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측 Comment
- 4Q20 사업성과 및 재무실적 <사업성과>
- 2021년 쉽고, 편하게 디지털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많은 변화 준비 중.
12월 15일 카카오지갑을 선보이며 QR체 크인, 신분증, 자격증 등 출시. 1달만에 700만명 이상 만들며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음. 멀티프로필 기능 추가. 톡에서 인증한 이용자들이 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카카오채널에서 간편 가입을 통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 콘텐츠 구독 플랫폼 출시 등 많은 변화 제공.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
- 카카오톡과 카카오 브랜드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킴. 별도 회사로 분사시켜 투자를 받아 더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함. 카카오의 주주가치도 높아졌고 카카오 투자자 구성도 변화. 한국 투자자 68%, 미국 9%, 유럽 9%로 다변화됨. 본체 경쟁력 강화하고 사업의 성장성과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
- 플랫폼: 톡비즈 매출 견조하게 성장. 톡비즈 광고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12월 일매출 10억원 달성. 파트너의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형 광고를 제공. 클릭할만한 광고를 보여주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적은 비용으로 효용 높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도와줌
- 2020년 카카오톡 채널 매출은 42% 성장. 올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영향력과 비즈보드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
- 거래형사업: 카카오커머스 사업 거래대금은 전년동기대비 72% 성장. 카카오선물하기는 뷰티, 식품 영역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전년 동기대비 61% 성장. 4분기 거래대금 3배 이상 성장. 쇼핑라이브는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음.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 확보로 평균 시청횟수는 14만회 기록. 4분기 거래액 4배 이상 성장
- 모빌리티: 2,800만명 누적 가입자. 사물, 서비스까지 모든 이동을 생각하며 스마트 모빌리티를 만들고 있음. 택시는 이용자의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하며 카카오T블루는 1.6만대까지 성장. 카카오T주차는 에버랜드 주차장을 시작으로 코엑스 주차장까지 확대. 이동이 처음과 끝인 주차서비스까지 심리스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 테크핀: 카카오페이 4분기 거래대금은 47% 성장한 19.9조원 달성. 결제와 금융 서비스 높은 성장. 송금을 제외한 거래대금은 125% y-y 성장. 연간 거래대금은 40% 성장한 67조원 기록. 오프라인 커버리지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계획
- 금융서비스: 4분기 중 카카오페이증권 100만 계좌 신규 유입하며 누적 320만 계좌 확보. 알모으기와 동전모으기를 활용한 소액 펀드투자자 확보. 펀드가입자 수 120만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위탁매매 서비스, 디지털 손해보험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
- 카카오뱅크: 2020년 연간 당기순이익 1,136억원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 양호한 수익성을 꾸준히 시현하고 있는 이자부문과 비이자부문의 플랫폼 사업의 성장 지속. 주식 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행, 이마트 및 마켓컬리와의 제휴를 통해 플랫폼 사업 확장.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중금리 시장 확대할 것. 2.4조원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였으며 자체 신용관리 모델을 통해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
- 콘텐츠: 전체 거래대금 전년동기대비 85% 성장한 2,340억원 기록. 카카오재팬 거래대금 1,403억원으로 성장. 2020년 4,146억원(+188% y-y). 카카오페이지는 IP통합 거래액 1,576억원으로 76% 성장. 2020년 5,285억원 기록
- ESG: 4가지 중점 영역 선정. 카카오만의 사회 문제, 카카오크루 파트너와 함께 성장, 디지털 사업에서 책임 강화, 지구환경. 12대 실천 분야를 정하고 80여개 추진과제 진행 중. 상반기 중 ESG보고서 발표 예정.
<재무실적>
- 플랫폼
- 톡비즈: 카카오비즈보드와 커머스 성장으로 사상최대 매출 기록
- 포털비즈: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색광고 매출 둔화
- 신사업: 모빌리티 T블루 가맹사업 확대와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결제 서비스 성장세로 증가
- 컨텐츠
- 게임: 엘리온의 성공적인 론칭에도 불구하고 가디언테일즈 매출 감소 영향
- 뮤직: 5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유지하며 안정적 매출
- 유료컨텐츠: 카카오재팬과 카카오페이지 성장으로 10% q-q 성장
- IP비즈니스/기타: 카카오M의 영상 및 음반 매출 호조로 증가
- 영업비용
- 인건비: 카카오 및 종속회사 연말 상여금 지급. 전체 인력 10,644명
- 매출연동비: 카카오M 음반, 영상제작 원가 증가 및 광고 대행 수수료 증가
- 외주/인프라: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확대
- 마케팅비: 카카오페이 결제 프로모션 및 카카오재팬의 공격적인 이용자 확보 마케팅 진행
- 영업외손익
- 기타수익: 카카오뱅크 지분 재평가에 따라 상승
- 기타비용: 멜론 사업 재평가와 카카오M과 모빌리티가 인수한 회사의 영업권 상각 및 무형자산손상차손 인식
- 지분법 손실: 213억원
- 금융손익: 외화환산이익 630억원
- 금융비용: 외화환산손실 146억원
- CAPEX: 총 481억원, 유형자산 143억원, 무형자산 388억원 집행
2) Q&A 정리
1. 커머스 거래대금, 결제자 수, 이용자수 등 지표 공개? 차별화된 전략?
