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야 입문 5개월,
다음 글은
저와 같이 다이야토닉을 입문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입문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저의 경험을 정리해 봅니다..
다이야토닉..입문기...
어느듯 하모 입문 일년 반이 지나간다...
그동안 트레몰로는 부족하나마 어느 정도 감을 잡은것 같고...
다이야토닉 음색이 너무 아름다워 입문을 할려고 맘만 먹고 있던 차.
어느 하모 선배님의 강력한 권고로 다이야의 길로 접어들기로 맘 먹어봅니다.
1. 다이야 입문 초기.
근데 다이야는 밴딩이 무지 어렵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냐가 문제인것 같다고 한다..
그러던 차. 복지관 하모 선생께서. 해피보이(현재 C키만 나와 있음)를 소개하신다.
이 Happy Boy는 밴딩도 전혀 필요없이 모든 음이 쉽게 불수 있단다. 반가운 맘에 얼른 해피보이 C키를 장만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스케일을 악히고 난 후. 입술을 최대한 '오'지로 좁히고 줄어본다.
간단한 동요로 부터. C키로 시작하는 노래를 불러본다. (스와니강. 반달. ...등등 )
다이야의 스케일이 트레몰로와 비슷하여 생각보다 그리 어렵진 않은것 같다.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해피보이로 부족한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철판롱에 힘 입어 동요 '오빠생각'으로 하모사랑에 무조건 올려보았다.
선배들의 반응이 민감하다. 격려릐 맣씀도 올려주시고. 격려 후원의 댓글을 올려주신다.
2. 입문 1개월.
이왕 다이야에 입문한 어려운 길. 장비라도 제대로 갖추자는 생각에. 뮤직보이 .C, A ,G, C#, A#, Am, Em... 중요한건 모두 갖추었다.
다이야는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가격도 무척 싸다. 집사람이 하모니카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뭔 하모니카를 그리도 많이 사느냐고 핀잔이다. (내 책상에 하모 30개 정도가 널려있다...ㅎㅎ)
C키는 음이 고음이라 그런지 조금 소리가 되는데? 다른 키는 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제대러 소리가 나질 않는다.
선배의 조언에 따라 인터넷 자료도 검색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위해 여러가지 입모양으로 변경을 해본다.
입술을 너무 좁게 벌리면 싱글음은 쉽게 가능하나 .음색이 풍부하지 않다는걸 알고, 입을 조금 크게 '요'자 형식으로 크게 해본다. 전보다 소리가 조금 풍부해진 느낌을 느꼈다.
3. 입문 2개월.
그러던. 증 어느 선배분이 다이야를 물 때 쵸코바를 물듯이 덤뿍 깊게 물어보라고 한다.
아니 그동안 싱글음을 내려면 입술을 최대한 취구의 크기에 맞추어 작게 불어야 되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해 왔는데 깊게 물라니??
깊게 물고 어떻게 싱글음을 낼수가 있다는 것인가...??
이곳저곳 자료를 모우고 공부를 해보니... 과연 다이야는 하모를 깊게 물고서 연주를 하는게 올바른 방법인것 같았다...
깊게 물고서 싱글음을 내기 위해선 입을 붕어 입술같이 내밀고 입술을 최대한 상하로 벌린 상태에서. 입술 안쪽 양옆 근육을 최대한 오무려.. 붕어입 모양으로 해본다...
그렇게 하니 과연 음색이 풍부해 지면서도 싱글음이 가능하다는걸 느끼기 시작한다.
4. 입문 3개월.
그때부터 입술 주변 근육운동을 위해 시간 나는대로 운동을 실시하고.
볼펜을 잘라 입에 물고 운동할 때나 산에 갈때.. 공부 할때...등등 시간나는 대로 입술 근육운동을 시행한다.
그동안 못 불러본 A G키도 함께 연습해 본다. 점차 소리가 풍성해지기 시작한다.
희망가를 하모사랑에 올리면서 점차 다이야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고, 초연. 유리꽃... 등등 대중가요도 익혀가면서 다이야의 기초를 다져봅다.
그동안 입모양을 이리저리... 엄청나게 바꿔 보았고. 노래마다. 그날 그날의 콘디숀에 따라 입모양이 변화 됨을 느껴본다 .
5. 입문 4개월.
이젠 밴딩이다...
다이야의 꽃이란 밴딩은 입모양 혀모양...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았지만.... 아직 감도 제대로 잡질 못하고 있다.
