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필터 부족 - 국산 마스크 70%는 국산 필터를 30%는 중국산 필터를 쓰는데 중국에서 필터의 수입이 막혔기 때문이다. 필터 생산설비 하나를 설치하는데 최소 4개월의 시간과 40억정도의 비용이 든다 마스크대란이 지나가면 애물단지가 될게 뻔해 민간기업이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② 수입 한계 - 전세계 마스크의 월생산량은 4000만장이다. 그중 절반인 2000만장은 중국이 생산하고 우리나라는 1200만장으로 세계2위다. 전세계 수출량의 절반인 중국이 수출을 차단하니 물량이 부족할수 밖에 없다.
③ 정부의 惡手 - 강제납품 요구했다가 공장들이 생산량을 300만장 줄였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이미 국내 대기업 등과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생산량 50% 강제 정부 납품' 조항을 실시하니 공장들이 생산을 포기하게 된것이다. 거기다 '10% 이상 수출 금지' 조항은 중국 측으로부터 필터를 공급받는 대신 생산량 절반을 넘기기로 한 공장들의 문을 닫게한 결과를 초래했다.
산넘어 산이다..
2. 소주 원료 알코올인 주정이 코로나 소독제로 활용된다. 제주지역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가 코로나(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주 원료인 주정(알코올 95%)을 희석한 알코올 5000ℓ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주정 기부는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방역용 알코올 수요가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
원래 주류제조용 주정 유통은 세무당국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비상 상황과 지역사회 방역 지원 등을 감안해 제주세무서가 용도변경을 허가해 주정 기부가 성사됐다.
역시 소주는 버릴게 없다. 사랑한다 소주야!
3.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3명이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약을 투여 받은 뒤 증상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일본 가나가와 현립 아시가라카미 병원 의료진과 아이치 의대 객원 교수 등은 국립감염증학회에 올린 '코로나19 초기에서 중기에 시클레소니드 사용으로 개선된 사례 3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의료진은 크루즈선 환자 3명에게 본인 동의를 얻은 뒤 지난달 20일 들이마시는 타입의 천식 치료제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투여했다. 이 치료제는 면역 작용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를 흡입하는 약물이다.
3명은 모두 65세 이상으로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산소 흡입을 하고 있었다. 세 사람 모두 시클레소니드 투여로부터 이틀 뒤 증상이 개선됐다. 이중 73세 여성은 선내에서 폐렴 증상이 있어 지난달 11일 하선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20일 시클레소니드를 투여 받고 증상이 개선돼 28일 퇴원 했다.
의료진은 "(시클레소니드는)바이러스가 증식하는 폐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투여 환자 수가 적어 효과를 평가하기는 이르다. 향후 다른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효과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릴적 부터 천식이 있는 나로서는 무척이나 익숙한 약이다 지금도 두세개씩 꼭 들고 다닌다 그래서 난 아직 멀쩡한건가?
4. 지금 코로나 치료약과 백신은 어디까지 왔나?
에이즈 치료제 개발로 유명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화학 합성 의약품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미 미국 환자 한 명을 치료하는 데 썼다. 이달 중에 중국과 한국 등에서 환자 1000여 명을 모집해 임상 3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복제를 막아 환자를 치료한다.
미국 리제네론 파머슈티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주입한 쥐에게서 면역물질인 항체를 분리하는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여름에 이 항체를 실제 환자에게 투여할 계획이다.
미국 기업인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우한 코로나와 유사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에게서 추출한 항체를 우한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중국 바이오 기업 우시 바이오로직스와 손잡았다.
미국 모더나 세러퓨틱스는 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함께 중국 연구진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해독 결과를 발표한 지 42일 만에 이를 그대로 복사한 mRNA로 유전자 백신을 개발했다. 다음 달부터 건강한 사람에게 접종해 안전성을 확인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독일 큐어백도 같은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가 이끄는 미국 이노비오는 DNA 백신을 개발했다. 4월부터 미국에서 임상 시험에 들어가며 이어 중국과 한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할 예정이다 DNA 백신은 RNA와 달리 상온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아 의료 인프라가 약한 저개발국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이뮨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로 개발하던 'HzVSFv13' 주사제를 우한 코로나 치료제로 임상 시험하는 승인을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환자에게 접종하고 있다.
코미팜도 식약처에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인 '파나픽스'를 우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쓰는 긴급 임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 파나픽스는 우한 코로나 환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면역 물질 폭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코로나와 싸우기 위해 전세계의 과학검투사들이 칼을 휘두르고 있다 곧 코로나의 목을 벨수 있길 기원한다.
5. 코로나19의 격전지 대구를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구호물품을 보내고 싶은 이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두 병원에 택배로 부칠 수 있다. 대구의료원에는 ‘대구 서구 평리로157 대구의료원 대외협력팀’, 대구동산병원에는 ‘대구 중구 달성로56 대구동산병원 별관 1층 코로나상황실’로 주소를 달아 보내면 된다.
금전적 기부를 전할 수도 있다. 대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면 된다. 현재 익명으로 ‘대구힘내세요’ ‘코로나퇴치’ 등으로 표시해 5만∼10만 원씩 기부하는 국민이 많다. 계좌번호는 대구는 대구은행 002-05-098038-501, 경북은 농협 282-01-003031과 대구은행 180-10-004954이다.
대구 의료진에게 후원하고 싶다면 대구시의사회(대구은행 157-04-156367-001)에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당초 의료인 중심으로 성금을 받으려던 계좌지만, 일반 시민들도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는 의료인은 보건복지부에 연락을 취하는 게 가장 빠르다. 복지부는 홈페이지에서 부족 의료진 상황을 알리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 모든것들이 결국 우리가 이길수 밖에 없다는 강력한 증거다.
6. 몇장의 사진.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졸업생들 그들은 임관식을 마치자마자 바로 대구로 뛰어갔다.
현재 대구에 머물며 의료활동중인 안철수,김미경 부부의 모습 일각에서는 쇼라고 치부하지만 쇼일지라도 이렇게 내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준 정치인을 본 기억이 없다.
건물주로 부터 월세를 50%감면받은 한 감자탕집 사장이 손님들에게 현금2천원과 편지를 나눠주었다 자기가 받은 고마움을 손님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감자탕 한그릇에 2천원은 결코 작은돈이 아니다. 이런분은 많은 주문으로 혼을 내줘야한다.
그냥 이 모든게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프랑스 화가 그로(Gros 1771~1835) "자파의 페스트 환자를 위문하는 나폴레옹" 1804년 作
나폴레옹이 진짜 방문한건가? 아니면 그냥 방문한것처럼 그린건가?
8. [이 아침의 詩]
코로나 19 행복
장산연
종일 집에 있으니 돌아버리겠어 머리에 빨간 삔 꼽고 비실비실 웃고 다니는 여자 보거든 난줄 알아라
삼식이는 식도 아니야 구식이야 삼삼은 구 그놈의 구구단은 바뀌지도 않아
어디로든 갈수있고 어디서든 머물수 있었어
행복이 발바닥에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코로나로만 기사를 채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코로나를 이길수 있는 희망적인 내용을 싣고자 노력했습니다.
아마 곧 우리는 마스크를 벗을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마 곧 우리는 예전처럼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수 있다고 믿습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신문을 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정부가 필터 공장 설립자금 지원해라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해요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