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에 틴트를 샤샤샤~
지속력 좋은 틴트가 필요한 시즌. 매트하게 착 붙어 강력한 서머 프루프 효과를 선사하느냐, 촉촉하고 탱글탱글하게 연출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듯 탱글탱글한 주시 립을 연출하는 물광 틴트와 페인트처럼 딥하게 발리고 지속력도 끝내주는 매트 틴트가 대거 출시되었다. 올여름에도 틴트 사랑은 계속될 전망. 서머 메이크업의 종결자 립 틴트 16개를 찍고 바르고 리뷰했다. 인생 틴트를 찾기 위한 배틀에 참여해보시길!
Juicy Lip
1 캔디 같은 입술
입술에 녹듯이 부드럽게 발리고 쫀쫀하게 붙는다.
아가타 블랑 멜로우 립틴트 501 프렌치 베리
2 달콤한 체리 립
바싹 마른 입술에 발라도 촉촉한 윤기를 부여한다.
포렌코즈 글램 얼루어 립 크레용 02 글램베리
3 터질 듯한 볼륨 입술
시간이 지나도 탱글함이 유지돼 ‘과즙상’ 메이크업에 적격이다.
샤넬 레브르 쌩띠양뜨 604 시로코
4 샤이닝 주시 립
수분감 굿! 입술을 빛나게 하는 펄 피그먼트가 포인트.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쉬머 골든 오렌지
Crayon Pop 포렌코즈무심하게 발라 스머징하면 굿~
Glam Glossy 샤넬끈적이지 않는 글로시 텍스처.
Water Gloss 샤넬글로스 타입인데 컬러감과 지속력이 좋다.
5 수분 폭탄 틴트
촉촉함이 단연 최고. 덧바를수록 컬러가 진하게 올라간다.
더페이스샵 카카오 콜라보 워터리 틴트 06 로즈 가든
6 물 머금은 듯한 립
수분감 있게 발리며 래커처럼 쨍한 발색이 특징.
블리블리 물광 볼륨 틴트 레드애플
7 입술이 예뻐 보이는 톤
청순한 딸기 우유 컬러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디올 어딕트 밀키 틴트 376 밀키 팝
8 딱 좋은 틴트 밤
립밤 치고 컬러감이 우수하다.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
맥 텐더토크 립밤 플레이 위드 미
Watery Tint 더페이스샵얇게 발리고 지속력도 우수한 편.
Milk Coating 디올입술에 얇게 스며드는 밀키 텍스처.
Melting Texture 디올뭉침 없이 고루고루 발린다.
Juicy Lip Winner 디올
생기 있는 립을 만드는 피치핑크 컬러가 매력적. 입술에 듬뿍 얹어도 뭉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원래 내 입술 색이 예쁜 것처럼 연출한다.
Paint Lip
1 천하무적 립 타투
글로시하게 발리는 듯하더니 금세 매트하게 건조된다.
클리오 워터킬 틴티드 립 01 핫샷 레드
2 구름 같은 발림성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체리 레드 컬러. 폭신하고 보송하게 발린다.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더 벨벳 1호 품절대란
3 립스틱 대신 립퀴드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고 속은 촉촉하게 발리는 게 장점.
메이블린 뉴욕 비비드 매트 리퀴드 립 뉴욕 레드
4 쫀득한 립 페인트
브라운에 가까운 마른 장미 컬러로 입술에 고르게 발린다.
마몽드 하이라이트 립 틴트 9호 넘버 메모리
Lip Tattoo 클리오흔하지 않은 초매트 텍스처!
Deep Liquid 메이블린 뉴욕바르는 정도에 따라 컬러감에 변화를 줄 수 있다.
Vivid Color 클리오입술에 타투한 듯 지속되는 컬러감.
5 일석이조 틴트 밤
스머징 가능한 쿠션 애플리케이터가 달린 립 크레용.
헤이미쉬 데일리즘 그라데이션 쿠션 틴트 체리 블라썸
6 발색력 갑 쿠션 봉
매트 립스틱의 고발색을 기대할 수 있는 쿠션 타입 틴트.
에스쁘아 립 프린팅
7 에어리 립 래커
가벼운 텍스처와 흔치 않은 톤 다운 토마토 컬러가 포인트.
나스 립 커버 두 낫 디스터브
8 핑크의 변신은 무죄
차가운 빛이 도는 팝한 핑크 컬러로 쿨 톤 피부에 적극 추천!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드라마 컬렉션 505 버블 핑크
Lip Cushion 에스쁘아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고 지속력도 굿.
Magic Lips 조르지오 아르마니깔끔한 매트 립을 연출하기에 적격.
Real Velvet 조르지오 아르마니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보송한 마무리감.
Paint Lip Winner 조르지오 아르마니
쿨 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핑크 컬러. 립 마에스트로 애정녀라면 바르는 양에 따라 느껴지는 미묘한 컬러 변화를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독보적인 벨벳 텍스처도 굿.
기획_남가연 | 사진_김우진
쎄씨 2016.0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