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명증은
진동소리 같은... 웅~웅~웅~(고장난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제 말소리가 두개로 화음으로 들렸었지요.
처음엔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외이 고막 청력에 아무 이상 없다고 혈액순환개선제와 신경안정제를 처방해줬지만. 며칠 먹고도 호전이 되지 않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한의원으로 선택했지요..
한의원을 다니면서도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한방에서 오장육부의 허와 실로 판단한는것도 일리가 있는듯 했지만... 증상으로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섣부른 자가진단은 위험한거 아시죠..? )
그런데 한의원에서 흉쇄유돌근에 대한 치료를 하시더군요.. 병명은 항강증.
치료가 좀 더디긴 합니다만 10일정도 치료 했는데 침, 뜸, 부항, 봉독, 초음파, 맛사지 등...
소리가 처음보다 작아졌고,(진동이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지속적으로 나던 소리가 이제는 들렸다 안들렸다 합니다.
탕약도 먹고 있습니다. 흉쇄유돌근에 문제가 생긴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머 알 수는 없으니 최대한 몸의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야 회복이 빠를것 같아서요..
아직 치료중이지만 그래도 개선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좀 가벼워졌습니다.
이명이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저는 이명이 생기기 전에 헬스클럽에서 웨이트를 좀 했는데요.. 평소에 한번도 하지 않았던 운동입니다.
등근육 만들겠다고 상체웨이트를 무지 열심히 했었지요..
흉쇄유돌근 통증 원인에 보니 '끌거나 당기는 운동'이라고 있어서 이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래 흉쇄유돌근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시고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정말 신경쇠약으로 죽지 싶었어요 ㅜㅜ
저도 한줄기 도움이라도 얻을까 하여 이명카페에 가입하게 되었고요..
여기까지 찾아오신분들 마음이 어떨지 감히 짐작이 가기때문에
아직 치료 완료도 아닌상태지만, 조금 나아진것에 희망을 걸고 글을 올려봅니다.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uslcle)
흉쇄유돌근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방사통의 양상은 특징이 목에는 통증을 방사하지않고 안면과 두개에 통증을 방사합니다. 비전형적인 안면신경통이 긴장성 두통, 경두통의 진단 근거가 됩니다. 흉쇄유돌근은 측두골의 유양돌기에서 시작하여 흉골과 쇄골에 붙어 있는 근육입니다. 먼저 흉골부쪽의 이상으로 생기는 동통을 알아보겠습니다.
흉골의하단은 흉골의 상부에 방사통을 줍니다.(진짜 삼차신경통은 흉골의 통증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흉골의 하단은 발작성 건해(가래가 잘 안나와 여러번 기침을 해야하는 경우 가래가 나오는 증상)와 연관이 있습니다. 휼골부의 중간부위는 동측, 상악골부위, 안와상부 능선, 안와내 깊숙히 방사하며 통증의 질은 심부통증의 양상으로 쑤십니다. 또한 내측연은 음식을 삼키는 동안 인두와 혓바닥에 통증을 방사, 인후통을 일으킵니다. 흉골부 상단의 압통점은 후두골 능 위와 두정부 통증방사, 두뇌의 경직과 압통을 동반합니다. 휼골부의 자율신경 합병증은 눈, 코와 관련(눈물분비 과다, 각막의 출혈, 동공확대와 안검하수, 시각장애)됩니다. 시각장애는 시야의 흐릿함, 빛의 강도가 둔해짐, 비영 상악동의 출혈이 발생합니다. 귀에서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날 수 있습니다.
쇄골부
중간부위는 통증이 이마부위, 심할때는 반대쪽까지 연관됩니다. 상부의 통증도 동측 귀안 깊숙히 귀뒤에서 방사 뺨과 어금니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쇄골부근 고유감각적 합병증(공간 지남녁상실, 자세적 현기증, 현훈호소). 실신가능성(고개돌릴때), ataxia(운동실조) 등과 국소적 발한, 혈관수축(창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부학적 위치
흉골부 : 휼골병의 전연 - 유양돌기의 외측면과 후두골의 상항선 외측 절반
쇄골부 : 쇄골 내측 1/3 - 쇄골전면의 상연
신경지배
제11뇌신경에서 발생되며 운동과 감각은 제2,3의 경신경에서 운동과 감각신경이 나옴
기능
양쪽 같이 작용시
굴곡, 턱이 가슴에 닿게 하고, 목의 과신전을 견제함으로 편타적 손상에 저항합니다.
승모근과 함께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머리를 일정한 자세로 안정되게 고정합니다.
전상흉곽을 강하게 거상시키면서 흡기시 중요한 호흡보조근으로 작용합니다.(목이 굴곡되었을 때는 제외) 또한 연하활도엥 관하여 공간지남력, 무게인식, 운동조화에 기여합니다.
