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3대 지수, 소폭 상승, 다우, 상반기 1.8%↓
뒷심 부족한 랠리. 나이키 + 은행주 쌍끌이
3대 주요 지수는 나란히 소폭 상승했지만 주간으로는 무역갈등 우려에 하락.
지속적인 무역갈등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간으로는 하락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5.36포인트(0.2%) 상승한 2만4271.41. 나이키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전일대비 11.1% 오르며 사상 최고가.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6포인트(0.1%) 오른 2718.37. 에너지업종(0.7%)이 지수상승을 주도.
나스닥지수는 7510.30으로 전일대비 6.62포인트(0.1%) 상승.
다우는 이날 장중 290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장 막판 은행주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
앞서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은행주는 자사주매입과 배당금 확대 등 주주환원계획 밝히면서 이날 강세 나타냈지만 장막판 차익실현 매물들.
다우지수는 상반기 1.8% 하락. 201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상승률.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7%, 8.8% 상승.
올상반기 뉴욕증시는 변동성 확대에 시달렸고, 3대 주요 지수는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 1월말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채권금리상승세에 급락하며 조정. 실적성장세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증시는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행정부발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양상.
나스닥은 주간으로 2.4%,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1.3% 하락.
은행주도 강세. 미국 은행들이 연준의 연간 2차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를 통과한 영향.
웰스파고와 씨티그룹은 각각 3.37%, 0.06% 상승. US뱅코프와 M&T뱅크는 각각 0.81%, 0.87% 상승. 선트러스트뱅크도 0.47% 상승.
트럼프 행정부는 내달 6일부터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예정.
캐나다는 126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들에게 WTO 탈퇴를 원한다고 되풀이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도. 그러나 "미국은 WTO에 의해 매우 부당하게 취급받아왔지만 현 시점에서 WTO 탈퇴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지속되는 미중간 무역갈등은 이번주 시장변동성을 확대.
트럼프 "10월 이전에 추가 감세 발표한다. 법인세 20%로 낮출 것. 제2단계를 준비 중이다. 아마도 10월에 할 것 같다. 그 보다 약간 더 일찍 할 수도 있다"
트럼프, "수입산 車 관세조사, 3~4주내 완료" 철강 이어 車까지... 중국, EU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공세와 압박 강화 포석.
상무부는 이날까지 관련업계 등으로부터 서명의견수렴을 하고, 오는 7월 19~20일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5월 소비는 0.2% 증가해 3월의 0.6%, 4월의 0.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
미국 근로자들의 소득은 임금이 오르면서 0.4% 상승. 소득 증가률이 소비를 앞서면서 저축률도 3.2%로 4월의 3% 보다 증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지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
전년대비 2.0%(전월대비 0.2%) 올랐다. 2012년 3월 이후 최대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4분기 2%, 향후 2년간 2.1%를 전망.
향후 연준이 어느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상승을 용인할지, 또 기존 금리인상 속도에 어떤 변화를 줄지에 관심.
올해 총 4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함으로써 올해 2차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예상.
"어제 나타난 요인이 오늘까지 영향력을 미쳤다"라며 "사람들은 월말과 분기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번주 16.9%나 상승.
달러는 약세. 하지만 분기로는 5% 오르며 2016년말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84% 하락한 94.51. 달러 인덱스는 상반기동안 2.7% 상승.
유로는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난민정책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강세.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9854% 오른 1.1683달러(유로가치 상승). 유로는 상반기로는 달러대비 2.7%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9% 오른 110.71엔(달러가치 상승). 상반기로는 1.8% 하락.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OPEC의 증산결정과 원유 공급혼란 우려가 유가상승. 8
월분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0센트(1%) 오른 74.15달러. 2014년 11월 이후 최고가. 주간으로 8%, 월간으로 11%, 분기로는 14%, 상반기로는 23% 상승.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러랑 1.59달러(2%) 상승한 79.44달러. 5월 이후 최고가. 주간으로 5.2%, 월간으로 2.4%, 분기로 13%, 상반기로는 18.8% 상승.
리비아가 7월로 예정된 원유수출의 계약불 가능성을 밝히면서 유가가 상승세.
미국이 11월 4일까지 이란산 원유수입의 전면 중단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같은 소식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7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을 증산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들 국가들이 곧바로 생산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미국의 원유채굴기수도 감소하면서 유가상승세. 이번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4개 줄어든 858개. 2주 연속.
금값은 달러약세에 상승.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3.50달러(0.3%) 오른 1254.50달러.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첫 상승.
