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오전 지유가오카 들렀다가
오후 치바현에 위치한 마꾸하리 멧세 국제전시장가서 전시관람후
저녁시간은 고탄다역에서 10분거리인 U-PORT 극장들렀다 호텔컴백.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0%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싱글룸을 예약했는데,
싱글룸이 없어
더블룸에서 넓게 지내다 왔으나
전망은 꽝! -.-
호텔을 나서기 전
한컷~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5%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4%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메구로역 서쪽출구에서 역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유가오카를 갈수있는 지하철 역이 나옵니다.
계단따라 계속 내려가다보면 표 끊는곳 나오구요.
위 사진은 지유가오카행 지하철 노선도인데요.
오른쪽 핑크 화살표가 현재위치. 메구로역이고,
중간 연두칼라가 갈아타야 할곳(5정거장)
위 핑크 동그라미가 지유가오카 입니다.
갈아탈때는 우리나라 전철에서와 같이
5정거장 간뒤 내려 등을 돌려
맞은편 지하철 들어오면 바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도쿄 지하철은 갈아탈때
무조건 표를 끊고 나가야 하는줄 알고있었기에
좀 당황스러웠으나 넷째날 이곳을 다시찾을땐
내집 찾아가듯 다녀왔어요.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2%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9%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정신없이 구경한다고
지유가오카의 이쁜모습을
찍지못해 아쉬웠음.
벚꽃피면 더 환상일것 같은 이곳,
마지막날 다시 갔으나
역시 못찍었네요..
디카는 왜 가져갔던지..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3%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32%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퀼트천 및 레이스,
이쁜 소품들 구경하느라
행복했던
지유가오카의
자그마한 가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4%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7%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리빙, 주방용품 전문 100엔샵이였던 CRYSTAL
made in china가 많긴 하였으나,,
잘만 찾아보면 괜찮은 물건들이 많은,,
정신못차릴 정도로 너무나 행복했던
쇼핑장소. ㅎㅎ
참,
이곳에서 팔던 소품과 동일한 물건들이
다른곳(오다이바, 신주꾸 등등)에서
몇배가격에 팔리는 것을 봤어요.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5%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4%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치바현.
마꾸하리 멧세 전시장을 가기위해서
케이요센을 타고
카이인마쿠하리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치바역으로 향하는 마쿠하리 역에서 내리면 절대 안됨..-.-)
일본 지하철 노선도는 너무너무 복잡하기에
하나만 믿고 가서는 대략 낭패되기 쉽상.
저도 2,3 개 프린트해서 가져가서
서로 번갈아보느라 정신없었다져.
여튼, 도쿄역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어리버리하게 아키하바라쪽으로 가는 소부센을 타서
부랴부랴 내린
이름모를 지하철역에서.
역에서 바로 보이는 저곳은??
낮부터 할일없는 사람들(?)이 모여
강도 아닌 곳에서,,,
군데군데 앉아
낚시를 하고있는 게다.
거참,,,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6%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9%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세계 3번째로 크다는
FOODEX 전시.
덕분에 아주 조금이지만
각나라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돌아올 수 있었네요.
해외 전시는 처음이라 디카만 믿고갔는데,
디카 및 비디오촬영 절대금지더라구요.
몰래 찍는 사람도 거의 없었구,,
완전 좌절모드였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7%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8%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일산의 킨텍스보다도 더 넓었던
마꾸하리멧세 국제전시장
너무너무 넓어 전시장 구석구석을
빠른걸음으로 다녔으나
마저 다 보지 못한 나라도...
듣도 보도 못한 나라들의
열대과일들도 먹어봤고,
길다란 과자에
초코렛 분수기계(?)에서 흘러나오는 초코렛에
담궈 먹어보기도 했고,
유럽에서 유명한 소(?) 돼지(?)고기의
훈제한 넓적다리 고기를 즉석에서 먹어봤고,
올리브오일로 담궈만든
이름모를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그무언가도 먹어봤고,,
와인들도 시식해봤고,
크~
다 적기 힘드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8%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1%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도쿄...
처음 방문이 맞는건지,,,
도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전시장에서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이 열리는
고탄다 역까지
갈아타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리버리 헤매지않고 정확히 날라서 갔으나
공연시간 20분 지각
(솔직히 정말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우연히 표가 생겼거든요..^^;;;)
스토리는 다행히 많이 전개되지 않았고,
6:30분부터 시작된 공연은
한번의 쉬는시간과 함께
9시가 넘어서야 끝이났고,
한국에서도 조승우 공연은 표구하기 힘들어
못본 사람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정말정말 운 좋게도 조승우 주연 !!!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들이 한명씩 나와 인사하자
일본 관객들 한두명씩 일어나 기립박수.
