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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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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스크랩 안동갈비..싸고 좋은집..달서구 호산동 / 안동갈비 / 한우안동생갈비..
농갈라묵자 추천 0 조회 1,368 10.12.20 16:2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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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의 안동갈비입니다

.

위치는 모다아울렛 인근 SK주유소 뒷편입니다..

전화 : 053-586-2334

 

저는 밥..지인은 술 한잔이 생각이 나서 들른 곳이지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이지만 그를 만나면 항상 즐겁고 맘이 편안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좋은 음식이 있다면 더욱 즐거운 일이 되겠지요

 

요즘 대구에나 어디에서나 안동갈비라는 상호는 흔히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맛과 안동갈비 만이 가지는 풍미가 사람들을 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보통 안동갈비는 칼집을 그물처럼 넣어서 고기가 부드럽고 마늘과 참기름 그리고 진간장으로 양념을 하여

좋은 숯불에 구워내면 일반적으로 그냥 굽는 고기보다 훨씬 풍미를 느낄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점포가 자그마합니다..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고 입구가 작아서 빨리 지나치면 보기가 어려울수도 있수도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봐야겠지요..

 

 

 

 

 가격표입니다..

한우임을 감안하면 가격이 착한편이지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제 시작을 알리는 한컵의 물..

 

 

 

 

 물김치..색은 화려합니다만 맛이 살짝 덜 들었습니다..

 

 

 

 

 양념장..

 

 

 

 

재래기가 다른 곳과는 좀 다르더군요..

이름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기억력에 문제가 생깁니다..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잘 안나서...

치매인가요.? 그라믄 우짜지요..?

 

 

 

 

간장에 절인 오이와 고추..

 

 

 

 

그비싸다는 상추와 배추...

 

 

 

 

 

국물로 여기는 곰탕 국물이 나옵니다..

국수사리가 조금 나오는데 살짝 담궜다가 먹으면 설렁탕입니다..ㅎㅎㅎㅎ

간이 약간 짭짤한게 괜찮더군요..밥을 한그릇 말아서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전이니 벼라별 생각이 다 스쳐 지나갑니다..

 

 

 

 

숯이 아주 좋습니다..

참숯이네요..요즘은 참숯을 쓰는 곳이 아주 많지요..

전에는 폐자재를 압축해 만든 열탄을 쓰는 곳이 있었는데

요즈은 사라지고 참숯이나 그보다 더 좋은 비장탄을 많이 쓰시더군요

 

 

 

 

 안동갈비 입니다..

생갈비에 마늘과 참기름 그리고 진간장으로 간을 살짝한..아주 맛있는 안동갈비 입니다..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먹어야 맛이 있지요..

많이 익히면 질겨져서 맛이 떨어지지요..

 

 

 

 

 살짝 익혀서 먹을때 첨에는 간장의 짠맛과 훈연향이 살짝 풍기지만

뒤따라 오는 갈비의 맛은 두고두고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이 불경기에 갈비살은 양념을 하건 안하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ㅎㅎ

누가 그냥 사주기만 한다면..

 

 

 

 

 3인분을 시켜서 불위에 올리고 남은 양입니다..

그러니까 숯불위에 올라가 있는 부분과 여기에 남은 부분을 합쳐서 3인분이지요..

양을 가늠해 보시라는 뜻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과하게 익었습니다..

빨리 먹어야 되겠지요...

이런 고기를 이렇게 둔다는건 죄악입니다..

빨리 빨리 먹어야 되는데 ....

 

 

 

 

 

이렇게 간장에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따로 주문한 된장라면 입니다..

고기를 다먹고 난뒤 숯불위에 몸을 올린 된장라면 일인분입니다..

 

 

 

 

된장국에 라면 사리를 넣어서 끓였는데 구수한 맛은 있었지만

라면의 본연의 맛이 떨어져 제입맛에는 맞지를 않더군요...

된장의 짠맛이 많이 느껴질뿐 다른 맛은 별로 느껴지질 않더군요

된장국물을 낼때 조금 보완이 필요한듯 보입니다.

 

 

 

 

 된장국을 팔팔 끓여서 라면을 끓인게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라면 사리에서 밀가루 냄새가 살짝 풍기는걸 보니...

 

 

 

평입니다..

안동갈비의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자주 간 지인의 말을 빌리면 고기의 질과 맛이 그날그날 조금 편차를 보인다고 하시네요

해서 맛도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점은 조금 감안하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우리가 간날은 괜찮았습니다..육우도 아니고 한우로서 이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구요

그리고 주인장 또한 친절해서 맛만 일정하다면 괜찮은 집이라 생각이 됩니다..

 

된장라면은 조금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이네요

라면은 스프에서 나오는 본연의 맛이 된장국이 대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라면 사리와 된장국이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어서

그점은 보완할 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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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0 18:49

    첫댓글 양,가격,질에서 상당히 괜찮아 보이고~1인분 된장라면에 양도 푸짐한것이..보기 좋았습니다.~ 제 점수는요~95점드리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난이였구용~ 안동갈비 양념장 비밀이 삼화진간장이라니.. 저도 만들수 있겠는되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0.12.20 19:10

    저는 점수에 좀 박한편이라 그정도는 잘 안주거든요..잘 줘도 80점 이상은 잘 안주는데...이집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갈비양념장이 삼화진간장...이건 식당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비밀인데요...^^*

  • 10.12.20 21:29

    젊은 부부가 하는곳인데 소박하죠 사람들이 ㅎㅎ

  • 작성자 10.12.21 09:14

    젊은부부가 하는집 맞더라...소박한지는 모르겠고..이야길 별로 안해봐서..몇번 더 가보면 알겠지..

  • 10.12.21 11:55

    술자리로 괜찮은데 혹시 방은 없나요?

  • 작성자 10.12.21 17:35

    방은 없는걸로 봤는데 모르겠네요..
    전화를 하셔서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10.12.22 13:44

    저도 여기 몇번 가봤는데... 맛있었어요...
    된장라면,,, 저는 맛있던데요.... 라면을 조금 불려서 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된장라면 상당히 맛있엇던 거로 기억되네요.... ^^
    그리고 물김치도 맛있구요... 안동갈비는 당연히 맛있구요...^^

  • 작성자 10.12.22 14:47

    자주 가는곳은 아니고..어쩌다가 한번씩...
    된장라면은 너무 싱거웠어요..보통 라면은 염도가 1.3정도가 되었을때 가장 좋다고 하는데
    그날은 너무 싱거워서..그냥 불린 면을 먹는 기분이랄까 그랬네요..

  • 11.01.06 11:16

    어제...외조모상으로 조금은 부실했던몸..안동갈비로 보충하고 왔습니다...아주 친절하시고..음식도 깔끔하고 아주 괜찮았습니다..저도 된장찌게가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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