금값은 주간으로는 1.3%, 월간으로는 3.8%, 분기로는 5.5%, 상반기로는 4% 하락.
유럽 마감, 난민문제 해법 합의 등 호재로 일제 상승 마감
EU 정상회의의 난민 문제 해결방안 합의, 유로존의 6월 물가상승률 2.0% 예상 등 호재로 인해 일제히 상승.
영국 주식시장은 분기 기준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랠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81%) 상승한 379.9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128.77포인트(1.06%) 상승한 1만2306.0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7.89포인트(0.91%) 오른 5323.53.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21.30포인트(0.28%) 오른 7636.93.
증시는 EU 정상회의에 주목. 유럽 정상들은 밤샘 회의 끝에 유럽 공동 난민센터 설립 등을 골자로 난민 문제에 일단 합의.
자발적으로 EU 안에서 난민을 재분배해 부담을 나누기로...
다만 이 같은 합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부담. 가뜩이나 난민 문제로 국내에서 커다란 압박을 받는 메르켈 총리는 이미 힘겹게 결성한 연방정부가 붕괴할 위기에 처할 수 있는 문제.
“독일 정부의 위기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전망이지만 앞을 바라보면 독일 정부의 분리와 메르켈 총리의 실각 가능성을 평가절하하지 말아야 한다. 메르켈 총리가 더욱 강경하고 보수적인 후보로 대체된다면 EU의 안정성과 회복력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고 유럽 정치 위험 프리미엄이 시장으로 돌아올 것”
유로존, 6월의 누적 인플레 2% 도달. 유가 8%나 급등한 영향.
6월 독일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인 5.2%로 유지됐으며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만5000건 감소.
에너지를 비롯, 식품, 알코올 및 담배 등 변동성 품목을 제외한 핵심 물가상승률은 오히려 5월의 1.1%에서 1%로 낮아짐.
높은 인플레 율은 유로존 경제가 강해지는 신호로 여겨질 수 있지만 에너지 비용 증가는 오히려 독.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1.0% 상승.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주가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3.95% 급등.
도이체방크가 주가는 미 연준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 불합격 소식에도 2.04%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7% 오른 1.1681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9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04%.
중국 마감, 통화정책 완화할까? 상하이지수 2%대 강세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닷새 만에 상승세.
인민은행의 유동성 완화 시사와 미중 무역 갈등 긴장 감소로 2.17%가 급등. 주간 기준으로는 1.47% 하락.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2.17% 오른 2846.42.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3.39% 상승한 9379.47.
그동안 투자심리를 짓눌러온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됐음에도 최근 큰 폭으로 밀린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급등.
이날 상승세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영향.
인민은행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지난해 말 발표한 인민은행의 성명에선 경제성장을 넣지 않았으나 이번에 경제성장을 강조하고 나선 것도 눈길.
정부는 외국인 투자 제한품목을 63개에서 48개로 축소.
중국 경제발전개혁위원회는 네거티브리스트를 발표하고 은행과 자동차, 중공업, 농업 분야 등을 외국인에게 더 개방.
개혁개방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지탱.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컴퓨팅,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섹터가 강세.
이번 주 중국 증시는 4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가며 시장 우려를 키웠으나,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상승 전환에 성공.
미중 관세 발효 시점을 앞두고 양국 간 막판 협상 주선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를 완화.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 사모펀드 블랙스톤 그룹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 등 중국과 관계가 좋은 미국 재계 지도자가 미중 무역 대표 간의 협상 재개를 주선 중이란 언론 보도.
다음달 6일 미중 고율 관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나온 보도라 관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누그러진 태도도 주가 반등에 도움.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권한 강화 의회 입법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입장. 사실상 중국 기업의 미국 첨단 기업 투자 제한 조치를 철회한 것으로 해석.
인민은행이 최근 개최한 분기별 통화정책 정례회의에서 유동성 완화 방침을 시사한 것도 투심 회복을 자극.
위안화 가치가 7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미중 무역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
"인민은행의 인위적인 환율 시장 개입 가능성은 적다고 보면서도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등 우려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8위안 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596위안 대비 0.312%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6166위안에 고시. 가치 하락세 지속.
일본 마감, 미중 통상마찰 부담에 소폭 반등 마감, 닛케이 0.15%↑
엔화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뉴욕 증시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출발했지만 미중 통상마찰 우려로 소폭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34.12포인트(0.15%) 오른 22,304.51. 주간 기록으로는 0.95% 하락.
