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소프트뱅크 주식 등에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 .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정보 통신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엔화가 달러당 110엔대 후반까지 하락한 것도 순풍이었다"
"미중 간 무역마찰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경기방어주인 패스트리테일링이나 미국 하이테크주의 영향을 받는 소프트뱅크로 자금을 돌린 투자가가 많았다"
해외 헤지펀드가 저금리로 수익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은행주를 매도.
미쓰비시UFJ와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각각 2.19%, 2.47%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36엔(0.33%) 상승한 110.71엔.
무역전쟁 관련 이슈와 유럽 이탈리아 정가 움직임이 주목.
유가 관련 OPEC회의 결과도 염려되는 상황. 그러나 결론은 쉽지 않을 것으로...
기업 실적은 여전히 양호한 전망 지속.
실제적 위협보다 우려와 갈등 구조가 만드는 약세장.
우리 시장에도 이 영향력을 벗어나긴 어렵다.
외인 트레이딩이 사고 팔기를 반복하면서 투심을 흔드는 양상.
독립적인 우리 시장만 상승하긴 어려워...
외인 수급과 환율 사이의 교차점을 찾아야...
원/달러 추가 약세는 힘들 것으로 보이는...
나는 여전히 야금거리며 눌림 자리에서는 물량 담아갈 생각...
트레이딩으로 방어 기작을 세울 필요도 있지만 난 무시!!
굿럭!!
하방 지지를 보인 하루... 반등을 위한 수급 개선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보이는...
장 초반 2320선까지 하락하며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던 코스피는 점차 낙폭을 줄이다 상승반전에 성공.
외인 매수 매도 전환으로 장중 오락가락! 결국 장 동시호가에 비차익 프로그램 힘으로 매수 전환한 것이 주표.
외인 선물 매수가 크게 나온 것도 도움... 기관 매수를 부른 이유... 다만 장후반 다소 줄었다.
원/달러 환율 약세가 진정되는 국면에 되돌림 장세가 나오는 것은 아주 좋은 타이밍...
오늘 반등은 주말장이라는 특성과 개인 매도 전환으로 빠지는 물량 채워 넣은 주포들...
다음 주는 반기말 배당이 주어진다는 점을 고려한 포지션...
악재는 둔화될 가능성... 내성을 갖추어 가는 모습이라서 공략하기 적절했다고 봄.
물량 꽤 많이 채워 놓아서 2분기 어닝 시즌을 향하는 기대가 크다.
시장 흔들림은 내게는 늘 기회로 받아가는 포지션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는 기회 제공.
- 외국인 소폭 순매수…의약품 등 업종 강세
- 시총상위株 대다수 상승…마니커 `상한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360선에 다가섰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로 장을 마감했다. 232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80% 내리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3%, 0.88% 빠졌다. 영국 FTSE100 지수와 독일 DAX30지수, 프랑스 CAC40지수 등 유럽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24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784억원), 연기금(-303억원), 금융투자(-41억원), 투신(-1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업이 4% 넘게 올랐으며 의약품, 서비스업, 보엄, 운수장비, 유통업, 음식료업,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상승 마감했다.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기계, 통신업,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올랐다.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니커(02774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광동제약(009290) 제이준코스메틱(025620) 대웅제약(069620) DB하이텍(000990) 카카오(035720) 한국전력(015760) 금호에이치티(21433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카카오(6.54%)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이후 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급등했고, 수주 기대감으로 대우조선해양(5.03%), 삼성중공업(4.02%) 등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동원금속(018500) CJ씨푸드1우(011155) 한성기업(003680) 하이스틸(071090) 동양철관(008970) 신풍제약우(019175) 대양금속(009190) 웅진(01688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3105만주, 거래대금은 6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은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황종합]코스피·코스닥 양시장 모두 시총 상위 종목 강세에 반등 성공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코스피 시장이 23일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235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 이후 상승 폭을 조금씩 넓혀갔다. 이틀연속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 순매수 전환했다.
◇코스피, 한 때 또 연중 최저치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 때는 2320.76까지 지수가 하락하면서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320대까지 지수가 하락한 건 지난해 9월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0억원, 기관은 24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3억원, 비차익거래 1052억원 순매도 등 전체 1195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49계약, 기관이 912계약 순매수다. 개인은 5348계약 순매도했다.
섬유의복 증권 통신업 기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업종은 각각 1.08%, 1.39% 내렸다. 증권은 1.47% 하락했다.
의약품 지수는 2.69%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은 4.71% 올랐고 보험 서비스업 운송장비 유통업 지수 등이 1%대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42% 급등했다. 한국전력은 6.08% 오르며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우선주 제외)로 올라왔다. NAVER와 LG생활건강은 각각 3.43%, 2.14%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 POSCO도 1% 대 올랐다. 삼성전자는 0.43% 오른 4만7250원에 마감했다.
