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LCD(LED) TV와 Micro LED TV 사이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가는 LG 8K OLED TV
LG가 88" 8K OLED TV를 출시하였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의 가격도, 화질도 구현하지 못해, 많은 실망감을 주고 있다. LG 88" 8K OLED TV에 대한 실망감부터 정리해 보았다.
1.가격에 대한 실망감 88" 8K OLED TV (시그니처 88Z9KNA) | 77" 4K OLED TV | 동급(시그니처 77W9WNA) | 7C9KNA (일반) | 77C9PUB 77C8PUA | 출하가 5,000만원 예판가 4.000만원 실 판매가 3,724만원 | 국내 판매가 15,726,640원 해외 직구 12,972,300원 | 국내 판매가 1092만원 | 6,112,630원 (2019년 직구) 4,900,000원 (2018년 직구) | ※동급 88"와 77"의 기술적 차이는 화면 크기가 11" 차이가 있다는 것과 패널이 8K-4K 라는 것 외에는 크게 다른 것이 없다. 물론 외관 디자인이 다른 것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가격차이가 많게는 10배에서 적게는 2.5배 나는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삼성 8K QLED TV 실 판매가 : 85" 1940만원 / 82" 973만원 / 75" 681만원 |
2.화질에 대한 실망감 *HDR구현nit 표기X(~300nit 예상) *BT.2020 색 재현력 미비(~60% 수준) 3.8K TV기능에 대한 실망감 *8K HEVC(H.266)디코더 미 내장 *HDMI 2.1 성능 저하(8K/60Hz, 10bit)→8K/120Hz~ 지원X *소비전력 미 표기(700W~ 예상) ※소비전력은 HDR nit에 비례(자발광(8K) 특성상100nit↑ 소비전력 100W~↑) 4.OLED 고질적 문제 미 해소에 대한 실망감 *버닝(동일화면 지속 시, 화면 얼룩) 해소 방안 제시하지 못함 *수명저하(일정기간 경과시 화면 밝기 저하) 문제 5.다양한 사이즈 미 출시에 대한 실망감 *55"/65"/77"→미출시(2020년~ ?)
88" 8K OLED TV에 대한 실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8K OLED TV가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2022년~의 차세대(8K)TV에 대한 변화를 알면, 그 실망감은 더욱 커진다.
▶차세대(8K)TV 변화 *차세대(8K)TV는 75(85)인치~간다. *가성비가 우수한 LCD(LED) TV가, 8K 프리미엄TV로 재탄생하고 있다. (16K TV로 갈 경우에는 더욱 빛을 발휘한다) *8K/120fps, 12bit(BT.2020 색 재현률 100%)에 최적화된 TV→Micro LED TV등장
해서 8K OLED TV의 향후 명운은, 8K Micro LED TV와 8K LCD(LED) TV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 8K TV는, 75인치 이상을 기본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2년에는 85인치 이상에 8K/120fps, 12bit(BT.2020 색 재현률 100%)를 기본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K OLED TV는 사실상 88"까지가 한계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초기 8K TV 시장은, 2021년까지는 LCD(LED)형 8K TV가 프리미엄TV로 TV시장을 주도하다가, 2022년을 기점으로 저가(일반)형 8K TV는, 65"/75"/82"가 TV시장을 시장을 주도하면서, 프리미엄 급은 85"/98"/110"정도가 TV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 프미리엄TV시장은, 8K OLED TV와 8K Micro LED TV가 각축을 벌이겠지만, 결국 가격 격차에 따라 둘의 운영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즉, 8K Micro LED TV의 가격이 8K OLED TV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다소 비싼 정도라면, 8K OLED TV는 시장에서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8K Micro LED TV의 가격이 8K OLED TV에 비해 3배~ 비싼 수준이라면, 8K Micro LED TV는 꽃도 피워보지 못할 수도 있다. 다만, 8K OLED TV가 사실상 88"~은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120"~에서 가장 적합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8K TV는, 8K Micro LED TV밖에 없다.
해서 8K Micro LED TV가 가격을 극복하지 못한다 해도, 100"미만이 어렵다고 해도, 120"~에선 수요는 제한적이겠지만, 빛을 발휘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8K OLED TV의 명운은, LCD(LED) TV와 Micro LED TV의 대중화 결과에 달려 있다고 본다.
하지만, LGD가 파주에 10.5세대 OLED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해서, 2022년 양산을 한다고 한다. 2022년 8K TV에, WRGB방식의 8K OLED TV가 R/G/B방식의 8K Micro LED TV랑 경쟁이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결국 OLED TV는 그저 8K Micro LED TV가 경쟁력을 갖지 못하도록 기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2019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중국-대만 업체들의 10.5세대 LCD(LED) 패널에서 생산되는 8K LCD(LED) TV 가격과 사이즈에 신경을 써야 한다(2022년이면.75" 8K LCD(LED) TV가 100만원 초반대, 85"가 200만원 중반대, 98"가 1,000만원 미만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8K)TV 장단점 | 구분 | 8K LCD(LED) TV | 8K OLED TV | 8K Micro LED TV | 장점 | *가성비적으로 가장 우수한 TV *16K~ TV제작에 가장 앞서갈 수 있다. | *~4K에서 가장 우수환 화질 | *현존 가장 우수환 화질(4K~) *LCD(LED/QD)나 OLED의 기술적 단점 모두 해소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TV제작(모듈) | 과제 | *LCD(LED)라는 구형 이미지 *빛샘과 시야각으로 최적 화질 구현엔 한계 |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부담스런 소비전력 *LCD(LED)에 비해 턱 없이 높은 가격 *HDR구현 한계(~500nit) *번인 현상 해소X | *높은 가격 *100인치 미만 8K TV제작(1화소 간격 0.2~0.3mm) | 최후 선택 가능성 | *100"(98"/110") 전후 사이즈에서 가성비로 승부 | *55"/65"/77" 가격을 LCD(LED) TV가격으로 인하해서, 8K LCD(LED) TV시장 수요 대처 | ☞OLED TV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 공략 *120"~ 8K 초대하면, 초고가로 승부 *70" 16K Micro LED TV(100㎛ 1:1매칭 제작)로 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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