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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정확한 내부사정은 모르지만 이번 사태를 보며 느끼는 점
silverbell 추천 0 조회 996 19.02.01 23:3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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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2 08:04

    첫댓글 오 글 너무 잘쓰세요~~ 100퍼 동감입니다!

  • 작성자 19.02.02 11:14

    감사합니다.

  • 19.02.02 08:25

    전, 권혁을 1군캠프에서 제외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본인이 말한 몸상태 좋다고 했으니 말이죠.

  • 작성자 19.02.02 10:40

    그 지독한 혹사를 당하면서도 힘들다거나 몸상태가 나쁘다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는 권혁입니다. 본인이 몸상태 좋다고 말하는 건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 19.02.02 09:05

    글을 잘쓰셔서 다 동감됩니다.
    개인적으로 선수가 개인이 몸이좋다고 하는 얘기는 다 선수 주관적이라고 봅니다.한화 뿐만 아니라 타구단에서 방출혹은 팀을 떠난 선수중에 몸상태 안좋다고 하는 선수들은 못봤거든요

    한감독이 작년 송은범케이스를 예를 들며 권혁을 2군 캠프로 보낸것은 전력외였던 선수의 재기를 얘기한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작년2군 스탭들의 뛰어난 코칭실력을 분명히 보았었죠. 송은범처럼 2군코칭스탭들과 상의해서 몸을 만들고 새로운 구종을 연습하던 기존구위를 가다듬건 좀더 올해 잘 던질수있는 몸을 만들길 바랬던거라고봅니다.

  • 19.02.02 09:08

    지금 권혁 대체선수로 언급되는 좌완들이 다 물음표이잖아요. 단순히 나이많다고 권혁을 안쓸만한 뎁스를 가진팀이 아닌건 팬들도 알고있는데 감독 코치들이 모를까요.

    저는 이모든 잡음들이 지난 감독이 만들어논 잘못을 남아있는 사람들이 욕먹으면서 하나하나 치우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했어야되는 일이고요.

  • 19.02.02 09:09

    권혁의 상징성은 좌완 파이어 볼러죠 좌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속구와 바깥쪽으로 흘러 나가는 슬라이더
    혹사와 부상여파로 본인의 상징성을 극대화 하지 못한다면 변화를 주어야 맞는 겁니다 송은범이 투심으로 변화했듯이 2군 캠프는 그런 의미라 보는게 정확할 겁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서로에게 유종의 미는 찾기 힘듭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맞습니다

  • 19.02.02 09:19

    아마도 구단에서는 지금의 권혁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보고 2군에서 구종추가를 요구했고 자존심강한 권혁은 구단의 말을 인정하지 않아 방출수순으로 진행된거 아닐까요

  • 19.02.02 10:42

    아.. 그렇겠네요. 아쉽네요. 만약 성공적으로 장착이 되었다면.. 권혁 선수 본인 원한다는 야구를 몇년 더할수 있을텐데...

  • 19.02.02 11:02

    @팩하면류현진 어딜가던 자신의 실력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는 선수가 되길바랍니다

  • 19.02.02 13:40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과연 권혁이 다른 팀을 찾을 수 있을까요?

  • 19.02.03 13:36

    한용덕 감독은 내심 권혁이 제2의 송은범이 되주길 바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거죠.

  • 19.02.03 14:03

    저는 송은범 얘기가 결정적 실수라고 보는데요 15년에 이적해오고 쭉 못해와서 2군가라고 해도 할말 없었던 송은범과 혹사후유증이 있어도 그나마 작년에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여서 가을야구 엔트리에 들어간 권혁은 처지가 달라서 권혁 입장에선 그걸 말장난, 농간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추측됩니다

  • 19.02.03 14:00

    @볼트킨 제2의 송은범이라는게 같은 취급을 한다는게 아니라 송은범이 2군에서 투심을 배워왔듯이 권혁도 직구, 슬라이더 외에 새로운 구종을 더 작착해서 돌아오길 바랬을거 같다는 겁니다.
    당연히 지난 몇년간 성적은 비교가 안되죠.

  • 19.02.03 14:52

    @kafman 비밀무기 장착 차원이라면 코칭스탭도 이해가 되는데 안그래도 아직 타격이 살아있는 정근우 외에 혹사 혹은 기량이 하락한 베테랑들이 작년 심수창 사례떄문에라도 불안해할텐데 너를 전력외 취급하는게 아니라 비밀무기 연마차원에서 보내는것이고 타팀 몇몇 베테랑처럼 천천히 몸 만들고 오라는것이라고 잘 설득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때 상황이 자세히 어땠는지 알수 없지만 전 양측이 잘해결되길 바랬는데 이렇게된게 아쉽네요

  • 19.02.03 14:04

    저는 송은범 얘기를 한게 판단미스라고 보는데요 송은범은 그간 너무 못해왔기 떄문에 그렇게 시작하라고 해도 할말 없었지만 권혁은 송은범과 처지가 다르기떄문에 본인이 송은범 얘기를 받아들일리가 없었다고 봅니다
    작년 어느정도 회복해서 가을야구 엔트리에 들어간 권혁과 달리 회복세를 못보여주고 끝내 가을야구 엔트리에 못들어간 송창식이 1군 스캠에 포함됐는데 자존심 상할수밖에 없었을거라 봐요
    어쩌면 작년 심수창 사례때문에라도 나도 이러다가 수창이 형처럼 되겠다는 위기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보는데 권혁을 안고갈 생각이었다면 코칭스탭, 프런트가 그렇지 않다는걸 잘 설득했어야 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 19.02.04 10:58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결과는 뭔가 많이 씁쓸하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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