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을 알게되고 좋아하기 시작한건 작년 8월쯤 넷플에서 환혼보던 중이었지만, 솜:사탕 가입일인 9월 20일을 입덕기념일로 기리고 있슴다~
개인적으로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은 매년 기념일 외에, 만난지 1000일과 10,000일을 챙기는 ritual이 있어서, 입덕 1000일(2025.6.16), 10,000일(2050.2.5)도 구글 캘린더에 이미 입력 해놨습니다.😆😆
참고로, 아내랑 딸은 1000일은 챙겨줬고, 아내를 만난지 10,000일은 내년이라 곧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만난지 1000일과 10,000일 다 챙겨준 유일한 사람은 대학동기 여사친이 유일하다는..😄😄
그래도 1주년이니 지난 1년간 입덕해서 무슨 짓을 했는가를 굵직한 것만 간단히 정리해 봤슴다.
1. 작품 도장깨기: <30일>까지 33개 작품 중 32개(소설헌 제외) 도장깨기 완료 (단, 특출은 특출 부분만 시청)
2. 해피쏨카페(2022.12.29) 참석 (w/딸)
3. <셰익스피어인러브> 관극 13회 (첫공은 아내, 딸과 함께)
4. 추천도서 읽기: 14권
5. 성신여대 커피차 이벤트: 100명 중 80번으로 아이스티 득템
6. 기타: 쏨데이 / 인스타 댓글달기, 네이버 오픈톡, 소담소담 1회 실시간 채팅 참여 등등
7. 향후 계획: 30_30챌린지 도전
제 친구들이 골프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100이라고 했을 때, 저는 그 100을 게임에 쓰고 있었는데, 입덕 후에는 덕질/게임에 대충 50/50을 쓰는 것 같습니다.
뭐, 앞으로도 그냥 제 마음 와닿는 만큼, 저 자신이 좋은 범위 내에서 이기적인 덕질이 이어질 것 같슴다.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재밌게 응원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솜:사탕에서 30일간 쏨챌린지하면서 마지막 30일차에 적었던, 배우님께 드리고싶은 말씀을 다시한번 복붙하며 1주년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입덕 1주년 축하축하드립니다~. 저는 9월 1일이 입덕일이라 1년이 지났는데.. 클라쏨님보다 작품은 덜 봤네요....ㅠㅠ 덕심이 부족한 듯 합니다~...
위 내용에 없지만, 영스도 들으셨을텐데.. 작품이 많아서 빠진 것 같아요~. 엄청 많은 게시글과 댓글 작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고, 특히 카페에 좋은 정보글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분석글 또한 매우 탁월하여 늘 감탄하며 읽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뜻 깊게 보내시고, 꼭 1000일, 10000일 기념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한 쏨하루 되세요~^^
영스도 출퇴근길에 들었는데, 체계적으로 도장깨기를 못하고 졸면서 이거저거 마구잡이로 들어서 느낌상 약 절반 정도만 들은 것 같슴다. 앞으로도 시간은 많으니.. 루이님이 얘기하신 것 처럼 그 날 날짜에 맞는 방송회차를 듣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슴다.
돌이켜보면, 카페가입 초기에 어버버할 때 Lee쏨댕이님 글들이 여러가지로 저에게 방향성과 정보들을 제시해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오늘 날씨는 좀 흐리지만 또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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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솸다~ 사실 뭐 그리 거창한거 보단 그냥 제가 좋아하는걸 좋아하는 것일 뿐이지만요.. 😄😄 여튼.. 단관에서는 확실히 뵐 것이고, 그 이전 무인 때도 다시 뵙게되면 인사드리겠슴다~
워우..보면서 소름이.. 역시 정리도 구성 있게 깔끔하게 잘하시는군요.
쏨님 작품들을 한눈에 보니까 새롭네요 느낌이.(몰랏던것도 잇..큘록)
사실.. 진실을 털어놓자면.. 솜:사탕 가입 초기에 배사님과 같이 어느 분 놀리는 재미에 빠져서 지금까지 왔다는.. ㅋㅋㅋ
@클라쏨 그쵸 어느 분 놀리고 있으면 막 힘이 나는게 솜사탕을 달릴수 잇던 원동력이엇죠 촤하하하
거기다 작품 도장깨기 실력이 후덜덜
우리 배우님 작품 도장 깨느라, 최근 다른 명작 드라마를 하나도 못봤다는.. ㅎㅎ 롤도 올해는 실버 찍을 줄 알았는데 포기하고 계속 브론즈.. ㅠㅠ
@클라쏨 후후 저처럼 브론즈에 잇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배우는사랑이다 8년 연속 브론즈의 심정을 아심까.. 몇년전에 실력 좀 늘어서 이제 실버가나 했더니, 브론즈 아래 아이언 등급 생기면서 또 브론즈.. 작년에 브1 찍어서 이젠 실버가나했는데, 입덕해서 롤할 시간 없어서 또 브론즈..ㅠㅠ
1주년 매우 추카드립니다~~ 저도 8월30일이 1주년 이었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넘어갔네요^^;
클라쏨님의 정보글과 분석(?)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카페서 뵙길~😊😊(1000일 10000일을 챙기시다니 정성이 대단하셔여~기념일은 그자체만으로도 정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멋지십니당👍👍👏👏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카페 가입하고 랜덤생성된 닉네임을 클라쏨으로 바꿀 때에 아마도 '글쏨'님을 따라서 만들었을 겁니다~ ㅎㅎ 분명 뒤에 '쏨'자를 붙이는 분을 따라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글쏨님 밖에 범인ㅋㅋ이 없는 듯 합니다. 덕분에 저의 SNS, 유튭 계정들도 알파벳으로 다 클라쏨으로 변경됐으니, 글쏨님은 저에게 'ㅈㅅㅁ'이라는 예명 지어준 작명 도사님과 같은 존재??🤣🤣 언제 한번 기회될 때 밥이라도 사드리며 작명값을 지불해야 될텐데 말이쥬~~
@클라쏨 저도 모르게 그런 영향을 드렸다니~~ 매우 뿌듯한데요?ㅋㅋbb 클라쏨이란 닉이 짧으면서도 임펙이 있는 닉이라 잘 지으셨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번 무인때 뵐수 있음 음료수라도 한잔 얻어먹어야 겠슴돠?ㅋㅋbb
@글쏨 넵, 뵙게되면 제가 뭐라도 꼭 한번 쏘도록 하겠슴다~~~
대단하십니다!
감솸당~~~
마지막 멘트는 모든이에게도 통용될 만한 좋은 내용이네요. 배우님의 작품리스트 직접 만드셨나요?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되었네요. 저장해갑니다~!
나무위키 영화, 드라마 리스트 보며 직접 만들어본 겁니다. 포토샵은 유료길래 무료인 포토스케이프라는걸 처음 만져보며 만들었는데, 프로젝트 저장을 안해서 업데이트가 안되는 상황이랍니당... ㅋㅋ 초보자의 비애..
축하드립니다~ 10000일 기념은 배우님 진갑잔치 되겠네요 🤣🤣 저는 그때까지 살아 있어야 겠네요 ㅋ
요새 정신없이 보내느라 눈팅만 하고 댓글도 못달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곧 솜:사탕 가입 일주년 인데 그때는 조금 정신차리고 또 열심히 댓글 달아야죠 ^^
지금 찍어보니 루이님도 27일이 1주년이시네유~ 바쁠땐 바쁘시다가도 또 여유되시는 때가 오면 영화도 즐기시며 삶의 여유를 가지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