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투데이 12월 7일~8일

[신화창조]

여기는 비가 슬며시 내린것 같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니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러시아 美 대사관에서의 촛불 의식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2일차 이탈리아 보르미오 4차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경기 결과는
맨 아래에 올립니다★ (한국 성적은 유난히 부진합니다,,,에고)
그리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쯤부터 3일차 경기가 시작되어
4차 대회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또 맨 아래에 2004 아시안컵(중국에서 개최) 조 편성 결과도 올립니다(축굽니다-_-)
경기 방식도 올렸구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러시아 투데이 = http://russiatoday.wo.to


▶ 러 태평양함대, 부산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7일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한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반잠함(대잠함) 마르샬 샤포슈
니코프호와 로켓함(유도미사일함) R-298호를 비롯한 전단이 부산항을 방문하게 된다
"면서 이같이 전했다.
방송은 이어 "방문일정에는 한국 해군3함대 사령관과 부산시장, 진해 해군기지
사령관과의 상봉과 함선 참관, 블라디보스토크 소년화가들의 미술작품전시회 참관들
이 속해 있다"고 덧붙였다.
jys@yna.co.kr

▶ 러 관제사 단식 투쟁 중단..협상 개시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
섰던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공항 관제사들이 7일 투쟁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고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달 말 이후 속속 투쟁에 동참하고 있는 관제사들은 이날 모스크바 민간 항
공 당국이 성실한 협상을 약속함에 따라 일단 업무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시베리아 지역 관제사들의 임금 인상 및 근로 조건 개선 투쟁은 11월 29일 수르
구트와 한티-만시스크 등 2개 공항에서 시작됐다.
이후 톰스크와 옴스크, 노보시비리스크 공항 관제사들이 투쟁에 동참하며 참가
인원이 100명을 넘어 모스크바와 중앙아시아, 극동 지방을 잇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
이 빚어졌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로 가는 모든 항공기들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우회하도록 조치됐으며, 유럽 노선을 뛰는 여객기 운항도 일부 제한되고 있다.
관제사들은 그러나 당국과 협상에서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 등 요구 조건
들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부터 단식 및 병가 투쟁을 재개키로
했다.
관제사들은 월 5천루블(약 156달러)의 임금은 항공 여행객들의 목숨을 다루는
공항 근무자들에 모욕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joon@yonhapnews.co.kr

▶ 베레조프스키, 체첸 특사 변호비용 지불 약속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영국에 망명중인 러시아 언론 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7일 영국에서 체포된 체첸 특사 아흐메드 자카예프의 변호 비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해 영국에 머물고 있는 베레조프스키는 에코 모
스크바 라디오와 회견에서 "러시아내 야당을 위해 마련한 민주화 지원 기금으로 자
카예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9년 러시아 민주화를 위해 뉴욕에서 설립한 기금으로 자카예프 변호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자카예프의 사법 투쟁에 필요한 모든 돈이 이 기금에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 민선 대통령 측근인 자카예프 특사는 지난 5일 런던 히
드로 공항 도착 직후 경찰 당국에 체포됐으나,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
났다.
보석금은 영국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지불했으며, 자카예프는 현재 영
국 망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사건 직후인 지난 10월 말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 체첸인
대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된 자카예프는 앞서 3일 구금 34일 만에 풀려나 영국으로
향했다.
영국 법원은 조만간 자카예프를 소환해 추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인권
운동가들은 그의 추방에 반대하고 있다.
joon@yonhapnews.co.kr

▶ 모스크바서도 `여중생 추모제'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들을 추모하
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7일 전국으로 확산되
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에 유학중인 학생들도 오는 14일 촛불 추모제를 갖
기로 했다.
모스크바 유학생회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사망 여중생 추
모를 위한 촛불 시위를 14일 오후 2-4시 모스크바 노빈스키 불바르 소재 미국 대사
관 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유학생회는 `채 피어나지도 못한 꽃들의 영혼이라도 달래줍시다'란 글을 통해
교민 및 유학생들의 적극적 시위 참여를 촉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미군 법정은 여중생들을 사망케 한 미군 궤도차량 관제병 페
르난도 니노 병장과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에세 무죄 판결을 내렸다"면서 "죽은 사
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이런 일은 SOFA에 따라 미군에 대한 재판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우리
현실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시위에 모두 동참해
우리 어린 딸들의 넋을 달래고, 살인 미군의 처벌과 불평등한 SOFA 개정을 촉구하자
"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이번 촛불 시위를 위해 이미 모스크바 경찰 당국에 집회 허가를 신청
하는 등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joon@yonhapnews.co.kr