한쪽 근육만 작용시
안면을 반대쪽으로 회전시키고 상방을 향하게 하며 승모근 상부와 함께 경추의 측굴을 하며, 사각근, 승모근과 함께 작용하여 견갑대축의 경사로 기인된 머리의 경사를 보정합니다.
기능적으로 측굴시는 승모근 상부와 협력을 하며 흡기시는 사각근과 협력하고, 과신전 견제시 반대편 흉쇄유돌근과 협력합니다.
증상
근육의 산통(sorenness)을 호소함으로 종종 임파선증으로 오진하기도 합니다. 견갑거근 경추후부 근육들 승모근 등의 활동성에 의해 기인되고 stiff neck syndrome의 한 요소가되며, 긴장성 두통, 이마의 발한, 결막의 발적, 과다한 눈물분비 비염, 안검하수, 흐릿하거나 둘로 보이는 시야(동공의 반응은 정상), 비염등이 나타날 수 있고, 목의 관절가동력의 제한은 드물고 목의 회전, 굴곡, 신전의 최종부분에서 약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휼골부는 추가적으로 시각장애, 쇄골부는 전두통, 자세현기증, 불균형, 공동운동장애, 오심과 식욕부진을 동반한 복통, 현기증(머리를 돌릴때), 평형감각의 상실(과도하게 빠른 회전), 수화기를 들고 한쪽 귀에만 대고 통화하거나 지속적으로 한쪽으로 기울게 한 뒤 발생합니다.
왜곡된 고유감각인식이 통증보다 강합니다.
원인과 활성화 요인
높은 베게(단축유도)
역학적 스트레스
-과부하(머리를 들고 높이 쳐다보는 일 등)
-자동차사고, 운동경기(레스링)
-보상적인 목의 자세를 요구하는 상지의 제한을 동반한 기형 / 하지 불일치 /
견갑대축의 경사보정을 위한 과부하 / 역리호흡 / 만성적인 기침 /
끌거나 당기는 것에 의한 동작 / 의복에 의한 목둘레의 조임
숙취두통
만성감염 -부비동염, 치조농루, 단순포진
환자검사
능동적인 목의 관절가동력은 크게 제한되지 않음
(굴곡은 약간 제한되는 경우가 있음 -> 10도 정도의 반대쪽으로의 회전)
병변이 환자의 기립시 6mm 이하의 하지길이 불일치의 경우는 짧은다리의 반대편 어깨가 쳐지고 1.2cm 이상일때는 대부분 짧은 다리와 동즉의 어깨가 쳐진다.
쇄골부 발통점(tp)가 심한 환자는 현기증과 불균현이 있으며 시선이 있는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가지 못하고 병변쪽으로 돌게된다.
청력의 소실이 올 수 있다.(고막장근 기능에 대한 반사)
연하시 방사 인두통이 있다
지속적인 따끔거리는 기침을 호소함.
흉쇄유돌근에서 신경이 눌리면
척수부신경이 승모근으로 가는 도중 흉쇄유돌근에 눌려(근육기원성 사경증) 승모근의 부전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연관 발통점
반대쪽 흉쇄유돌근, 사각근
회전시 경직이 되어있다면 견갑거근, 승모근, 경판상근, 기타 경추후부 근육
휼골부 하단 -> 변칙적인 흉근에 의해 위성 발통점을 만든다.
흉근 - 휼골 및 심부에 통증을 방사하고 상부 대흉근부를 가로질러 동측 상완까지 통증을 방사함
교근, 측두근, 안륜근, 전두근에서 위성발통점이 발생
치료시 주의사항
승모근과 견갑거근을 먼저 치료 후 치료한다.
