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하는 희락> 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1-2)
주님께서 주시는 희락을 누리기 위해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함께 기뻐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기준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한 것을 버리고 내려놓음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으로 맞추어 가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반역을 하고 밧세바가 낳은 아들이 죽는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오직 자신의 죄를 보고 회개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구원의 즐거움을 간구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천국을 사모하며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어떤 환경에도 내가 죄인임을 발견하여 주께로 돌아오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이것이 바로 '주님과 함께 하는 희락'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는 희락을 누리려면 우리의 예배가 영적 예배로 드려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본문('그러므로') 위 11:36절에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는 철저히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해 드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배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말라기 1:10절에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아무리 예물을 드리고 기도하며 헌신해도 하나님이 주인 된 예배가 아니면 기뻐하지 않으시고 어떤 것을 드려도 받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본문에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것은 내가 육의 몸을 가지고 사는 동안 말씀 앞에서 내 기쁨을 주님의 기쁨 앞에 태우고 내 뜻을 철저히 태우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제사는 내 죄를 태우기 위한 목적으로 드리는 것이기에 회개를 외치시고 죄를 책망해 주실 때 그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아 죄에서 돌이키는 삶이 제사(예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는 오직 내 죄를 보고 회개함으로 천국 가기 위한 목적이 되는 삶의 예배라고 하십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온다는 것은 천국과 우주 만물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요, 주로 말미암는다는 것은 용서도 구원도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것에 대한 주권도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으로 알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만물과 죄 사함과 구원의 권한이 우리에게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천국 가는 것은 먼저 하나님이 죄를 사해주시는 은혜가 부어져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실 수 있도록 죄에서 돌이키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는 말씀 앞에서 나를 깨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우리 몸을 드리며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분별하도록 하라
예배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내가 기뻐하는 것을 분별하여 주님의 기쁨과 함께하기 위한 삶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내가 보기에 선한 것을 버리는 것이 주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라고 하십니다. 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 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것을 받으신다고 하시며, 하나님이 선하게 여기시는 것은 주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받아 내 뜻과 내 생각을 깨고 부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내가 기뻐하는 것을 우선으로 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버리고 비우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주님의 온전하신 영혼 구원의 뜻 앞에 내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강한 고집과 기준을 분별하여 버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태초에 삼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분별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 뒤에 이어서 하시는 말씀은 4절에 '우리가 한 몸의 모든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 몸에 많은 지체가 있고, 하는 역할은 다 다르지만 모든 지체가 뇌의 명을 받아 하나 되어 움직이는 것처럼 이곳에도 많은 지체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서로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하나 되어 주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 주신 말씀 앞에서 우리가 주님이 받으시는 영적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내 선과 희락과 뜻을 말씀 앞에서 분별하여 버리고 주님의 기쁨과 함께 하는 예배자의 삶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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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자료 감사합니다.
설교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