토픽스 지수는 3.89포인트(0.23%) 상승한 1,730.89.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한 뒤 오전에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는 엔화 약세에 발맞춰 상승 전환.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는 이날 EU 정상회의에서 난민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약세.
중국 상하이 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도 저가 매수를 유인.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해 주말을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나오기도...
일본의 5월 실업률은 2.2%로 25년래 최저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7% 상승해 12개월째 오름세.
일본의 실업률이 1990년 초반 이후 최저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BOJ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한참 모자란다고 평가.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
잔존만기가 '5년 초과·10년 이하'인 국채를 종전 대비 200억엔 줄어든 4천100억 규모로 매입.
의약주나 식료품주 같은 경기방어주가 상승했고 석유와 석탄 생산 업체들이 약세.
개별종목별로는 닌텐도와 도요타가 각각 0.47%, 0.75% 상승.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프는 이날 신주발행 취소 소식을 알리면서 15.18% 상승.
"우리는 신주발행 계획의 실행이 주주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0.17%) 오른 110.67엔.
반기 마감에 대한 충실한 수급 움직임.
그 동안 힘을 쓰던 악재들이 서서히 풀려나갈 기미.
D데이에 다가설수록 점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흐름.
지속되는 트럼프의 압박... 여전한 무역갈증 기조 지속.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
트럼프 "EU는 中만큼 나쁘고 더 옹졸하다. 그들이 우리에게 하는 짓은 매우 끔찍하다"
"이란과 거래하고 있는 유럽 기업엔 제재를 가할 것".공정하게 바꿀 것"
"석유 하루 200만배럴 증산, 사우디 국왕이 동의했다"-사우디에게는 별 의미 없는 과제, 규모에 대한 동의 표시는 안 나옴.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가 소비의 기준점.
EU "美, 자동차 관세 강행시 328조원 규모 보복"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에서 4분의 1 이상을 차지.
무역 갈증 양상은 단기적 시장 압박 요인일 것으로 보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단기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은 공급망을 붕괴시키고, 비용을 증가시킬 가능성을 갖고 있고, 분명히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 "강한 경제지표와 양호한 실적 이외에 시장분위기는 좋지 않다“
눈치보기 장세 속 전거래일 윈도우 효과의 되돌림을 보게 될수도...
그러나 저점 매수 여력은 살아있는...
여전히 외인 수급에 달려 있다. 환율 강한 되돌림이 연속성을 보일지도 살펴야...
반대 급부가 강하지만 혹시나 하는 심점.
금요일에 미국 관세 관련 내용이 나올 것이란 점에 무역 갈등 피크 예상.
장 초반 약세 움직임 예상 되는 가운데 반등 할 수 있을지가 관건...
조용히 관망 속에서 포지션 정리할 생각.
굿럭!!!
구름이 걷힐줄 알았는데 괜히 공갈 엄포에 놀라 스스로 자빠져 버리는 모양새...ㅋ
하긴 관세가 오늘부터 매겨지기 시작하면서 진짜 무역전쟁으로 달려갈 것으로 이해하는 그림...
연 이틀 외인 순매수...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매수... 2일 연속 1천억 이상 매수
그러나 선물은 대량으로 물량던지며 트레이딩... 4천 계약 이상.
기관은 윈도우 드레싱 참여했던 물량 빠지며 시작된 매도 물량이 아시아 시장 미중 무역 갈등에 부담을 느끼며 하락세를 타자 동반 매도를 장 막판까지 매도로 일관, 외인 선물매도 공세가 펼쳐지자 매도 포지션을 확증. 4천억 이상 매도는 공포에 떠는 줄행랑.
연저점을 깨는 장세가 지속되면서 시장 공포감을 주는 상황.
만일 금융 위기와 급격한 경기 하강에 의한 추락이라면 이해를 할 일이지만 수급상 내리 꽂는 약세는 받아도 무고나하다고 평가.
대거 물량 확보하면서 전체 물량을 60% 비중까지 끌어올림.
관망만 할 생각이었던 계획이 장중 급락으로 심하게 눌리자 매수로 결정하고 대량 매수.
이후 장세가 추가로 눌려도 지속 매수로 대응해 나갈 생각.
반대로 올라온다면 단기 트레이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물론 2분기 실적 시즌이니 어닝 시즌 상승을 기대하고 들고 갈 수도 있음.
이미 경험치로 알고 있는 수급들 움직임, 그 이후의 반작용으로 나올 변화들도 함께 기대.