하모 뒤를 위로 구부려 울려보라는 조언.
입술 끝을 U자로 굽히고. 혀 뿌리를 높혀보라는 조언....
혀끝을 하모 취구 밑에 대고. 혀를 활 모양으로 휘어보라는 말씀....
호홉의 중요성 강조 (복식호홉)...등등
수많은 자료및 선배 조언을 들으면서. 이리저리 많은 발법으로 시도를 해보지만...
dk직은 밴딩에 대한 감을 제대로 잡질 못하고 있다...
6. 앞으로....
다이야 입문 5개월에 들어서고 있다...
드디어 다이야의 꽃이란 김영태의 바람을 하모사랑에 올렸다.
이 곡은 첨 다이야토닉을 접하고 너무나 불러보고 싶었던 곡이였다.
녹음할려고 부르고 또 부르고... 입술이 아프도록 불렸다.
아직은 곡 해석의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도전하여. 맘에 드는 곡을 완성해 보리라 맘 먹는다.
아직도 밴딩의 길은 멀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색도 내어야하고....
언젠가는 밴딩 정복의 그날이 올 것이라 희망하면서 오늘도 다이야의 힘든 길을 나아간다.
바람 2.mp3
첫댓글 하모에 대한 열정, 의지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러한 달산하님의 경험담은 분명 다이아토닉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겁니다.
바람의 연주는, 이제 다이아 분야에 새로운 스타탄생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서곡으로 느껴집니다.
기대됩니다.^^
하얀님...오셨네요...
그동안 다이야 접하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길을 인도하는 선생님 한분 없이.. 미지의 항해를 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덕분에 이것저것 ,,안해 본것 없고... 잘못 갔다 되돌아 오기도 하구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와 같은 실패가 저에겐 살이 되고 뼈가 되었으니까요...
부족하지만, 바람을 띄우고 난 후, 얼마나 가슴 뿌듯한 줄 몰라요...
제에게 이날이 올 줄이야...
더욱 노력해야겠죠... 또 다른 방황을 위햐여...ㅎㅎ
달산하님의 열정이 묻어나는 하모 이야기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런 열정은 어떤 것도 녹여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바람 연주도 어떤 연주보다 멋지게 울려 퍼지네요.
하모 혼이 살아있는 달산하님의 연주 기대됩니다.
즐겁게 즐기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요.
섯하님... 감사합니다..
님의 많은 좋은 말씀과 조언이
다이야란 미지의 항해를 하는데 옳바른 길을 인도한것 같아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아직도 밴딩이란 난관이 앞을 가로 막고 있지만..
바람을 띄운 오늘이 더욱 기쁜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히시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갈채님...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갈 길도 멀구요...
그래서 더욱 기쁜 줄 몰라요...ㅎㅎ
앞으로
다이야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가르침 감사합나다.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감사합니다....
초보 자 입장에서
앞선 선배님 의 실경험 사례를 올려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지피지기님...
하모를 하실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달산하님.....
어휴~~~
연실님...
이곳까지 오셨네요...
다이야의 독립군 길은 멀고도 먼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수 밖엔....ㅎㅎ
하나 하나 스스로 갈파 습렵해보고 완성되어가는 그 느낌의 환희가거움으로 나타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것이 바로 거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이라는것이 누구보다도거움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생활 음악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형님의 끝없는 도전과 그열정이 기어이 해내고 말것입니다.
둘러가면 어떠하리요 조금 늦어면 어떠하리요 연주실력이 작어면 어떠하리요
어제 보다 나어면 큰 결실이요. 그리고 연주보다 미디어 사진 영상도 함께 하니
그속에 음악도 있어니 그
실천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는 우리들도 또한
제가 가장 궁금한것은 일년 이년후의 변화된 그때가 무척이나...
요즘 많이 느껴봅니다..
쉬우 곡을 부는것 보다,
어려운 곡을 만나 그 곡을 해석하고 불고 녹음하고 또 지우고...
반복하다 어렵게 어렵게 완성하다보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는 그 느낌.... 바로 이것이 즐거움이 아닐까요??
둘러가면 어떠하리요 ..
조금 늦어면 어떠하리요
연주 실력이 작어면 어떠하리요
어제 보다 나으면 그게 기쁨이고 생의 보람이죠...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항시 저역시도 이제 부터가 또 시작이라는것을성의 만족이라는것 그것은 없는 무형이라 봅니다. 라고도 생각해 봅니다.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다짐도 해봅니다.
