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c0eb7d27af7f65a999b6dbb5c60df19926998ead" class="txc-image" width="635" height="476"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c0eb7d27af7f65a999b6dbb5c60df19926998ead" data-origin-width="736" data-origin-height="552"><div class="figcaption">사진사의 딸 '로다 엔스트롬 나이버그' 의 유화  'THE GRACE'</div></div><p> </p><p> </p><p><span style="color: #1b711d;"><b>노인의 감사기도</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1918년, 미국 미네소타주 보베이라는 작은 탄광촌에서</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ERIC ENSTROM 1875~ 1968) 입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어느 날,</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몹씨 지쳐 보이는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야위고 남루한 옷차림을 한 노인이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보잘 것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들어왔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잠깐 쉬어가고자 하였습니다.</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몹씨 시장했던지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미안하지만 차 한잔 좀 얻어 마시자 하길래</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빵과 스프를 조금 주었더니</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테이불에 앉아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감사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사진사 엔스트롬씨는 그 모습을 보고는</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작은 것에도 감사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그 노인이</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아주 큰 사람으로 보였습니다.</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그는 노인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이 노인은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갖지는 못해 보이지만</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구나... '</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가난하고 삶에 지친 모습이었지만</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그의 소박한 감사기도 속에서</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노인은 세상 그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임을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그는 그 자리에서 노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그리고 나중에 이 흑백 사진을 보고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사진사의 딸 '로다 엔스트롬 나이버그' 가</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RHODA ENSTROM NYBERG 1917~2012)</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감동을 받아 이 사진을 유화로 그렸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바로 그 작품이 바로 감사기도를 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린</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유화 작품 (THE GRACE)입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엔스트롬씨는 이 사진을 통해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당시 세계 제 1차 대전으로 인해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아직 감사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보여 주고 싶었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그래서 이 사진을 미네소타 사진전에 출품하였습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삶에 지친 노인이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빵 한 조각과 스프를 가지고도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이 그림은 미네소타 주의 사진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b></span></p><p> </p><p> </p><p><span style="color: #1b711d;"><b>- 인터넷에서 모셔온 글 -</b></span></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6c724b9f55bf706e3b295e54bbbdb14cc468abc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6c724b9f55bf706e3b295e54bbbdb14cc468abcd" data-origin-width="525" data-origin-height="443"><div class="figcaption">사진사인 아버지 엔스트롬씨가 찍은 사진</div></div><p> </p><p> </p><p> </p><p><span style="color: #1b711d;"><b>너무나도 유명한 이 그림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세상엔 전쟁이 계속되어 사람이 죽어가고,</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지진으로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폭우로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그러함에도 불구하고!</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감사는 결코</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그리 거창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남들 보다 더 큰 것을 받아야만 감사한다면...</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너무나 특별하고 엄청난 것을 누릴 때만 감사한다면...</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때론 너무 배가 고프다고 음식을 보면 감사기도도 잊어버리고</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허겁지겁 먹고 있는 제 모습과</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허기진 몸이지만  빵을 앞에 두고 감사기도를 올리는 이 노인의</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모습을 보시는 하느님께 용서를 빌면서...</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은총의 사순시기를 살고 싶은 우리들이기에</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우리는 이 그림의 노인처럼</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내가 받은 것들에 대해 </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b></span></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91ef41d5fcd53c9ba2b4df8d4e0ab4e2ebf5ecb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R6Q/91ef41d5fcd53c9ba2b4df8d4e0ab4e2ebf5ecb5" data-origin-width="225" data-origin-height="225"></div><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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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은것에 감사할줄 아는분들이 마음은 더욱 따뜻하고 행복을 느끼시는분들 일것 같아요
현재 건강함에 가족간에 화목하며 늘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과 행복웃음 많이 나누시길요
마음을 나누는 이웃이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허겁지겁 먹다가 이글읽고 식사전기도드립니다 ....
저랑 닮은 꼴이라 감사합니다.
감동이 전해지는 사진과 그림이네요.
이 사순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표를 정해 주시는 장미님께 감사함을 전히며
저도 마음의 평화와 감사함을 항시 느끼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합니다.
착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심이 감사할 일입니다.
아멘 🙏
감사하는 삶.감사합니다
이쁜할매 상상합니다.
감사하는 삶을 축복합니다.
제가 사순시작되며 결심한것이 아침저녁으로 감사합니다를 두번씩 소리내어 하자 였지요ㅎ 처음에는 잘하다가 요즘 조금 잊어버리기도 했네요ㅎ 작은것에도 감사기도로 응답하는 저 그림의 모습에 저를 다시 되돌아봅니다
감사 감사입니다
언제나 바른길에 계심을 부러워합니다.
마음이 넉넉하심을 감사합니다.
식사전 기도는 빠짐이 없는데 식후기도가 아직 미흡해 좀더 유념하려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감사요~~♡
비록 목소리로 내지는 못했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셨다면 기도로 받아주시지 않았을까요?
삼일절은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모든것에 감사하며 지내는 일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작은 기도지만 크게 마음에 와 닿는 글과 그림이네요.....
지금의 힘듬에 그저 순응 하자....합니다
건강하세요^^*
글라라님은 매일매일이 감사하시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더 잘하시려고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되겠는데요...
언젠가 보았던 그림 속 사연을 이제 알게 되었네요.
힘들고 고통스럽고 아쉬울 땐 청원기도를 잘도 하면서
감사기도는 어느새 잊어버리고 말지요.
이제 9 일 기도, 청원기도가 끝나고 감사기도 할 차례입니다.
좀 더 절실하게, 좀 더 진심으로 감사기도를 드려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오드리님은 감사할 일이 많아보이십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며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이 부러움입니다.
손녀와 사랑이 참 예쁩니다.
아멘! 모든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지요 !
늘 🙏하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늘 하느님께 의지하시고 사시는 천사님에게 은총이 많이 내리시기를 ...
아멘~ 작은 감사가 이어지는 오늘 하루 순간이 되게하시는 주님께 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