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 발목 골절? 촉각을 곤두세우는 세비야 | |||
2006-02-06 | |||
22라운드 오사수나 전에서 밀로세비치와 헤딩 경합을 펼치던 도중 발목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한 알베스는 진단 결과 골절의 우려가 있음이 밝혀진 상태. 세비야 관계자들은 알베스의 정밀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만약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질 경우 세비야는 치명적인 전력손실을 입게 될 전망이다.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알베스의 백업요원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세비야는 호세미, 가브리, 에우데르, C.알바레스, 데 용 등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벌인 바 있지만 결국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하며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기약해야 했다. 새로운 라이트백 요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알베스가 장기 공백기에 접어들 경우, 세비야로서는 '알베스 대비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는 현재 알베스의 백업요원으로 유스팀 출신의 87년생 기대주 호세 크레스포를 대기시켜놓고 있는 상태다. - 사커라인 이형석 - Copyrights ⓒ 사커라인 / soccerline.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