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팀도 싹쓰리로 한주간을 통으로 씹어 삼키길 기대했지만
이미 경기전 라인업을 보고 마음을 비웠다.민성이도 없고 지환이도 없고
강남이까지 없으니 독기가 바짝오른 손해기 고척패를 당해내기란 역부족이
아닐까?.역시 불길한 예감은 한치 오차도 없이 적중을 했지만 전날 곱빼기
승리가 있기에 그다지 억울하지는 않다. 이번 주 대구를 찍고 잠실에서
수원팀까지 지난주보다는 조금은 여유가 있는 일정이다. 초반 10경기를 넘긴
상황에서 각팀들의 전력파악은 너무도 이른감이 있지만 대충 통밥을 굴려보면
쬐끔은 알수도 있을 것 같다.곰탱이는 타력은 여전히 어마무시하지만 투수진은
선발 불펜 마무리까지 작년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특히 불펜과 마무리가
많이 헐거워져서 뒷문은 우리집 똥개가 몰래 들어갔다 나와도 될 정도로 부실하단다.
인천팀은 사사구통에 삼팔따라지 한마디로 체질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팀이다.
올해시즌은 매우 험난할 것 같다.김기태 양상문에 이어서 염경업까지 가세를 하여
묵사발 트리오를 결성할 것 같다.당초 고척팀은 엄청 강팀으로 분류를 했지만
초짜 손해기대장과 모터가 아킬레스건으로 최상위권은 아닐 듯 싶다.
엔씨는 미친놈처럼 개거품을 물고 온천지를 설쳐대고 있지만 이번주가 고비가 될듯 하다.
이팀도 한번 연패에 빠지면 똥물을 토할때까지 헤어나지 못하는 팀이다.
노떼는 시작과 함께 연전연승으로 거칠 것이 없었지만 상대팀들이 곰탱이를 제외하고는
하위권팀들 이었다. 아직 쌍둥이 엔씨 고척팀을 상대하지 않은 상태에서 왈가왈부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지난주말 화나전에서 조금씩 봄떼의 향기가 났다.
우리 쌍둥이는 강팀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어가고 있다. 이상 끝
나머지팀들은 작년과 엇비슷할 듯 하다. 결론은 쌍둥아 1등 한번 하자!
첫댓글 초반 작년 강팀들 (현재는하위권ㅎㅎ)만나 걱정했는데 이번주 대진운 정말 쫄깃쫄깃할것같아요 이번주 치고나가는 주가되길 바래봅니다
매주 5까는 아니어도 4승정도 최소 3승 정도씩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주는 이기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엔씨가 참 무섭게 달리네요 롯데는 그닥 안 무서운데 말이죠🤣🤣 이번주도 5승1패 가능 하겠죠~ 오늘은 승으로 시작 해보자구요~ 아자 아자!!!
꾸준한 2승1패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