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의외로 맛집 또는 가볼만한 곳들이 많은데 널리 알려지지 않는 쉐도우지역입니다.
여의도 중앙지역인 여의도역에서 가깝게 전경련회관이 있는데 "세상의 모든 아침"은 이빌딩 50층에 있습니다.
층수로는 고층이긴 하나 최고는 아닌데도 위치의 특성상 서울시내가 시원하게 발아래로 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같은층에는 "사대부 곳간"이라는 한정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곳도 유명하죠.
특히, 쉐프들의 쉐프라 불리우는 이종국쉐프의 레시피로 유명했죠.
"세상의 모든 아침"은 이탈리안 기반의 브런치카페& 레스토랑입니다.
뷰 맛집으로 알려져서 주말에는 윈도우 사이드는 예약을 대략최소 2주전에는 해야 합니다.
건물 최상층에 있어서 공간이 아주 다릅니다.
대략 서울을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북.서 방면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데 특히, 저녁의 야경은 꽤 괜찮습니다.
오늘은 코스로 하지 않고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 와플크런치, 몇종류의 파스타로 주문해 봤습니다.
코스로 하지 않으면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데이트하는 사랑스러운 커플들이 많이 있어서
초연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말의 여의도는 말 그대로 텅~빈 분위기로 서울의 다른곳과는 달리 한산하고 여유롭습니다. 식사후 여의도 광장 공원 산책하다가 요즘 이곳의 명물인 후투티새를 만나는 행운도.. 걷다가 KBS본관에 이르러 노천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는 코스도 꽤나 한적하고 여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