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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미국 극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위대한 극작가 유진 오닐(Eugene Gladstone O’Neill)의 작품 <느릅나무 밑의 욕망>이 무대에 오른다.
[일정] 2019년 11월 21일(목), 22일(금) 19시 30분 / 23일(토) 15시, 19시
[장소]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 5층 소향실험극장
[공연문의] 010-7299-4951
* 본 공연은 무료입니다.
[시놉시스]
1850년 뉴잉글랜드 어느 마을, 거대한 느릅나무 그늘에 가려 항상 음습한 생활을 이어가는 한 농가가 있다.
이 집에는 탐욕스럽고 색을 밝히는 노인 캐버트와 그의 첫째 아들 시미언, 둘째 피터, 그리고 두 번째 부인의 아들인 셋째 에번이 살고 있다. 시미언과 피터는 지긋지긋한 아버지와 농가를 떠나 금광에서 노다지를 찾겠다며 캘리포니아로 갈 꿈에 부풀어 있고, 에번은 아버지의 재산을 홀로 독차지하려는 욕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와중에 이미 나이가 일흔 다섯이나 된 아버지 캐버트는 젊은 여자 애비를 아내로 데려온다. 가난에 찌들어 방황하는 삶을 살던 애비는 안락한 생활에 정착하고자 이 고령의 노인 품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 집의 막내인 에번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캐스트]
캐버트 역 | 고은렬(극단 415)
시미언 역 | 권상우(극단 B급로타리)
피터 역 | 김경민(극단 B급로타리)
에번 역 | 국민용(극단 B급로타리) , 이재훈(극단 415)
애비 역 | 박수정(연기과 졸업생). 이주희(연기과 졸업생)
마을 사람들 역 | 길현영(극단 아트스트릿). 김민하(연기과 졸업생). 박경은(연기과 졸업생)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배우들과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기과 졸업생이 모여 만든 멋진 무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