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땜에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팬들로 부터 아쉬운 소리 좀 듣긴 했습니다. 우리 카페에서도 그렇고...
하지만 3할1푼의 타율과 3할4푼의 득점권 타율이었거든요. 이형종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그만한 지타도 없었죠.
라모스나 젊은 선수들에게 지타 주고 대타 요원으로 빠져 있었다면 경기 후반의 무게감이 더 있었겠지만,
김민성, 채은성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그럴수가 없었죠. 라모스도 며칠 비웠었고 지금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자리를 지켰었야 했는데... 선수 생활 내내 큰 부상 없던 선수가 작년부터 이러는걸 보니 세월에 장사 없긴 합니다.
팀이 꽤 오래 부진 할거에요. 사이클 떨어질 때 두산 만나 3연패 했고 부상 이탈도 삽시간에 늘어나서...
갑툭튀로 난세의 영웅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게 한명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까지 치달았네요.
이참에 윌슨과 켈리도 1군 말소하고 좀 쉬게 해주면서 밸런스 잡게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제구가 안되니 계속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타자들은 수비 시간 늘어나니 당연히 타격 안되고...
가장 큰 문제는 우리 팬들이죠. 이 기간동안 어떻게 멘탈 잡고 야구 보냐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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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옳으신 말씀ㅎ
SK염감독이 쓰러졌다해서 잠시 채널을 돌려 보니 두산애들 큰점수차로 이기고있다고 희희락락하고있네요 그래두 상대팀감독이 그지경이됐으면 자중좀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두산은 꼭 우리를 만난후 타격이 살아나는 . . . 작년과 같네요 ㅜㅜ
부상 선수들 얼른 회복 해서 제자리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올핸 부상선수가 넘 많으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