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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점퍼에 주름이 자글자글 단, 다림질하기 전에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먼저 부드럽게 할것. 다림질을 할 때는 수건을 덮고 최대한 낮은 온도로 꾹꾹 눌러가며 한다. 가죽은 수분이 닿으면 더 주름이 생기므로 절대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말 것. 아무렇게나 넣어두어 접혀진 가죽 가방 끈도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펼 수 있다. 집에 습기가 많아 하얗게 핀 곰팡이라면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검은 곰팡이나 밝은 색의 가죽이라면 곰팡이 색소가 옷에 깊숙이 침투한 상태라 곰팡이가 생겼던 얼룩은 남는다. 스웨이드도 마찬가지. 짙은 색 옷이라면 지우개로 지우고 솔로 털어내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겨울에도 가습기 등으로 인해 곰팡이가 더 잘 생기니 보관하기 전에 마른걸레나 가죽 전용 세제로 닦아준다. 웬만한 주름은 걸어둔 상태로 스팀만 쏘여도 펴지지만, 쉽게 펴지지 않는 주름이라면 섬유 유연제를 뿌려서 옷감을 부드럽게 한 다음 스팀다리미로 다림질을 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직 소재의 반코트를 염색하는 비용은 3만5천~4만원 정도. 전체 염색만 가능하고, 색상도 검은색이나 감색만 된다. 옷의 변색은 먼지와 직사광선이 주된 원인이라 백열등이나 형광등 불빛 아래에 두어도 탈색이 된다. 짙은 색 옷일수록 장롱 안에 넣어둘 것. 햇볕에 두는 대신 헤어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쏘여도 된다. 다른 옷에 눌려 털이 누워버렸다면 헤어린스를 스프레이에 담아 뿌린 다음 헤어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말린다. 이때 스프레이는 미세하게 분사되게 해서 한 군데만 집중적으로 뿌려지지 않게 해야 하고, 드라이어는 20cm 정도 떨어뜨려 천천히 말릴 것. 그래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도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것. 냄새나는 옷은 섬유 탈취제를 충분히 뿌린 다음 그늘에 두고 선풍기 바람으로 냄새를 날려버리는 것이 방법이다. 드럼세탁기에서 건조(낮은 온도로)를 해도 냄새가 거의 없어진다. 냄새는 흔히 묵은 옷에서 옷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입지 않은 옷은 버리거나 따로 보관해야 옷 전체로 냄새가 번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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