이번주는 변동성이 커지는 주간이다. 다음주 옵션만기일도 고려해야.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로 인한 변동성도 준비...
월말 FOMC가 금리 인상을 할 여지는 낮기에 여기에 무게는 비워도 될 듯하다.
- 기관, 매물 폭탄..4000억원 이상 팔아치워
- 삼성電·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 시총상위株 '주루룩'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연중최저점까지 밀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59포인트(-2.35%) 내린 2271.5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22.23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내 보합권에서 머물던 지수는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심리적 저항선이던 2300선이 붕괴됐다. 장중 2271.53을 터치하면서 연중 최저점과 52주 최저점을 찍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과 은행주 강세에 따라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5.56포인트(0.23%) 오른 2만4271.6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08%) 상승한 2718.38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2포인트(0.09%) 오른 7510.30에 마감했다. 기관이 4005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55억원, 24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60억원 순매도를 기록, 29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가운데 비금속광물, 건설업, 증권, 운수창고,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기계, 화학, 금융, 보험, 제조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은행업종은 유일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한국전력(015760)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3억8780만주, 거래대금은 5조8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개 종목이 올랐다. 2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778개 종목은 내렸다.
[시황종합]아시아 주요증시 동반하락… 삼성전자, 5일 잠정실적 발표 앞두고 4만5000원대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시장이 2일 하락하며 2200대로 후퇴했다. 코스닥도 800선을 내어줬다.
약보합 개장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강보합을 기록했으나 이내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오후 들어 외국인이 지수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자 코스피 지수는 2200대로 후퇴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독일의 정정불안 등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오는 6일 미국의 중국 수입품 관세부과 발효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산업활동 동향, 수출지표 등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6월 중순 이후 코스피 급락으로 대내외 변수와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기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장은 2분기 실적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13개월새 최저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4.59포인트(2.35%) 내린 2271.5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5월10일(종가 2270.12)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54억원, 2434억원 순매도인 반면 기관이 4002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59억원 순매도 등 전체 291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42계약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85계약, 1192계약 순매수다.
은행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비금속광물이 5.57% 내렸으며 건설업과 운수창고 증권이 각각 4.91%, 4.04%, 4.59% 하락했다.
오는 5일 2018년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2.36% 내린 4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액면분할 이후 최저 수준이다.
SK하이닉스가 2.33% 떨어진 반면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했다.
POSCO와 LG화학이 각각 4.26%, 4.80% 밀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NAVER 삼성물산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예비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한국전력이 1.41%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SK이노베이션이 6.93% 내렸으며 S-Oil이 6.39%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항공주가 대거 하락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4.07%, 6.32% 내렸다. 조양호 한진 회장에 대해 탈세 형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AK홀딩스 제주항공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조해표가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하반기 국제 대두가격이 추가 하락하면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22.79% 급등했다.
STX엔진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의 인수완료 소식에 상한가다. 상승 종목 수는 85개에 불과했다. 778개 종목이 하락이다.
◇코스닥 연말 수준으로 회귀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8.40포인트(3.47%) 내린 789.82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26일(종가 762.21)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2억원, 636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897억원 순매수다.
전업종이 하락했다. 금속이 5.85% 내렸으며 운송장비부품이 5.81% 하락 마감했다.
시총 상위종목 상당수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1.26%, 2.76% 내렸다.
신라젠이 5.73% 하락했으며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나노스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카카오M 컴투스 등이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켐텍이 보합이다.
알에프세미가 상한가다. 125개 종목이 상승, 1074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5.50원(0.49%) 올라 112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선물 9월물은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7.10포인트(2.37%) 내린 292.90을 기록했다.
비가 많이 내리네여 더운데 창문도 못열어놓고 크~~~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전 총알이 없어 구경만 했네요
7월 첫날 장... 음봉이 깊어지네요 .
제주는 태풍이 근접....
그 대비를 하느라 잠시 외출...
저도 총알이 없어 아쉬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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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회사 야유회때문에 장도 못보고...흑
@호빵맨 태풍대비는 잘 하셨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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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물러갔나요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거래일 마감 상황
오늘 마감 상황
늦은새벽시간에 들어와 2일자 시황 잘 보고갑니다![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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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안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보나마나한 시장이었네요...
시장이 왜 하락했는가를 호빵맨님 리딩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전쟁난줄...알았답니다..
무슨 큰 악재가 터졌나 했습니다...
회사 야유회가서 상품만 디립따 많이 타왔습니다
오늘은 휴무니...시장 함 같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호빵맨님 시황중계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