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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마리아 공식 팬카페 Super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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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마리아님도 자상하고 가정적인 한국인 남성을 만나 마리아님이 그토록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오원경 M 원주 추천 2 조회 1,404 22.07.20 10:3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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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7.20 10:36

    첫댓글 이번 게시물의 첫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의 곡은 마리아님이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마지막으로 출연한 무대에서 부른 '사랑이 이런건가요' 입니다.

  • 작성자 22.07.20 10:37

    두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의 곡은 1970년대 추억의 명곡인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 젊은이들)가 전하는 순수한 사랑 'Eres tú'(에레스 뚜, 당신은) 입니다.
    Mocedades (모세다데스)는 스페인어로 '젊은이들'을 뜻합니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주의 빌바오에 있는 여섯 명의 청년이 1968년 결성해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장수그룹입니다. 1973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바로 이노래 'Eres Tu'(당신은)이란 명곡으로 2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마치 축구에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처럼 유럽 각 나라 대표들이 나와 노래로서 자웅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이어 'Eres tú'(에레스 뚜, 당신은)는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1974년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주목과 인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38

    참고로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 대회가 단순한 대회가 아닌 것이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팝의 거목들이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 대표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가수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가 있고, 스웨덴 대표로는 아바(ABBA)가 Waterloo로 우승 했습니다. 또한 영국 대표 올리비아 뉴튼존(Olivia Newton John)​, (캐나다출신이지만) 스위스 대표 셀린 디온(Celine Dion), 노르웨이 대표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등등이 배출되었습니다.
    노래를 발표했던 1973년 당시 푸릇푸릇했던 이 청년들이 이젠 문자 그대로 어르신이 되었으니,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39

    세번째 영상은 'Dans Le Meme Wagon' (사랑은 기차를 타고) 입니다.  에디 마르네가 작사하고 귀 마장타가 작곡한
    프랑스 샹송계의 베테랑들이 만든 상쾌한 노래를
    마조리 노엘(Marjorie Noel)이 불렀고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그녀의 본명은 ‘프랑수아즈 니보’이며, 1945년의 크리스마스 날에 태어났으므로 노엘(크리스마스의 뜻)이라는 예명을 갖고 있습니다. 마조리라는 이름은 인기 가수 위그 오프레이가 지어 주었다고 합니다. 1964년에 첫 레코드를 취입하여 이듬해 1965년에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몬테카를로 대표로 참가하여 '모정(慕情)의 계절'을 불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39

    네번째 영상의 곡은 윌마 고이크(Wilma goich)가 부른 'In un fiore'(꽃의 속삭임) 입니다. Wilma Goich 는 1945년생으로 카이로(Cairo) 몬테노트(Montenotte)출신의 이탈리아 칸소네 가수입니다.
    'In un fiore'(꽃의 속삭임)은 1966년 제 16회 산레모 가요제(Sanremo Music Festival)에서 윌마 고이크가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 입상해서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 작성자 22.07.21 02:26

    다섯번째 영상은 우리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곡 'Love Is Blue'(L'Amour Est Bleu) 입니다.
    폴 모리아(Paul Mauriat, 1925년 3월 4일 ~ 2006년 11월 3일)는 프랑스의 작곡가, 편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 쳄발로 연주자입니다. 이지 리스닝계의 1인자로서 유명합니다.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고, 9살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941년에 마르세이유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아마추어 재즈 밴드를 결성하거나 스튜디오 디렉터, 오케스트라 지휘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65년에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를 결성했습니다. 이어 앙드레 포프의 곡을 편곡해 출시한 'Love Is Blue'(L'Amour Est Bleu)는 5주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5백여만 장).

  • 작성자 22.07.20 10:41

    그 외에도 'El Bimbo', 'Toccata', 'Penelope', 'Isadora', 'Nocturne'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 홍콩,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69년의 첫 방일과 1975년의 첫 방한 이래 도합 1,200회 이상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요 ‘아리랑’과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Please return to Pusan port), 채은옥의 '빗물'(Rainwater)을 연주곡으로 편곡하였으며, 1976년에 프랑스에 아리랑을 소개하여 이후에 유럽에 아리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7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폴 모리아에게 예술문화훈장을 수여했습니다.

  • 작성자 22.07.21 02:29

    여섯번째 곡 'L'amour te ressemble'(사랑은 당신처럼)을 부른 살바토레 아다모(프랑스어 : Salvatore Adamo, 1943년11월1일 시칠리아섬 코미소 출생) 아다모(Adamo)는 이탈리아와 벨기에의 작곡가이자 발라드 가수입니다. 그는 프랑스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980년 11월 30일 동양방송의 고별방송에서 한국어로 <눈이 내리네>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아메리카 합중국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벨기에에서 살고 있으며, 기사 작위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우리에게는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로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 작성자 22.07.20 10:42

    일곱번째 곡 'Evergreen'(상록수)은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 수잔 잭스(Susan Jacks)가 1980년 발표한 <Ghost>에 수록된 곡입니다. 싱글차트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캐나다 AC차트 5위, 컨트리차트 30위에 올랐습니다. 이곡은 조 태너(Joe Tanner)가 만들었고 프로듀서는 수잔의 남편인 테리 잭스(Terry Jacks)가 맡았습니다. 테리 잭스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 'Seasons In The Sun'으로도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Evergreen은 1992년 장수봉 연출의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07.20 10:42

    여덞번째 뮤직비디오 영상의 곡인 '너의 의미'와 '아홉번째 곡'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부른 산울림 밴드는
    김창완(보컬, 기타), 김창훈(보컬, 베이스), 김창익(드럼) 형제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록밴드입니다. 1977년 <산울림 새노래 모음>으로 데뷔했으며,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밴드로 평가를 받습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2명(김창완, 김창훈)에 고려대학교 1명(김창익)의 가족밴드입니다.

