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에서 가장 높은 상산(278.9m)에는
병란시에 불을 피워 신호의 수단으로 썼던
돌로 쌓여진 봉화대가 있습니다.
여수에 나가면서 화양면 장수리를 지날 때
낭도 상산에서 불을 피워 신호하는 모습을
구름이 연출하고 있어서 몇 컷 담아왔습니다.
낭도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인
장수리앞 바다풍경은
천하제일이라 치켜 세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전국을 샅샅이 다녀봤지만
이만한 뷰는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이곳에 본산을 정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는 조만간 리조트와 마리나시설 등
관광휴양시설들이 들어오는데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장이
시설된다고 합니다.
(인피니티 풀장이란?
물과 하늘이 경계가 없는 것 같은
시각적 착각을 일으키며 주로 높은 옥상에
시설하는 풀장을 말합니다.)
낭도 상산에서 구름이 불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제는 늦고사리가 많이 나와
세 바께쓰나 꺾었는데
삶아서 반건조하여 생선조림을 하면
맛이 일품입니다.
첫댓글 와우 바다와 구르므사진이 대끼리네 고사리는 더더 탐나고 ㅎ
머 하나 버릴게 없는 길환이다.ㅎㅎ
아름다운 낭도 다녀온지 일년이 다 되가네.ㅎ
와우~구름이 정말 불을 피우고 있는것 같네
전경이 죽인다 넘
이뻐 ㅎ
고사리늘 많이도
꺾어왔네 탐나라~^^)
캬..멋지게 담았네
맘만 먹으면 그리 멀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