316개 종목이 상승했고 5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마니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830선 턱걸이 마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2억원, 31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4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렸다. 디지털콘텐츠가 2.89%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2.88% , 음식료담배 1.72%, 유통 1.32%, 화학 1.19%, 제약 1.64% 등이 상승률이 높았다. 운송 금융 의료정밀기기 등도 상승했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기타제조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나노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각각 3.49%, 3.27% 하락했고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9% 올랐다. CJ E&M은 2.31%, 셀트리온제약은 4.21% 상승했다.
카카오M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 IPO(기업공개) 호재에 6.29% 급등했다.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각각 5.85%, 5.27% 오르며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종목 473개가 상승했고 691개가 하락했다. 비덴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5.40원(0.49%) 내린 1107.40원을 기록했다.
첫댓글 코스피 약세 출발....
외인 양시장 매수로...
코스닥은 상승...
빠른 순환 흐름이 나오는 가운데 일정표가 부담.
다음주는 그래도 좀 나아질 듯...
저는 친정아버지 병원에 다시 왔네요
연세드시니 신경쓸게 많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
@호빵맨 감사합니다 ㅎㅎ
한 번 흔든 것 뿐인데 기관 전멸....ㅋ
외인 전기전자와 의약품 그리고 전기가스업에 매수 손길...
코스닥도 약세 모드....전환.
외인 매도 전환으로....
양시장 모두 매도로 급하게 꺾이는 중.
원/달러 환율은 4원 하락으로 강세 전환...
천정에서 저항을 받는 중...
윗꼬리 만들며 아래로 처지는 상황이라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선물 약세 움직임에도 강하다.
프로그램이 급전환이 만드는 초반 낙화
외인 매도 지속 줄여가는 중....
나도 외인 따라 대응...
아싸... 외인 강하게 양시장 다시 매수로 전환!!!!
다시 외인 매도로 전환해 있다.
그래도 지수는 자리 지키는... 기관들 프로그램 유입... 특히 국가지자체의 차익물...
손님이 찾아와서 상담 중....
상담 끝!!!!
밥 먹으러 나가는 중
지수는 약보합....
개인만 매수하는 흐름...
외인 매도로 전환 후 굳어지는... 꼬신건가? ㅋ
프로그램이 다시 하방으로 꺾여있다.
외인 전기전자 업종 매도로 전환해 있는...
양시장 상승 전환....~~
외인 대부분 매도속 의료업종 매수
지수는 기관 중심 지지...
외인 선물 매수 강하게 나오면서 기관 프로그램 매수 행진..
코스닥은 여전히 약세....
양시장 외인 매도 지속
코스피는 기관 추세 올라오자 개인 차익물...
코스닥은 외인 흐름따라 움직이는...
하이닉스는 연속 상승이지만 삼성전자는 빌빌...
외인 수급 여부에 따라 희비...
삼성전자는 11거래일 연속 외인 매도....
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매수
오전장 대응 이후 그냥 관망만 하고 있는 ....
흐름은 평이하게 가는 모습....
주말 이벤트가 걱정스러울만 하다.
종부세 개편안이 담은 4가지 시나리오
-종부세 과표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간 10% 포인트씩 올리는 방안
-세율의 누진도를 키워 최고세율을 2.5%(주택 기준)까지 올리는 방안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올리되 다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을 인상해 차등과세하는 방안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10%포인트씩 올리는 동시에 최고세율도 2.5%로 함께 인상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시가 10억∼30억원 기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의 세부담은 최대 25.1%, 다주택자는 최대 37.7% 늘어난다.
세부담이 늘어나는 납세자는 주택보유자 27만3천명, 토지보유자 7만5천명 등 모두 34만8천명으로 이로 인한 세수는 내년에 1조2천952억원 늘어난다.
남북적십자 회담 금강산에서 진행 중....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45분 간 전체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시 45분부터 1시간 가량 수석대표 접촉.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날짜와 인원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8월 15일 개최를 목표로....
中, 한·미·대만산 스티렌에 최고 55.7% 관세 부과 소식도 보이네....
오는 23일부터 이들 제품에 대해 3.8~55.7%의 관세가 부과되며 기한은 5년이라고 ...
미국에게 뺨 맞고 엉뚱한데 화풀이 중...ㅋ
동시호가.... 쭉 상승하며 진입
코스닥도 상승 전환 후 동시호가 진입
동시호가...
아시아 시장 일본 약세 마감.
중국 약세 전환
코스피 장 막판 외인 메수로 전환... 소폭이지만...ㅋ
프로그램 비차익 영향...
개인들은 양시장 매도 마감
어제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