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속 앞에 보이는 섬이 홍성 남당항에서 배로 10분정도 거리의 죽도입니다.
배를 타자마자 금방 죽도에 도착하네요
죽도선착장에서 쭈꾸미 1kg에 4만원에 대량 넘기고 몇kg 사면 5만원, 식당은? ㅎㅎㅎ
죽도안에 별도의 야영장이 있습니다.
편의시설 제공의 야영비가 1인 ₩15,000
이 비박이 성사되기까지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금당도에 비박 와 있는데 소산님과 청계소녀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얼굴보자고 둘이 일정을 조율해보랬더니 이번주 토,일요일외에는 서로 일정이 잘 맞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번주 비박번개 신청하셨던 소슬바람님에게 연락을 해보니 토요일 결혼식이, 맥가이버대장님에게 일요번개 말고 비박가자니 토요일 현충원 선약이, 금당도 비박와 있는 나이테님,코알라님도 연속은 무리라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된거 혼자서 움직이면 정기산행 장소 사전답사의 시간을 낼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지없이 홀로 오게 된겁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는 두사람 소산님, 청계소녀님~
반갑습니다!
새벽부터 차들을 몰고 집결해서 9시 첫배를 타고 들어온지라 모두가 허기져서 술술~ ㅎㅎㅎ
그간 밀린 이야기를~
특히 청계소녀님은 작년말 퇴직을 하고 금산에 내려와 있어 근황이 궁금했었네요~^^
몇잔의 술로 허기를 채우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해변에서 바라본 우리 사이트
휴식후에 산책을 나섭니다
남도에서 못본 동백꽃을 여기와서 실컷 보내요~ ㅋ
그리고 쭈꾸미를 사러 왔는데 다 팔리고 없어서 낙지 탕탕으로~
날이 흐려서 서해 일몰은 물건너 가구~
야영장옆의 매점, 술외에는 물건이 별로 없네요
달이 뜨고
야영장의 밤이
오늘 만찬의 술은 모처럼 양주로 달리기~ ㅎ
옛날 밤새 술마시기 할때 다들 나가떨어지고 산정상형님과 두사람만 남았었는데~
세월이 흘러 어젠 10시가 되기도전에 다들 떨어지내요~ ㅎ
다음날 새벽의 여명
아차하는 사이에 일출을 놓쳤네요~ ㅋ
구름이 너무 예쁘네요
바람의 소리
어제 저녁에 두사람에게 정기산행지 사전답사관계로 일찍 철수함을 양해를 구하고~
아침 첫배로 나가고자 일찍 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3인 인증샷 한장은 있어야 할것 같아서 셀카로~ ㅎ
첫배를 기다리기에 시간이 남아서~ ㅎ
어쨌든 두분 덕분에 사전답사를 다녀왔는데 만약 사전답사를 못했으면? 아찔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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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에 도착하여 다시 바라보는 죽도~
오랜만에 많이들 반가웠어요~ 감사드리며 수고들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