마지막으로 조승우가 나오자
앉아있던 일본인들 우루루 일어나 기립박수..
가슴 뭉클... >0<
나두 덩달아 일어나주시고~ ㅋ
불도 다 꺼지고
출연진들도 다 들어갔는데
5분동안 미동않고 계속 기립박수치는 일본인들.
다시 출연진들 나와 앵콜인사~
이 순간을 남기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듯 싶어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댔,,,
바로 일본관계자 달려와
눈에 힘주며 저지하고
버뜨.
벌써 찍은후...ㅋㅋ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9%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5%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시부야, 하라주꾸를 포기하고 본 공연. ^^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층 공연장을 가득메운 일본인들.
우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0%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12%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에비스 역에서도 봤었고,
호텔있던 역에도 있던
atre
체인점인듯..
여튼,,
배고파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나를
보란듯이 고문하는
케잌들.. -.-;;;;
딸기철이라
미니케잌부터 큰 케잌까지
온통 딸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1%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3%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저녁을 걸르구 공연을 본 탓에
9시30분즘 호텔로 향하던 나의 배는
요상한 소리를 내고있었고,,
호텔 앞에 다다르니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모스버거` 가게가 !!
신제품을 시켰는데
빵인줄 알았더니
우리나라의 `라이스치킨카레버거'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문 받으면 바로 만들어 내놓기때문.
그래서 그런가..
햄버거 한입 베어물었더니
치킨카레를 금방튀겨내어
바삭~하는 소리가.
햄버거는 맘에 들었으나
녹차라떼는 밍숭맹숭한 것이.
그래도,, 배고파 다 마셔줬다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2%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9%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일본가기전
혹시나 해서 챙겨간
아쭈~ 허접한 망원경.
이 녀석 덕분에
로얄석에 앉아서도
조승우의 표정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었다죠. ^0^
로얄석 가격 12,600엔 (106,000원 정도) 이였다니,,,,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3%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5%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FOODEX 전시회가서 받아온
각나라의 먹거리(?)들
젤 뒤 녹색병에 든 액체는
마셔보니 완젼 레몬을 그대로 짜서 마시는듯
무쟈게 시었다. -.-
피로회복제인가??
그리고 각양각색의 차와
블루베리(얼핏보면 건포도 같기도..)
오른쪽 소주잔 같은건,
와인 시음하라구 쌓아놓은거
그냥 이뻐서 가져왔어요.ㅋㅋ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s%26fldid%3D233%26dataid%3D14978%26fileid%3D14%26regdt%3D20060329215525%26disk%3D23%26grpcode%3Djapanricky%26dncnt%3DN%26.jpg)
전시회갔다 캐나다관에서 받은 부직포 가방.
이 가방에 얽힌(?) 에피소드..ㅋㅋ
호텔로 향하던 중
모스버거 들러 계산하기위해
잔돈 50엔을 내야하는데,
나의 착각으로
5엔을 내놓자 당황하던 여직원..
일어로 얘기했으나
당근 먼말인지 못알아들어
excuse me? 했더니
뒤에 서 있던 꽃미남 남자애가
나를 톡톡 치더니
영어로 얘기하려고 음~ 하더니
얼어버리는 것...ㅋㅋ
혹시나 해서 다시 동전 확인하니 5엔.
다시 계산확인하고,
자리에 와서 햄버거 기다리고있는데,
뒤에 서 있었던 꽃미남애가
대각선 방면 나를 보고 앉더니
캐나다에서 왔냐고 묻더군요.
순간 당황해서
내옆에 놓여진 저 가방을 보고서야 분위기 파악,,, -.-;;;;
`No~` 했더니
멀쓱해진 꽃미남, 후다닥 햄버거 먹구
비오는데, 우산도 놔두고 가게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우산가져가고..
여튼, 그랬어요.. ㅋㅋ
으.. 싱거워라..
첫댓글 아니... 지킬앤 하이드 소공연장에서 했나요?? 아니 너무 싸네...
싼편인가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러고보니, 공연장 규모는 그닥 크지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킨덱스 울 동네에 있는데.. 음식 관련된 일 하시나 봐요?
요리보단 스타일링쪽이에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넘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