▶ < 화제 > 삼성전자, 우크라 최고 권위賞 수상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법인(법인장 연제찬
부장)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 상인 `골든 포천'상을 수상해 화제
가 되고있다.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법인은 최근 우크라이나 골든 포천 위원회가 선정하는 `골
든 포천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골든 포천상은 우크라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기술 등 각 분야 발
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삼성이 받은 상은 25개 시상 부문 가운데 경제 부문 `금상'으로, 우크라이나 경
제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부문 `은상'과 `동상'은 현
지 기업들이 수상했다.
삼성은 전세계 전자 업체로는 이번 상을 처음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우크라이나
디지털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는 물론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6년 우크라이나 가전 제품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삼성전자는 실제로 2000년
매출액 1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매년 1억달러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연제찬 법인장은 설명했다.
지난달 시상식에는 레오니드 쿠츠마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리들이 대거 참석
했으며,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고 연 법인장은 말했다.
골든 포천상 선정 위원회는 전세계 17개국 저명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로, 매년 2차례 일반 시민과 전문가 집단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여 각 부문 수상
자를 선정한다.
앞서 이 상을 받은 유명인 및 기업으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쿠츠마 대통
령, 코카 콜라사 등이 있다.
joon@yonhapnews.co.kr

▶ 제 4차 이탈리아 이탈리아 보르미오 쇼트트랙 월드컵 2일차 경기 결과
(순위는 부문별 순위입니다 / 예: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선수는 여자500m 부문에서 9위)

☞ 여자 500m

(예선전) 3조 러시아 EVTEEVA , Nina 5위 (5점) - 33위
(예선전) 5조 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2위 (21점) ★준준결승전 진출★
(예선전) 5조 벨로루시 ELSAKOVA , Julia 3위 (13점) - 20위
(예선전) 7조 우크라이나 SOLOMATINA , Olga 3위 (13점) - 25위
(예선전) 8조 러시아 DMITRIEVA , Natalia 3위 (13점) - 21위
(준준결승전) 4조 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2위 (21점) ★준결승전 진출★
(준결승전) 1조 러시아 BORODOULINA , Tatiana 실격 (0점) - 9위 (총 42점)

☞ 남자 500m

(예선전) 1조 러시아 RAJINE , Mikhail 4위 (8점) - 37위
(예선전) 4조 러시아 GERTSIKOV , Alexander 실격 (0점)
(예선전) 7조 러시아 VASILENKO , Dimitri 2위 (21점) ★예선전2 진출★
(예선전) 8조 우크라이나 HRYHORYEV , Volodymyr 2위 (21점) ★예선전2 진출★
(예선전) 9조 우크라이나 CHERNEGA , Volodymyr 1위 (34점) ★예선전2 진출★
(예선전) 12조 우크라이나 YAKOVLEV , Yevhen 2위 (21점) ★예선전2 진출★
(예선전2) 1조 우크라이나 HRYHORYEV , Volodymyr 4위 (8점) - 28위 (총 29점)
(예선전2) 5조 우크라이나 YAKOVLEV , Yevhen 3위 (13점) - 23위 (총 34점)
(예선전2) 7조 우크라이나 CHERNEGA , Volodymyr 4위 (8점) - 25위 (총 42점)
(예선전2) 8조 러시아 VASILENKO , Dimitri 1위 (34점) ★준준결승전 진출★
(준준결승전) 2조 러시아 VASILENKO , Dimitri 4위 (8점) - 14위 (총 63점)

☞ 남자 5000m 계주 (예선전은 1일차에 치루었으며 결승전은 3일차에 치루어집니다)

(준결승전) 1조 우크라이나팀 4위 (8점)

