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개인적인 일로 바빴다. 8시에 예매하려고 웹에 들어가니 서산서 센트럴시티 올라가는버스 내려오는 버스 모두 매진이다 ㅠㅠ 남부터미널 가는 버스는 올라가고 내려오는버스는 좌석이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안도의 한숨)
서울 올라가는 버스는 센트럴시티는 고속버스이고 남부터미널,동서울터미널은 시외버스다 약 30분에서 ~1시간이 더 걸린다. 오늘이 금요일이란걸 오늘 아침에야 ㅠㅠ
서산과 서울은 황금노선이다 작은도시지만 이동인구가 엄청나다.
서울서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는 모든 차량들이 목포까지 이어지지만 서산서 빠지는 차량이 30%이상이다 서산 밑으로 엄청난 숫자의 ic가 있음에도..
사실 이 이야기 하려고 글 쓰는건 아니다. 아침에 바쁜이유로 집에서 커피한잔만 마시고 나와 출출할거 같아 터미널에 있는 호떡집에서 씨앗 호떡 하나를 사들고 터미널 안 대합실에서 먹고난후 서울가는 시외 버스에 올라타 앉아 보니 호떡 꿀물이 옷 여기저기에 뭍어 있는게 아닌가 ㅠㅠ 다행이 생수도 있고 휴지도 있어 닦아냈지만 내 이런 칠칠치 못한 행동에 내가 싫타
첫댓글 저는 또 무슨일이신가 하고...
저도 간장.고추장 줄줄이 입니다
닦아내시며 사시죠모.
물티슈회사도 먹고 살아야...
앞으로 살아길일이 걱정이네여 ㅠㅠ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겠지만
곱게 나이들어야 하는디 ㅋ
ㅎㅎ 전 더합니다...
호떡 하나 먹고나면 온 입가에 흔적이..
가끔씩 또 다른 일로
내가 한심할때가 더러더러
있답니다.
그래도 오늘 시외버스 타고 올라가지만 벙 참석 할수 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한 하루 입니다.
ㅋ
ㅎㅎㅎ
죄송하지만..넘 귀여우십니다..ㅋ
나이 들면서 쪼매 칠칠맞아 지는게
보편적입니당..ㅎ
너무 훌륭하게 살려고 하지 마세요~~ㅎ
인간 자체가 그닥 별루거등욤..ㅋ
쉬엄쉬엄 하는 하루되세여~ㅎ
귀엽게 봐주시믄 좋은디
글찬아도 볼품없는 논네가 옷에 이런거 저런거 뭍히고 다니믄 ㅠㅠ
저 훌륭하게 잘 살고픈 마음 1도 없습니다.
오래도록 혼자 살다보니 추한 모습의 나 자신은 싫트라구여 ㅋ
근데 저는 서산이 궁금해집니다.
어찌 유동인구가 그리 많아진거죵?
대기업이라도 있나요?
교통편이 편리해서인가요?
한번 가봐야겠네욤..ㅎ
서산,태안은 일단은 관광지라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이곳출신 젊은이들이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직장생활을 많이 하기도 하고 서산에 대기업들이 있어 제품차량들도 많지만 협력업체수도 많아 교통량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자연인 음..젊은이들이 많으면 그 곳이 뭔가 개방성이 많다는 건데..
서산시 발전을 응원합니다~
감사드려요..~
@주연주 지방도시로 인구가 그나마 줄지 않는곳중 하나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구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여 ~^^
전 호떡은 식혀서 설탕이 꾸더꾸덕 해지면 먹습니다. 입천장도 안까지고요 ㅋ
따뜻(뜨거울때)할때 먹어야 제 맛 아닐까여 ㅋ
가끔식 데기도 하지만
ㅋㅋㅋ
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구 웃는 하루 되세여 ~^^
ㅎ 오늘 못오실 뻔 하셨나요..
먼약 못오시면 우리끼리 걷다가 만나도 되겠네요.... ㅎ
호떡 꿀물 흘리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은 듯. 뒤에 봐요~^^
시간내 도착합니다.
이따 만나여 ~^^
ㅎㅎㅎ
뭘 그런 일로 싫어지고 그래요.
넘나 자연스런 현상~
작년부터 야채호떡 먹고 싶은데
남대문 가야 하는데.....ㅎ
남대문 야채호떡 ㅋ
그립네여
대신으로 저녁식사 맛나게 드세여~^^
희소식 입니다
https://m.cafe.daum.net/5060school/XuBd/9288?svc=cafeapp
전 괜챦다~ 안할래요~~^^
더 단정하게.. 청결하게...
잘 살피며 나이 들어 가요~~^^
그럼에도 꿀호떡은 안흘리면 반~~칙~~^^
이거이
어느 장단에 마추어야합니꽈 ㅋㅋㅋ
즐건 저녁시간 보내세요 ~^^
그냥 무심코 흘리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진짜 문제는...
신경 쓰고, 집중하고 했는데도
흘리고 묻히고 튀고 쏟고...
하는 것들이죠...ㅠㅠ
무심코 흘리진 않는데
가끔 이럴때 짜증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