최대로 스트레치된 머리의 회전을 몇초 내로 한다. - 추골동맥경화시 위험
흉쇄유돌근 양쪽 모두를 치료했을 때 치료 후 현기증과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흉쇄유돌근 촉진시 너무 심하게 압박하면 원래 존재하던 흉근과 대흉근에 잠재성 발통점을 활성화 시킬 수도 있의며 수분간 혹은 수시간의 흉통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시 안면에서 피부보다 더 깊은 조직에서 저림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 환자는 열감 또는 냉감을 느낄 수도 있고 턱의 각진 부위 뺨 또는 이개에서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흉쇄유돌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6/13_cafe_2008_03_19_19_09_47e0e638cf606)
빨간 곳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 (두통, 귀울림(이명), 어지럼증, 메스꺼움, 토할것 같은 느낌 등)
x표시 부분이 통증유발지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6/4_cafe_2008_03_19_19_09_47e0e63f0e320)
첫댓글 paranoid 님 안녕하세요.. 우선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른쪽 귀에 웅~웅~웅 하는 귀울림이 있습니다..지금 발병한지 한달조금 넘었는데.. 울림이 나기시작하면 너무 괴로워서 수면장애를 겪고 있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 주는 약을 복용해봐도 아직까진 차도가 없는것같구요..한의원에는 침을 2번정도 맞아보다가 그만두었습니다..차도가 있으시다고하니 저도 한번 이용을 해보고싶습니다..어디 한의원인지 알고싶구요..한의원 연락처도 알고싶습니다. 카폐내에 공개가 어려우시면 쪽지로라도 부탁을 드립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 누구나 다 같을텐데요..모두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쪽지드렸습니다. 제가 위에다 미처 쓰지 않았는데 이명이 발생했을때 이명발생한쪽 귀 아래 통증이 있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받을때 말을 했는데도 머 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혈액순환개선제만 처방을 하니 답답해서 뭔가 있겠다싶어 이것저것 찾아본거죠.. 그런데 목 통증이 있어도 원인이 다른데 있을 수도 있으니까 꼭 이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엔 목통증이 아주 경미했었어요.. 이명이 있는 왼쪽귀 아래 목을 왼쪽으로 돌릴때 통증이 살짝 있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좌우 균형을 맞추는 근육이다보니 오른쪽 승모근도 뭉치고 여하튼 치료하는 중에도 머리를 가눌 수 없을만큼
목이 심각하게 아팠던 날도 있었습니다. 콧물, 편도선염, 두통 등등 동반 증상도 함께 있었고요.
우선 차도가 있다니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이명만 있고 난청은 없었나요? 님의 개선사례가 돌발성난청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paranoid//감사드립니다.. 저는 목에 통증은 없구요.. 웅웅웅 하는 귀울림만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비염때문에 이관에 기능에 영향이 미쳐서도 웅웅웅 하는 증상이 올수있다고하여 알러지약과 혈액순환제를 복용하고 있구요.. 어제부터 울림이 많이 작아져서 다행스럽지만..완전히 소멸된것이 아니라서 불안함도 있고해서 쪽지를 드렸는데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저는 전라도 광주에 살기때문에 조금 멀기는 하지만 이명이 나을수만 있다면 어디든 못가겠습니까. 다시한번 paranoid 님의 소중한 정보 카폐에 공개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어서 완전쾌유하시고 카폐회원분들도 어서빨리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붉은노을/저는 난청은 없습니다. 말소리가 화음으로 들렸던것도 제 말소리만 제 귀에서 울린거였고요.. 지금 이중으로 들리는 말소리는 없어졌고, 작은 웅웅거림만 있습니다. 처음엔 쌩쌩한 모기소리(낮은 진동소리같은)였다가 지금은 소리가 나다 안나다 하는것이 웅..하는 소리가 에프킬라 맞은 힘없는 모기 소리처럼 변했습니다. 처음엔 일상소음속에서도 들렸었는데 지금은 일상소음속에선 안들려요.. 밤에 잘때 음악을 틀어놓고 잤었는데 요즘은 음악을 틀지 않고도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단 변화가 있다는것에 희망을 가져보는거죠..
레이코크/ 별 말씀을요.. 적용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비슷하다면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다면 다행이잖아요. 목 통증이 없으시다니 어쨋거나 동반증상이 하나라도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그리고 차도가 있다니 더욱 다행입니다. 이명증상이 생기기 전 한달정도의 몸상태가 어땠는지, 그리고 이명이 생기고나서도 몸의 이곳저곳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었는지 메모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의원가서 최대한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들은척도 안했는데 한의원에서는 꼼꼼히 들어주시더라고요. 증상이 생기기 전에 늘 전조증상이(인지하지 못하더라도)있는것 같습니다.
전 일단 사격으로인한 소음성이명인데요...왼쪽이 심한데... 입을 벌리거나 고개를 오른쪽으로 갸우뚱하는 그런식으로 돌리면 소리가 좀 줄어든듯한 기분이고...이것도 흉쇄유돌근과 관계가 있을까요?? 한의원에서는 턱관절도 이상있다고 하긴했는데..소음성이명이랑 상관이 있는지 음... 암튼...쾌유 바래요~
어느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있는지 쪽지로 보내주세요~^^
극복하자/흉쇄유돌근에 이상이 있는 경우 통증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제 경우엔 그렇고요. 이관검사는 해보셨나요? 대학병원에 이명난청클리닉이 있던데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고 물리적 이상이 없다고 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제가 저 글을 올린 이유는 비슷한 동반 증상을 갖고 있을경우 한번 치료방향으로 설정해볼만 한것 같아 올렸습니다. 무작정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호전이 안될 경우 원성을 살 수도 있으니...조금 부담스러워집니다. 소개해드리는건 어려운일은 아닌데요.. 제가 차도가 있다고 해서 다른 분들도 다들 호전이 되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아직 완전하게 치료가 된 상태가 아닌지라...