▶ 2004 중국 아시안컵 조편성 결과

☞ 1차 예선 그룹

A조 : 미얀마, 부루나이, 몰디브
B조 : 대만, 동티모르, 스리랑카
C조 : ★키르기즈스탄★, 아프가니스탄, 네팔
D조 : 홍콩, 라오스, 방글라데시
E조 : 파키스탄, 싱가포르, 마카오
F조 : 부탄, 몽골, 괌
G조 : 인도, 북한

☞ 2차 예선 그룹

A조 : ★우즈베키스탄★, 태국, ★타지키스탄★ winner D
B조 :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winner E
C조 :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인도네시아 winner F
D조 : 이란, 요르단, 레바논 winner G
E조 : 대한민국, 오만, 베트남 winner C
F조 : 이라크, 바레인, 말레이시아 winner A
G조 : 아랍에미리트, 시리아, ★투르크메니스탄★ winner B

레바논 2000 아시안컵을 기억하십니까?
예선전 1조에서 타지키스탄(2위 2승1패) 키르기즈스탄(4위 3패)이 탈락하고
3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아랍에미리트를 따돌리고 1위(4승)를 차지함으로써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4조에서 아쉽게 탈락했지요!(2위 3승 1패)
한편 카자흐는 2004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AFC에서 소속을 UEFA(유럽)으로 옮겼기 때문이지요
5조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2위 3승 1패) 탈락했습니다
결승전에 오른 우즈벡은 C조에 편성됐으나 최하위 4위(1무 2패)라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긴 상대들이 일본, 사우디, 카타르였으니까요,,
이 대회 우승국은 일본, 준우승국은 사우디였구요 한국은 3위를 차지했었죠

2004 대회 조편성 방법이 궁금하지는 않으신지요-_-
먼저 피파 랭킹을 토대로 1차, 2차 예선 그룹을 나누었습니다
즉 피파 랭킹이 낮은 국가들이 1차 예선 그룹에 속했고
2차 예선에 속한 21개팀은 그보다 한수 위의 나라들이겠죠,,,뭐 한국은 아시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CIS 에서는 키르기즈만이 1차 예선에 속했고 우즈벡,타지크,투르크멘은 2차 예선에 속해있습니다
카자흐는 말씀드렸듯이 소속이 UEFA(유럽)이라 이번 대회부터 참가하지 않습니다

한편 1차 예선 그룹 각 조 1위가 2차 예선 그룹에 합류하게 됩니다
저 위에 보시면 2차 예선 그룹 조편성 우측에 조별로 "winner D"라던가 "winner E" 등이 써있죠
즉 1차 예선 그룹 A조 1위 국가는 winner A 써있는 F 조에 합류하게 됩니다
C조의 키르기즈가 1위를 할경우 2차 예선 그룹 E조에 합류하여 한국,오만,베트남과 다투게 되지요
대충 이해하셨으리라,,,,,,,,,,,믿습니다
그렇게 2차 예선 그룹은 7조가 되구요,,한 조에는 3개국+1차 예선 우승국=4개국이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본선 티켓은 조별로 2장이구요
물론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면 7조X2=14개국이 모두 본선에 진출하게 되구요
앗!! 저기서 중국과 일본의 글자가 보이질 않지요?
중국은 개최국, 일본은 지난 대회 우승국이기 때문에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거든요
즉 예선전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 14개국과 중국, 일본 ,,,즉 모두 16개국이 본선에서 싸우게 됩니다
참고로 지난 대회 때는 12개국이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으로 확대됐네요^-^*
또 1차 예선, 2차 예선 그룹으로 나눈 것도 처음 있는 일이구요

한편 1차 예선은 내년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구요
1차 예선 각 조 1위가 2차 예선에 합류하여 2차 예선은 같은 해 8월 19일부터 2004년 2월 28일까지 열립니다
그리고 대망의 본선은 2004년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구요

키르기즈, 우즈벡, 투르크멘, 타지크를 위해 응원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 네팔을 꺾고 키르기즈가 2차 예선에 합류하게 되면 한국과 같은 조가 되는데
헤헤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우즈베키스탄도 본선 티켓을 딸 것으로 예상되구요
타지크, 투르크멘도 열심히 한다면 가능하겠지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어 페이지 해석 하느라 고생했습니다,,,,,,,,,,,헤헤
물론 한국에도 기사가 올라왔지만 너무 양이 적더군요 에구구 관심이 적은건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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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