- 커머스 거래액 총 64% 성장. 선물하기 52% y-y, 메이커스 60% y-y, 톡스토어 219% y-y 성장
- MAU: 선물하기 2,100만, 톡스토어 1,300만명, 메이커스 600만명. 톡스토어 스토어수는 72% y-y 성장
-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판단. 선물하기 톡채널을 통해 2,800만명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으며, 카카오쇼핑 회원 3,500만명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구매 가능. 온라인 커머스 내에서 유저의 취향을 반영하는 등 경쟁우위가 있다고 판단. 판매자 입장에서는 선물하기는 가격경쟁을 하지 않고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는 하이엔드 플랫폼이 됨. 톡스토어는 카카오톡 채널친구로 전환시킬 수 있어 마케팅을 통한 판매로 이어질 수 있음. 메이커스는 주문 수량에 맞춰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음
2. 비즈보드의 가격 상승이 얼마나 가능한가? 두번째 탭 이외에 비즈보드의 상황?
- 2019년 비즈보드 상품 론칭. 지난해 12월 일매출 10억원 달성. 작년 대비 2배 수준. 성과형 상품이기 때문에 인벤토리, 클릭 등 고정된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음. 광고의 효율, 가격 등 전반적인 지표를 고려하여 모든 것을 고도화시킨다는 것이 목표임. 가격 상승의 폭이나 목표를 가져가고 있지 않으나 매출은 상승할 것.
- 카카오톡 채널로 쇼핑하세요, 주문하세요 하는 문구를 비즈보드에서 볼 수 있을 것
3. 모빌리티 매출 성장이 크게 나타나는데, 올해 전망?
- 카카오T블루 택시는 1.6만대 운영. 가맹선 확대와 B2B 서비스 이용 확대로 모빌리티 성장에 기여.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2020년에 2019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보였음. 택시와 대리에 이어 주차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올해 더 큰 매출 성장 기대. 수익성은 지난 3분기 분기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4분기에는 인센티브와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소폭 적자 기록.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할 것
4. 마이데이터 사업의 허가 상황과 향후 전망?
- 카카오페이는 1차 예비허가와 관련된 서류를 전부 제출하였음. 2대 주주와의 소통 지연으로 허가를 못받았으나 과정상의 문제 일뿐 마이데이터 사업의 결격 사유는 없음. 금융 당국과의 협조가 마무리되면 하반기 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5. 톡비즈 2020년 연간 성장률이 가이던스를 초과달성 한 것 같은데, 2021년 가이던스?
- 2021년 톡비즈 매출은 50% 성장 목표
6. 포털비즈의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데, 사용자 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올해 전망?
- 카카오 전반에 광고 예산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 비즈보드를 제외한 DA의 경우 광고주를 위한 포털 내 서비스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에 집중할 것.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카카오계정 내 플랫폼에서 cross sales 가 가능하도록 할 것
7.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고민중인가? 구독모델이 카카오커머스에 미치는 영향?
- 커머스가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지를 세가지 차원에서 확인이 가능함. 1) 얼마나 많은 활성 이용자 를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나, 2) 방문하는 이용자가 얼마나 자주 구매하나, 3) 폭넓은 취향의 객단가가 형성되어 있는지임.
- 12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수 선물 2,173만명, 톡스토어 1,280만명, 메이커스 606만명 기록 중. 넓은 이용자 저변을 보유하고 있음.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음. 톡스토어와 톡딜에서 재구매율이 62%, 73% 수준이어서 상당 히 높음. 선물하기는 프리미엄 라인업이 추가되어 객단가 상승이 기대됨. 상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객단가 상승 될 것. 가전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늘어나고 있고, 모든 카테고리에서 상승하고 있음
8. 톡비즈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높아 2021년에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데, 2021년 영업비용에서 크게 증가 할 요인이 있나?
- 4분기 기존 사업은 1,877억원, 신규 사업은 영업손실 380억원. 2020년 연간 전체 신규 사업 손실은 재팬 흑자 전환과 카카오페이 1722억원 942억원으로 감소. 페이와 모빌리티 사업은 사분기 마케팅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적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B2B 사업 강화를 위해 비용 투자가 이뤄질 예정
- 2021년 지난 3년간 매출액 30% 이상 성장하였는데, 올해도 긍정적 전망 유지. 플랫폼 부분 가파른 성장세 예상. 톡비즈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 전망. 콘텐츠 부문도 픽코마 매출 확대로 성장 견인. 카카오엔터테 인먼트의 IP 비즈니스 성과 확대로 전체 콘텐츠 매출 성장 기대
- 영업이익도 페이, 모빌리티 사업의 구조적인 개선으로 turnaround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이익 성장 전망
9.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 2020년 유료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성공적으로 내딛은 한해임
- 일본 만화 시장은 2~3위 미국, 중국 시장보다 큰 세계 최대 시장임. 픽코마가 양대마켓 모두 1위를 기록했다는 것도 고무적임. 북미에서는 플랫폼과 IP 경쟁력 확보를 위해 TAPAS 지분을 확대하여 최대주주로 등극하였고, Radish도 지분투자 진행. TAPAS 전체 거래액 중 카카오오리지널 콘텐츠는 40%를 넘어섬
- 카카오페이지는 7천억원 이상의 거래대금 기대. 픽코마는 1조원 이상의 거래대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카카오페이는 100조원 이상의 연간 거래대금 기대. 광군절,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유입이 확대되었고, 글로벌 파트너십과 확대할 것
10.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손익 가이던스가 있는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웹툰, 웹소설, 영상 등 기획과 투자 전체를 아우르는 IP Valuechain이 완성되었고, 전세계 더 많은 유저들의 접점을 만들 것.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져 가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지와 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M이 합쳐져 글로벌 슈퍼 IP를 확보하면서 본연의 가치를 키워나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