귀 밑 통증이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어요..사진에는 빨간색으로 귀에도 색칠 되어 있는데...저는 가끔씩 고막이 아픈데요..귀 속이요..그럼 이것도 해당되는 건가요? 님..그래서 많이 치료되셨나요? 저는 고막 아프다고 해서 이비인후과에서는 육안상으로 걍 살펴보더니 이상 없다고 해서요..-_-;;
저는 위와같이 2006년9월에 처음 왼쪽귀 웅웅거린것을 초기에 잡지 못하고 DMB 이어폰끼고 tv시청하다 2007년3월에 삐소리 전이되었어요.2006년6월엔 영구적 소음성난청 판정받았고요.초기대응을 잘해서 저같은 우를 범하질 않길바랍니다.3끼 잘먹고 직장일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요.웅웅에서 삐로 전이 되지마세요...
병원소개좀해주/귓볼뒤 쏙들어간바로 옆에 근육같은게 있습니다..거기가 일단 저는 속부터 아파서 첨엔 별 통증을 못느꼈어요. 귓속이 간지럽기도 하고, 아..침삼킬때 목이 닫히잖아요 그때 귀쪽 어딘가..그 안쪽이 간지러운것 같기도 하고 귀 안쪽이 심하진 않지만.. 아프기도 했었어요. 승모근이 뭉치진 않으셨나요..? 저 흉쇄유돌근이 문제가 생기면 반대쪽도 문제가 생기고 연결되어있는 근처 근육들이 다 영향을 받는지 통증이 마구 돌아디니더라고요 저는 등쪽 날개죽지 근처 어딘가에 통증이 있어서(원장님이 눌러보시면서 여기 아프냐고 물었는데 딱 아팠어요)그리고 반대쪽 정면 가슴윗쪽에도 통증이 있었드랬어요.
여하튼, 귀에 문제가 잇으니 심하지 않은 주변 통증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안썼지만, (저는 좀 예민한 편인지라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기면 금새 알아치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연관이 있나 싶어 이비인후과에서 목이 아프다고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았지요. 두통도 한쪽만 아프다가 눈 앞쪽이 아프다가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 감기도 아닌데 열이 났다가, 콧물이 났다가 편도선이 한쪽만 붓는다던지 등등 저 빨간 부위를 다 돌아디니고 저기 그림에 없는 등, 가슴 겨드랑이까지 이상이 있었어요.. 일단 몸 상태가 어땠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메모를 해보세요. 발병시기즈음의 상태및 현재까지..의 변화를요.
저는 지금 소리 안들립니다. 여전히 여기저기 통증이 좀 남아 있지만, 근 2주간 일요일 빼고 매일매일 치료를 받은결과 치료 10일째 넘어서 소리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아예 안나고 있고, 좀 두고 보는 중입니다. 통증있는곳 치료를 계속 하고 있어요.. 이명증 있을땐, 시끄러운 소리 들으면 머리도 막 아프고 못견뎠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paul/영구적 소음성난청이라니... 휴... 속상하시겠습니다. 님 말씀처럼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증상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며칠전 내과전공자(임상강사)왈, 젊은사람 이명은 그냥 두면 낫는다면서 한의원가서 치료하고 나았다는 말에 완전 반기를 들길래, 완전 버럭했습니다만.. 그냥 놔두면 청신경에 당연히 손상이갈겁니다. 양의에서 주는 혈액순환개선제, 한방에서 치료하는 침 뜸 등등 모든건 귀쪽의 혈류개선을 위한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혈액을 통해서 영양분이 운반되고, 산소가 공급되고, 이게 장기간 불충분하게 공급될경우 세포들이 손상되는건 당연할겁니다.
흉쇄유돌근문제의 경우 근육통증이란건 긴장되어 수축되어있는 상태이고, 수축된 근육의 대칭되는 곳은 비정상적으로 이완이 되겠죠(이유없이 반대쪽도 아팠었고, 심지어 경추디스크 증상인 검지손가락 첫째마디 저림증상도 하루 이틀 있엇어요)..저 근육아래있는 신경 혈관등등이 눌리거나 손상을 입어 각 기관으로 가는 혈관 및 기타등등에 이상이 와서 문제가 생기는건 당연할겁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에 국한된 이야깁니다만 근본적인 원인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역시 이문제였네요 ,,,, 후 ㅋ 살았습니다...
치료받으시는 한의원 이름좀 알려주세요!
저도 한의원 정보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