  • 작성자 22.07.20 10:43

    열번째 곡 '나는 꽃이랍니다'와 열한번째 곡 '사랑스런 그대'를 부른 가수 배인숙(본명: 김인숙, 1951년 9월 9일~ )은 포항출신으로 그녀의 언니 배인순과 함께 펄 시스터즈로 활동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어렸을 때는 노래와 춤에 능해 언니와 함께 가수 그룹을 하자고 어머니가 제안해서 락의 대부로 알려진 신중현을 찾아가 부탁을 해서 배인순과 배인숙은 신중현 사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신중현이 펄 시스터즈란 이름을 붙이고 소울과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접목시킨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 하였습니다. <님아>, <떠나야할 그사람>, <커피한잔>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하여 배인숙, 배인순은 펄 시스터즈로 데뷔하였고 이후에도 신중현의 소울 과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접목시킨 실험적인 음악들을 발표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43

    배인숙님은 나중에 Alain Barriere(알랑 바리에르)의 Un Poete(엉 뽀에뜨)라는 프랑스 샹송을 본인이 번안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란 노래로 작곡가 안치행이 세운 안타 레코드사에서 1979년에 발표하여 대단히 큰인기를 끌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44

    열두번째 곡 '마음'을 부른 오정선(1951년생)은 1971년~1980년에 활동했었던 가수입니다. 1971년 후반~1972년 라나에로스포 여성멤버로 활동하였는데 라나에로스포 1기 여성멤버 은희 이후, 다섯번째가 오정선입니다. 1971년 후반 및 1972년에 나온 라나에로스포 음반 두장이 바로 한민, 오정선의 음성이 실린 음반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되어 탈퇴하였습니다. 1978년에 1집 타이틀곡 '마음'으로 솔로데뷔하였는데 대표적인 히트곡이 바로 이곡 '마음'입니다. 그녀는 1978년 TBC 방송가요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선정되었는데, 여자가수 신인상 후보는 김미성,오정선,장은숙,전영,허성희 등 5명이었습니다.

  • 작성자 22.07.20 10:45

    열세번째의 뮤직비디오 영상의 곡은 현경과 영애의 '아름다운 사람' 입니다.
    포크송의 전설이라 불리는 여성듀오 ‘현경과 영애’는 1974년 단 한 장의 앨범을 낸 뒤 활동을 중지했습니다. 그럼에도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습니다. 간혹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들을 수 있고,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노래를 듣는 팬클럽이 있을 정도입니다.

  • 작성자 22.07.20 10:45

    박영애님은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 동대학원 도자공예과를 졸업한 박영애님은 대학 재학 시절 이현경씨와 함께 ‘현경과 영애’라는 포크송 듀오가수로 활동하며, <그리워라> <아름다운 사람> <나 돌아가리라> 등 10여 곡을 발표합니다. 졸업 후에는 그림에만 전념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8년간 그룹전에 참여했습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도자기, 판화, 전각, 영상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표지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견 화가 겸 아티스트인 박영애님은 경희대, 성균관대 미술학부의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마음수련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22.07.20 14:15

    늘 훌륭한 글과 귀한 영상을 찾아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7.20 14:17

    장문의 글과 영상들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7.20 14:49

    @오원경 M 원주 한국가요 전반과 해외 대중음악에도 조예가 엄청 깊으십니다. 원경님같은 분이 마리아님을 애정하시고 후원하시는 것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 작성자 22.07.20 14:51

    @인피M해외
    너무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23.12.28 16:50

    마리아님은 인스타를 통해서 멋진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었어요. 원경님 말씀대로 마리아님의 미래 신랑분이 되실 분은 자상하고 따뜻하고 믿음직스럽고 책임감에 국제감각까지 갖춘 군필 알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님의 성공을 위해 출산조차 장기간 미루더라도 옆에서 도와줄수 있는 마인드도 있어야 해요.

  • 24.07.29 15:37

    마리아님의 신랑감을 고를 권한은 오직 마리아님에게만 있으니 펜들이나 주변에서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마리아님과 결혼할 남자는 최고 행운남과 동시 최고 무거운 책임의 두 상반되어 보이는 가치를 감당해야 합니다. 훌륭한 인성과 빼어난 재주와 아름다운 외모의 마리아님을 아내로 맞는다는 것은 대한남아로서 최고 행운아이지만 때로는 힘든 상황도 스스로 맞닥들여야 합니다.

  • 23.05.14 16:12

    마리아님의 활동을 서포트하며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당장 2세출산은 한참 뒤로 미룬채, 행복한 부부생활을 즐기며 마리아양이 점차 뻗어나갈수 있도록 서포트하며 믿음직한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것, 미국에서 K스타의 꿈을 안고 건너와 한미양국 외교에도 가교역할하고 있는 특별한 여성 마리아 리스님 가정의 "가장이자 세대주"라는 지위는 무게와 책임이 막중할 것이지만 대한 남아로서는 최고의 면류관이 아닐수 없습니다.. 과연 어떤 멋진 대한민국 청년이 마리아와 백년가약을 맺는 엄청난 행운과 동시, 마리아님의 세대주이자 '가장'이라는 책임과 무게를 감당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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