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OF AMY 2024 크루즈 패션쇼’가 지난 6월 29일 더채플앳논현에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하우스오브에이미가 야심 차게 공개한 이번 컬렉션의 메인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3년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마음의 평화’, ‘정신적 성취’, ‘위안’이다. 지금의 시대가 간절하게 필요로 하는 이러한 정신적 요소들을 반영해 다음 시즌 패션 트렌드를 제안했다.
또한 ‘여유로움 속의 해방감’이라는 비주얼 키워드를 모든 컬렉션에 녹여내며 시선을 끌었다.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소재감을 살려 바람에 흩날리는 자유의 욕망을 표현했으며, 메인 원단으로는 속이 비치는 튤 소재와 오간자 실크가 사용됐다.
컬러 팔레트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누드톤의 컬러를 선택해 사람의 살결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이미지화하며 컨셉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하우스오브에이미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자체 제작 베일이 적용된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패션쇼에 등장한 40여 벌의 피스는 모두 하우스오브에이미의 아뜰리에에서 자체 제작한 아플리케와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원단과 비즈, 진주로 제작돼 품격을 더했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드레스 브랜드라는 가치를 높인 이번 패션쇼는 관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자유로움’을 선사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탑 셀럽, 스타일리스트, 유명 패션 브랜드 대표 등 쇼에 참여한 패션 관계자 600여 명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크루즈 컬렉션’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2024년 웨딩 트렌드 역시 하우스오브에이미가 주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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