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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스크랩 한식 맛내기의 기본!! 홈메이드 구운소금&허브소금(허브솔트,구운소금만들기)
장 미 추천 0 조회 31 12.12.03 12: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네 주방에서 꼭 필요한것중 하나가 소금인데요.

여러분들은 주로 어떤 소금을 쓰세요??

요즘 마트에 가면 소금이 종류별로 참 많이 나와있긴하지만

개중에  잘못 구입을 하면 쓰거나 떫은맛이 나는것도 있고

심할땐 김치가 물러져 못먹고 버리는경우까지 있다고 하니...

어떤소금을 쓰느냐는

식생활을 책임지는 주부의 입장에선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인지라...

저도 좋다고 소문이 난 소금을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비싼돈 지불하며 암생각 없이 사먹던 시절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소금의 캐비어라고 불리우는 프랑스의 게랑드소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성분이 많다는 얘길 듣고 부터는

신안산 천일염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볶아 구운소금도 만들고 허브소금도 만들어  모든요리에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볶았으니 구운소금이 아니고 볶은소금인가요?!?ㅋㅋ

우짜?든 일반적인 표현으로 구운소금과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허브솔트(허브소금)를 만들어볼께여~

 

 

 

 

 

 재 료

 

천일염 2컵

 

허브솔트 - 구운소금 15큰술, 바질가루1.5큰술, 후추가루 1큰술, 파슬리가루 1.5큰술, 로즈마리 1.5큰술

(허브는 모두 말린걸 사용했어요.)

 

 

 

 

 

스텐레스팬에 천일염을 붓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코팅팬에서 볶을 경우,,,

코팅이 망가질 수 있으니 꼭 스텐팬이나 무쇠팬에  볶으시고 스텐팬이 없다면

스텐냄비를 사용하세요.

 

소금을 볶을땐 유해성분이 많이 나온다고 하니 꼭 환기를 시키며 볶으시구여!!

저는 이사실을 요근래 블친 쿨캣땜에 알았는데...

하튼 무지 않좋다고 하니 방독면 있으신 분들은

어여 챙기시구여~ㅋㅋㅋ

 

천일염을 물에 한번 씻어서 볶기도 하는데...

요즘 소금값이 넘 비싸서 물에 씻으려니 녹는 소금이 아깝단 생각에

  지저분해 보이는거 몇개 골라내고 그냥 볶았네요.

볶으면 다 소독되겠쥐 하믄서...

완전 지지리궁상을 떨고 있슴돠~ㅋㅋㅋ

 

 

 

 

5~7분 정도 볶으면 옅은 갈색빛이  돌며  수분이 날아가 고슬고슬해진 상태가 됩니다.

이때부터 소금이 튀기 시작하는데

그럼 바로 약불로 줄여 1~2분정도 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볶기전후 사진인데 확실히 비교가 되시죠??ㅎ

 

 

 

 

열기 날려준 다음 이렇게 용기에 넣어 보관을 하면

한참을 쓸 수 있습니다.

 

소금을 구우면 염분도 내려가고

 불순물도 제거되고

소금 특유의 달큰한 맛은 증가가 된다고 하니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소금 종류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렇게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구운소금을 만들어보자구요.

 

 

 

 

이렇게 해서 만든 굵은 소금은 주로 국물요리에 넣어 사용하심 되고...

이 소금을 믹서기나 분쇄기에 갈아 고운소금으로 만들면

나물이나 볶음 등등 여러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거겠죠~ㅎ

저는 갈아놓은 소금이 많아서 고운 소금은 생략했습니다.

 

 

대신 허브소금(허브솔트)을 만들어 볼께요~

 

 

볶아놓은 소금중 15큰술을 덜어 여러종류의 말린 허브를 넣고

미니믹서에 갈아주면

허브소금(허브솔트) 만들기 끝입니닥!!ㅋ

넘 간단하죠?!?ㅎㅎ

말린 허브는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아님 집에서 키우시는 것 있음 몇잎 따서 사용해도 되구요.ㅋ

 

 

 

 

저는 굵기를 다르게 해서 갈았는데...

여러분의 요리 스탈대로 취향껏 만들어 사용하심 됩니다.

 

 

 

 

이렇게 집에서 만든 허브솔트는(허브소금) 시중에서 판매하는 허브솔트보다

향도 뛰어날 뿐 아니라...

첨가제도 전혀 들어있지 않아 더 좋습니다.

허트솔트(허브소금)에 무슨 첨가제...?? 하시겠지만

갖고계신 허브솔트 성분표를  살펴보면 착향제,착색제 성분이 들어있어

순수하게 소금과 허브만으로 만들어진게 아닌란걸 금방 알 수 있을꺼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여기저기서 받은 허브솔트가 몇개 있지만 인공조미료 냄새가 쫌 나서뤼

사실 고넘들 보단 제가 만든 요넘에게 더 손이 자주 가주공...ㅎㅎ

 

 

 

 

근디,,,허브솔트를 워데 사용하냐구요??

음~~~~

고기나 생선을 구울때 솔솔 뿌려보세요!!

향긋한 허브가 비린맛도 잡아주고

풍미를 줘서 넘 좋구요.

기름장에 넣어도 괜챦고...

닭요리에도...

특히 파스타같은 이탈리아 요릴 할땐 완전 좋고...

샐러드 드레싱 만들때도 참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저는 가끔 빵 만들때도 넣는데 밀가루 특유의 냄새도 없애주어

굳~~~~!!ㅎㅎ

 

 

 

 

사실,,,

이번에 들구콰님이 생각지도 않은 천일염을 잔뜩 보내주신데다

마침 구운소금과 허브솔트도 딱~떨어지고 해서뤼 겸사겸사 만들어 본건데...

일케 맹글어 놓고보니 또 몇달은 편할것 같아서 맘이 든든한거 있죠!!ㅎㅎ

요즘 소금이 귀해서 품귀현상이 인다는데...

들구콰님과 저만 아는 나름 사연이 있는 소금이였지만...ㅋㅋ

우짜?든 전 감사한 맘 뿐입니다!!ㅎ

고마워여!!

들구콰님~~~

 

 

소금을 구우면 다이옥신이 생겨 안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다이옥신은 300도 이상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집에서 아무리 온도가 높아봤자 300도가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시중에 나와있는 고온에서 구운소금이 다 다이옥신이 들어있다는건 아니구요.

역으로 900도 이상에서 9번 구우면 다이옥신이 불검출 된다고 하니

소금 구입하실때 잘 따져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잘 쫌 갈켜주십시요!!헤헤~

 

 

 

지리산 자락 들구콰의 세상 사는 이야기 → http://cafe.daum.net/juw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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