그것도 차근차근 부족한것을 메꾸어나가면 반드시
목적한 그날이 올것이라는 신념도 가져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세월의 시간을 꼼꼼히 알차게 보내는것 아닌가
과정의 느낌을 일기형식으로 회원님들께 보여주는 형식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는 교감이 무척 좋은것 같습니다.
힘찬
차츰 다이야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다이야가 좋은건 뿜어나오는 힘찬 음색도 좋지만...
끝없이 배우고 연구해야할 무엇이 있다는겁니다...
제가 하모르 만나고, 방장님을 만나고,
또한 덕분에 다이야를 만남은 저에게 크다란 행운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죠...
그 또한 크나큰 기쁨인 것을....
선배님의 격려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세요...
눈물겨운 다이야 입문기네요... 좋은 귀감이 될 듯 합니다..
비타민님..
눈물 겹다기 보단... 지나고 나니 즐거운 방황이었죠...
하모 입문에 조금이나마 두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매력적인 소리이네요
빙그레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열정이세요. 박수를 보냅니다. 전 시작한지 이제 두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선 하모의 즐거운 세상에 입문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다이야의 세계는...더욱 힘들고...ㅎㅎ
열공 부탁드립니다....
좋은 경험을 전수 하시는 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식전수 기대 하겠읍니다.
졸필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공하셔서 제가 마 하고 싶어지네요119정말 소리 좋으네요드리고 저도 또 입니다하시는 모습 최고로 멋져요
울쌤님 넘
전 사실은 트레몰러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라 다이아는 꿈도 못꾸었네요
근데 열심히 하면 또 안되는게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시작은 아니지만 다이아에 익숙해질려고 노력은 하고있어요
쌤님 근데 이번연주 정말 제대로된 다이아 소리같아 눈물날꺼 같아요
다이아 매력이 있는것 같구요
내년 이만쯤 저도 쌤님 다이아연주 비슷무리하게 할꺼 같아요
아
열과 성을 다하시는 쌤님께 큰
쌤
깡돌님....
트레몰로는 제가 후배지만,...
다이야는 제가 조금 빠릅니다요...ㅎㅎ
여하간 다이야는
음색은 특이하고 매력적이지만,
여간 까다롭고, 다루기 힘든 악기인것 같아요...
조금만 입모양, 혀 위치의 변화에도 굉장히 민감한것 같아요...
이 글을 밴딩을 정복하고 올릴려고 하였으나...
하 세월이라 우선 그동안의 정리분만 올렸습니다...
우선 다이야는
밴딩이 문제가 아니고, 싱글음을 정확히 내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싱글 다음에 밴딩이구요...
깨끗하고 풍성한 싱글음을 위해
제일 중요한건 입을 쵸코바 물듯이 덤뿍 압안 가득 무는거에요...
그 상태에서
양쪽 입술 근육을 이용하여 좌우 입술 안쪽 근육을 이용해 싱글음을 내도록 노력해야하는거구요...
아무리 올바른 앙부쉬라도
시간이 걸리고, 근욱이 그에 따라 일정한 훈련과 적정한 시간이 지나...적합하게 발달해줘야 되더라구요...
암틍 엄청 고생길입니다... 그냥 되는건 아닌것 같구요...ㅎㅎ
이왕 시작한 고생길...
끝까지 해봐야죠..
근데 전 다이야를 시작한 이유가
매력적인 음색에도 반했지만,
실은 트레몰로 연주시...
제 호홉이 불안하여, 복식호홉을 단련하고져 다이야를 시작했는데...
제가 해보니 많은 두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깡돌님...
깨끗한 싱글음과 밴딩 정복 그날까지...
우리 화이팅!
열정이 대단하신분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군요 시작이 반이라는데 벌써6개월째면 2/3는 도달한거나 다름없는것 같습니다
찾아 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다이아토닉의 매력적인 음색에 반해 언젠가는 배우고싶은 생각에 있습니다만,지금은 트레몰로도.....
달산하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네...
트레몰로를 충분히 익히시고...
다이야에 입문하심이 바른 길인것 같아요...
얄공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없는 입장에서 경험을 올려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열정이 대단들 하십니다...
저도 열공해서 훗날 멋진연주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산하님은 앞으로 저의 다이아토닉 선배님이 되시겠네요.
저도 다이아토닉에 방향을 맞추고 있습니다. 크리스텔 버튼 연주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